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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요거 괜찮네

집에서 파 기르기 너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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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이 야채가 가장 쉽게 버리는 음식인데요

저 역시 양파, 당근, 파는 정말 많이 버리게 되더라구요

특히 양파, 파는...


그 중에 양파가 가장 힘들어요

파는 미리 잘라 두었다가 냉동 해서 먹으면 되는데 양파는 냉동하면 못쓰게 되는


그런데 파도 신선하게 해서 먹고 싶을 때가 더 많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파 한 단을 구매 한 김에

키워 볼려고 합니다







그 동안 키웠던 것들이 다 죽고

화분만 덩그러니 남았었어요

흙도 있었기에 뿌리만 약간 손질하고 그냥 심기만 했습니다







이틀에 한번 물 주고 그냥 두어도 정말 잘 자라네요

이 사진은 심은지 3일째


그냥 막 자라납니다







이렇게 잘 자라니 보는 것만으로도 좋군요

삭막한 원룸에서 파릇한 식물이 자라나는게 매일매일 눈에 띄게 보이니

물 주는 것도 잊지 않더라구요







지금 냉장고에 있는 파를 다 먹을 때 쯤이면 

바로 잘라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사니 구매 한 것 다 먹을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던요


파 향이 은은하게 방안을 지배하고

좋으네요


혼족인 분들 파 한번 길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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