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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6

녹터널 애니멀스 이토록 고품격의 복수극이 나오다니 녹터널 애니멀스 야행성동물을 뜻하죠 스릴러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 묘한 영화입니다 복수극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영화를 보고 나면 무척이나 단순한데 이것을 영상으로 멋지게 옮긴 톰포드 감독 톰포드 감독은 디자이너였는데 싱글맨 한편으로 주목받는 감독의 반열에 오른 감독입니다 전 아직 싱글맨을 보지 않았는데 녹터널 애니멀스를 내내 보면서 디자이너의 감각과 능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시각적인 대비를 멋지게 해 내었습니다 영화 안에 영화 즉 액자식 영화 구조입니다 어느날 전남편이 보내온 소설 그 소설을 읽는 에이미아담스가 연기한 수잔 소설과 현실을 교묘하게 대비 시키면서 감각적인 색상과 분위기 그리고 수잔의 행동을 대비 .. 2017. 1. 6.
영화 채피 시사 리뷰-전 재밌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네요) 스포는 아래에 평론가들의 리뷰들이 졸작들이라 평한게도 있고해서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재밌어요 정말 저는 재밌게 보았네요 익스트림무비에서는 재밌다 6이나7 , 재미없다 4나3정도로 또 갈리네요 재밌다 평이 조금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건 그래서 스포 없이 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다만 스포는 아래에 따로 표시를 하겠습니다 >닐 블롬캠프의 전작인 디스트릭트 9과 엘리시움과 비슷한 배경의 느낌이 납니다 특히 디스트릭트 9과는 배경 자체가 남아공이다 보니 게다가 슬림가 배경이 많다 보니 같은 냄새가 나긴 한데요 디스트릭트 9 보다는 확실히 떨어진 느낌은 많이 나요 하지만 엘리시움보다는 확실히 나아요 듀나님은 엘리시옴보다 못하고 로보캅 리메이크 보다는 훨씬 모지란다고 하셨어요 전 듀나님 평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갈리네.. 2015. 3. 6.
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시사리뷰 깊고 푸른 부부싸움 포스 마쥬어 (불가항력,압도적인 힘,강압적 힘 ) 이런 뜻이네요 스웨덴 영화입니다 눈사태만 보고 같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버려두고 간 남자가 벌이는 재난 이야기로 착각하고 갔네요 ㅎㅎ 수많은 상을 받은 문제적 영화 내남자 본능에 관한 리얼 보고서 결론만 말하자면 인간 심리에 대한 이야기 그런데 정말 잘그려내었습니다관객은 철저히 제 3자 입장에서 보게끔 연출을 햇더라구요 움직이지 않는 카메라 그리고 사각틀안에서 움직이는 배우들 이런건 요즘 가끔 보네요 작년 4월에 나온 "은밀한 가족"도 그랬고 최근 "이다"도 그렇습니다 이런 촬영기법은 철저하게 관객을 움직이지 않는 3자 입장을 만들어 놓더라구요 눈사태 이후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 그 아내와 남편의 심리적 상태그리고 아이들의 당연한 반응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 2015. 3. 4.
영화 이미테이션게임 시사 리뷰..괴팍한 천재 그리고 아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베네틱트컴버베치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앨런튜링의 삶을 세계2차대전에서의 그의 활약상을 담고 있습니다 범재는 천재를 이해 못하고 그의 괴팍함에 등을 돌리는 많이 본 설정은 현실입니다 그가 다른이들을과 협력해 나가는 과정도 그녀가 있었기때문이죠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2015. 2. 9.
영화 7번째 아들 시사 리뷰-판타지의 재미를 하나도 못느낀 개봉이 연기되고 연기되고 이 영화를 소개한지가 재작년인듯한데 이제서야 개봉하네요 제프브리지스,줄리안무어가 아깝네요 벤 반스와 올리비아 월이암스의 존재는 무척이나 작습니다 100년에 한 번 붉은 달이 뜨면 세상을 구할 단 하나의 운명이 깨어난다! 100년만에 전설 속 붉은 달이 뜨고 대마녀 멀킨(줄리안 무어)과 어둠의 존재들이 되살아나면서 세상은 멸망의 위기에 빠진다. 한편,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 톰(벤 반스)은 매일 밤 꿈에 나타나던 남자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와 만나게 되고 그는 톰만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라며 자신과 함께 절대 악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하는데…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이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로, 마녀, 유령, 악귀, 그리고 밤마다 부딪치는 온갖 .. 2015. 2. 9.
