이재명은 합니다. 뭘?/중도는 유유부단하고 눈치만 보는 민주당이라 판단

이재명은 합니다.

 

개혁을 위해 부패 척결을 위해 손에 피를 묻히더라도 한다는 것을 말하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 이미 많은 성과를 보여줬었어요.

 

그런데.

이게 내란 와중에는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원 지귀연과 검찰총장 심우정의 합작으로 윤석열 석방에 이은 최재해 기각, 707의 이재명 총기 암살 예고(는 며칠 전 글에 문득 생각이 나서 주장을 했었는데...허허), 한덕수도 기각이 나올 확률도 있는 와중이고...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도 안됩니다.

 

 

우린 엄중이를 싫어합니다.

모든 일에 엄중 엄중..

 

내란입니다.

일상도 아니었죠.

그런데 최상목 탄핵에 앞서 중도표 계산하고, 역풍 계산하는 짓을 합니다.( 이 주장한 것들이 중진이라죠)

 

민주당이 내란 와중에 눈치 게임을 합니다.

죽여야 할 싸움 와중에요.

 

친위쿠테타.

민주당이 가진 유일한 힘은 탄핵 뿐이었어요.

 

이걸로 정국을 움켜쥐고 달렸어야 했고.

그랬다면 현재 많은게 밝혀 졌을겁니다. 정국 안정은 덤이죠.

 

하지 않았고, 법원 폭동 이후 극우들은 더욱 날뛰고, 내란 동조 경찰 인맥 박기로 경찰 수사는 지진부진이고, 증거들은 없어지는 와중이고 비화폰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호처 직원들은 암울해지고...엄중한 민주당 덕분에 갈수록 나라는 절단 나고 있는 와중입니다.

이제는 헌재의 탄핵만 쳐다보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시점...

탄핵만 인용되면 다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겠지만 없어져서 찾기 힘든 내란 증거들, 알박기 한 내란 동조 경찰들 어떻게 솎아낼것이며 낸다고 해도 시간만 잡아 먹을거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도 내란 수습하는데만 세월이 흘러갈겁니다.

 

초반에 몰아 치지 않았던 나비효과는 무지막지 할겁니다.

 

 

이미 지난간 일 ..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지 이따위 말을 하면 안된다.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실어주는 방법은 집회 나가는 것 뿐입니다. 나갑니다.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게 만든 민주당이지만 내 목숨도 걸린 일이라 나갑니다. 민주당 욕하면서도 나갑니다.

 

 

그런데요.

 

앞으로 민주당은 정권을 잡아도 이따위 짓을 또 할 것 같습니다.

 

내란 와중에 가장 큰 활약을 한 이들의 주장이 재선 , 중진, 지도부에 막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쯤은 아실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이재명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잘하고 있다.

이 말은 중진들에게 힘을 실어준 말일 뿐입니다. 이게 망치는 길입니다. 욕할때는 욕을 하고 요구할때는 요구하고, 압박해야합니다.

 

문재인은 잘하고 있다. 다만 밑에 것들이 못했다. 권한이 없다. 법에 없다. 이게 전 정부의 민주당 온건한 지지자들의 주장입니다. 이재명도 문재인 처럼 정치 하길 바랍니까?

 

 

다시는 이 딴 눈치 보고 정치하는 짓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당에게 요구해야합니다.

 

 

경북 집안, 부산 출신 

제 주위 인간들은 하나도 정치에 관심없는 자칭 타칭 중도입니다.

집회도 수십년간 혼자 다녔습니다.

 

이 중도들이 현재 민주당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힘을 쥐고 있어도 쓸줄 모르고

내내 유유부단하게 눈치만 보고 정치하는 무능력한 집단.

 

이재명은 합니다.

뭘?

이게 현재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