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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드네임 콜드워 전편에 비해 좀 허술한 그러나 공조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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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콜드워는 2편입니다 콜드워로 개봉한 뒤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전편 콜드워는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홍콩영화였죠

경찰이 납치된 상황에서 일어나는 경찰내부의 권력투쟁의 스토리가 대단했습니다 

한번 보면 이해가 안 가는 좀 난해한 면이 있기도 한데요

 무간도 이후 제대로 된 스릴러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장감이 대단했죠

이번 코드네임 콜드워는 전편에 비해 약간 허술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듯합니다만 

그 긴박한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개봉때 볼려고 했는데 며칠만 영화관에 걸려서 못보았는데 설 맞이 다운로드해서 보았네요





콜드워는 곽부성과 양가휘 두사람이 전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이 경찰청장 자리를 위한 다툼과 음모로 진행 된다면 콜드워는 한발 더 나아가 홍콩의 권력 자리를 위한 다툼으로 넓어져 갑니다

여기서 양가휘가 묘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3편에서는  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더군요





양가휘가 갑자기 변화하는 시점 이게 너무 급하게 이루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면의 갈등 부분을 그리지 않고 진행 하다 보니 좀 뜬금없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또 배후 조직을 밝혀지는 부분은 너무 허술했습니다

미행당하는 것을 쉽게 눈치 채는 양가휘 그리고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흑막의 수뇌부가 허술한 행동으로

정체가 밝혀지는 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주윤발의 등장은 특별출연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강렬하기도 했고 그의 연기 내공 또한 잘 느꼈는데요

문제는 주윤발의 친구 딸 그녀가 참 허술합니다

분명 그 다음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뻔함을 보여주더군요 연기도 미진해서 더욱 그렇게 느꼈죠

이 부분만 빼면 여전히 강력한 긴장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발합니다





곽부성은 참 멋지게 늙었는데 이 눈빛이 이토록 달라졌다니

전편에서 예전에는 슬픔이 가득한 또는 명랑소년의 이미지가 이렇게 신념에 가득찬 얼굴로 변모가 되다니 놀랬습니다

곽부성의 힘있는 연기는 매순간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양가휘 다 좋았어요 앞서 말한 부분만 뺸다면

그도 사람인지라 권력의 욕심에서 벗어 날 수도 없겠죠 더군다나 아들이 연루되어 있으니

단만 1편에는 경찰에 대한 충성 그리고 국민의 안전 등 경찰조직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편에서는 점점 달라지는 그의 모습을 보게되더군요





펑위옌 강렬합니다 정말 

전편에서의 강렬함이 그대로 옮겨왔어요 

아버지 양가휘를 경찰청장에 앉힐려고 무모한? 작전에 뛰어들고 결국 그로 인해 아버지는 경찰을 떠니게 되는 원인 제공을 합니다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손쉽게 탈출?을 하는데 그는 참 아버지를 사랑하더군요

한 몸을 바쳐 아버지를 경찰청장에 앉힐려고 하니 말입니다





콜드워2편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가 딱 하나 있습니다

"지금 홍콩이 불안한데 우리에게는 전혀 없을 것이다 창창한 앞날만 있을것이다"

라고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정확하게 말은 기억 아나는데

이런 뜻이죠 국민이고 뭐고 우리만 잘 살면 돼 권력을 나눠 가지고 행사하면서 말이죠


즉 현재 대한민국 최순실 사태 이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권을 잡은 박근혜 (여기서는 흑막이 박근혜 같지 않죠 ) 최순실 그리고 권력을 나눠 먹기한 같은 패거리


전쟁이다

마지막에 곽부성이 말합니다 나름 통쾌함을 주더만요

이제는 양가휘가 어떻게 변모를 해 갈지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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