영화 인히어런트 바이스 시사 후기- 혼란스러운 독특함이 시사만 하고 바로 IPTV로 직행하는 영화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마스 앤드슨의 영화가 일반 관객(나 포함해서)에게 쉽게 호응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배급사의 직감이었을까? 마니아는 그래도 환호성을 지르면 챙겨 볼것이라 생각해서 그나마 IPTV로 직행함을 다행이라 여겨야할까 싶다 한참전 매그놀리아를 대단히 놀라움으로 보았기에 그래도큰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 리즈 위더스푼, 지나 말론, 조쉬 브롤린, 베네치오 델 토로, 마야 루돌프 오슨윌슨, 캐서린 워터스턴, 에릭 로버츠 등 이 출연진들을 면모를 봐도 흥분이 안될수가 없었던... 약물에 절어 사는 사설 탐정 ‘닥’. 어느 날 그의 전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사라진다. 그녀는 실종 전 그를 찾아와 현재 억만장자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친구의 부인.. 2015. 2. 9.
영화 위플래쉬-이런 마지막을 준 영화는 없었다 긴장감이 상당한 영화입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저같은 이도 드럼의 매력에 빠져들더군요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는 긴장감을 극대화 시킵니다 스토리는 뻔할수 잇어요 좀 더 실력을 키워주기위해 교육 방식을 무차별적으로 모욕하는 인격까지 아작내는 수준까지 몰아 붙이는 교수와 그 밑에서 그 모든걸 받고 스스히 변모해가는 학생의 대결?을 그린 작품인데요 대결 구도가 정말 긴장감을 쥐어짜내어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2015. 2. 5.
영화 주피터 어센딩 시사 리뷰-영상 비주얼은 쭉임 스토리는 똥 기자 시사회에 꼽사리로 보았습니다 이거참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해요 SF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하신분들은 좋아하실겁니다 영상은 정말 멋져요 하지만 스토리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은 외면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매트릭스의 세계를 만든 감독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는 유치를 넘어서네요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밀라 쿠니스).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신무기 나르는 신발을 이용한 액션의 비주얼을 멋집니다 새.. 2015. 2. 3.
영화 빅아이즈 시사 후기-팀버튼의 괴랄함은 없지만 그와 그녀만으로 충분하다 빅아이즈가 실화를 그대로 만든 영화라는건 어쩔수 없이 알게 되어 관람했어요 실화지만 그 마지막은 모르고 가는건 항상 더 좋은 느낌을 줍니다 폭스캐쳐도 결론을 모르고 갔기에 느낌은 더 배가 되었죠 팀버튼 감독의 작품이지만 그의 괴랄함은 많이 배제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언듯 언듯 장면 마다 깊숙하게 찌르는 그만의 영상은 있었어요 그림의 그림을 그린이의 내면이 투영되어야한다죠 뭐 피카소 작품을 보고 그 내면을 알기도 힘들지만 ㅋㅋ 빅아이즈의 눈이 보여주는 창 억눌린 여성이 가지는 마음을 마가렛은 자신을 투영하여 그려내는거죠 모작과 원작이 가지는 차이는 다들 작가의 혼이 없다고들하지만 그 혼을 판별하기란 너무 힘듭니다 마가렛이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찾아가는 길을 팀버튼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그걸 찾는 영화가.. 2015. 1. 30.
영화 워터디바이너 시사 리뷰-전쟁이 주는 아픔 그리고 부모 러셀크로우의 감독 입봉작 워터디바이너 러셀크로우감독의 모습에서 옛 막시무스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었네요 통통한 ...입국 사진을 보면 마리오가 연상되는 ㅎㅎ 또 생각 보다 키가 작더군요 헐~~~ 8만 명의 전사자를 남긴 참혹했던 전투,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는 단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한다.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적군의 땅 터키에 다다른 그는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이셰(올가 쿠릴렌코)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런 .. 2015. 1. 20.
