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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사와 3D애니의 환상적 조합-슈퍼미니 시사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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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놀라왔습니다 수많은 아이들......크헉

아이들 다독이고 화장실 데리고 다니시고

아 ..정말 부모라는 타이틀 함부로 가지는게 아니었습니다

영화 감상에는 아주 약간 지장이 있었으나 뭐...저 어릴때도 저렇게 했을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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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전 3d애니란걸 몰랐습니다

실사의 빼어난 배경도 그랬지만 전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인형이 움직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무지로 인한 놀라움이 엄청 컸어요^^ ㅋㅋ

3d애니에 대한 무지도 있지만 전 애니하면 2d애니를 더더욱 선호 하기에

아 물론 월-e같은건 정말 재밌게 봤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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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없이 보는 관계로 대사 한줄 없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장은 비교적 아이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조용했던것 같아요

나의 뒷자석 애들은 서서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더군요..

<몇몇의 아이들은 재미가 없었는지 웅을거리기는 햇지만 너무 아이라 그런거라고 생각되구요>


실사와 애니의 조합이 이정도로 나오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영상이 서로 이질감을 하나도 못느꼈다는겁니다

게다가 표정 행동으로 모든 묘사가 가능하고 귀여운 케릭에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붉은 개미의 추격전에서는 아이들의 집중력이 고조되고..아 저도 ㅎㅎ

붉은 개미와 검은개미들의 전투에서는 반지의 제왕의 스멜을 느꼈습니다 ㅋㅋ

프랑스 애니들이 요즘 나에게 새로움을 줍니다

에네스트와 셀레스틴과는 또 다른 맛을 안겨준 실애<실사+애니>였습니다 

또다른 세계를 충분히 느꼈네요^^

초등학생과 어른이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 애니 라바도 대사하나 없다고 하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허나 감동을 주기에는 늑대아이만큼은 아닙니다
물론 재미는 있고 실사와 애니의 환상적 조합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성인에게는 또하나의 필수인 감동까지는 이끌어낼 요소가 없는건 어쩔수 없겠죠..
아 늑대아이는 또 보고 싶네요^^


2014/03/10 - [영화/최신영화] - 따뜻한 수채화풍의 애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겨울왕국보다 더 좋은 애니


이 애니의 제작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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