영화 빅히어로6 시사 후기-베이맥스의 매력이 넘친다 일단 영화적 스토리는 겨울 왕국보다 재밌습니다 베이맥스의 케릭이 생동하며 움직이는 그 매력만큼은 뛰어나구요 (겨울왕국은 렛잇고의 열풍이었죠 ^^) 일본의 향기는 숨길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원작을 무시할수도 없으니 무턱대고 일본의 색체를 탓할수는 없을듯해요..뭐...애니메이션에서 일본의 색체를 숨긴다는것도 그렇구요 다만 욱일승천기 논란은 민감한 일인데 디즈니가 그나마 신경을 쓰긴했더군요 나라 별로 어떻게 다를지는 몰라도 말이죠..ㅎㅎ 도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왜색에 대해 느끼지 않았습니다 원작자의 마음도 헤아린것 같아요 도시는..ㅋㅋ 그래도 케릭이 주는 귀요미는 마음을 정말 푸근하게 해줘요 원작의 케릭과는 많이 달라요 기본 컨셉만 따온게 분명합니다 게다가 한국인인 김상진 슈퍼바이저가 참여한 애니라..한국 케릭.. 2015. 1. 17.
영화 더 이퀄라이저 시사 리뷰-많이 부족한 느낌의 액션 북미에서 1위를 하고 어느 정도 흥행을 이어갔다고 하여 기대 기대 게다가 며칠전 존윅을 보았기에 또하나의 새로운 액션이 나올까 했습니다 약한자를 괴롭히는데 분노한다라는 스토리지만 액션은 한참 모지랍니다 존윅에는 한참 안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실망!!! 그러나 존윅을 보고 나서 그런것일뿐 묘하게 긴장감을 주기는 해요 ㅎㅎ 게다가 덴젤워싱턴의 매력은 여전합니다 싸움에 자신이 넘쳐서 시계보고 몇초에 끝낼지 보는..모습은 ㅋㅋ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2015. 1. 12.
아메리칸 스나이퍼 시사회 리뷰-보고 난뒤 여운이 길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화려한 영웅담이나 심도깊은 인물의 내면을 길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출이 오히려 더 깊은 느낌과 긴 여운을 줍니다 다만 크리스카일의 죽음은 안타까움을 넘어서더군요 크린트이스트우드의 연출 방식은 이전 전쟁영화와는 좀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허트로커에 좀 가깝게 그려진듯하면서도 전쟁의 참혹함은 그리 깊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말과 한장면 두장면으로 보여줍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 또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구요 실제 크리스카일의 거대한 몸을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몸을 불렀다고 하더니 못알아볼 정도 로...ㅎㅎ 이 영화는 호불호는 갈릴것 같습니다 전 보고난뒤 여운이 더 길더라구요 제가 느끼지 못한 장면들에서 다른 눈으로 본 분들도 계시고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게 많다보니 음.. 2014. 12. 31.
영화 메이즈러너 시사 후기-2편이 바로 보고 싶게 만들었다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판타지 스릴러물입니다 파리대왕을 기점으로 하여 SF적 요소가 가미된 종말론적 생존이나 아이들이 전사가 되어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제작된 영화 더기버의 원작 소설이 이런 세상에대한 밑바탕이 되어 많은 SF생존영화들이 나왔죠 메이저러너는 미드 더 100은 과 힝거게임이나 다이버전트를 혼합한 모습을 보입니다 웨스 볼감독은 원작을 읽고 "(TV) (TV) 이 모두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엄청난 탈주극이면서 성장담이었다." 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는 미로에 갇힌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만난다.. 2014. 9. 6.
영화 안녕 헤이즐 시사 후기-손수건 가져가길 잘했어요..추석 영화 추천 안녕 헤이즐 역시 줄줄했습니다 손수건 가져가길 잘했어요 원작이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전 슬픈 영화는 절대 못봐요 이넘의 눈물 때문에 이번에는 쉐일린 우들리가 왜 이렇게나 잘 나갈까 궁금해서 갔네요 전작들과 그리고 출연료 입금전 사진을 본뒤로 ㅋㅋㅋ 연인과 함께 보는 로맨스 영화 추천 되겠습니다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2014. 8. 30.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시사 리뷰....안타깝다 전편이 보여준 스토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단 스토리만 그렇다는거죠 이 작품이 2편이 나와도 될만한 영화일까? 음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좋은 연기와 연출만 만나게 된다면 상당히 괜찮을 영화임에 틀림없어요 사이렌이 울리고,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 모든 분노를 표출할 운명의 그 날이 시작되었다!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전편이 가진 이야기를 거리로 확산 시켰습니다 12시간 거리에 있는 인물은 서로 죽여도 된다.. 2014. 8. 23.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시사 후기/뭔가 밋밋한 느낌이지만 필립 노이스 감독의 SF 대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 원작이 나온지 20년이 지나다 보니 이런 SF류의 영화들이 이미 참 많이 모방을 했습니다 가깝게는 안녕 헤이즐의 쉐일런 우덜리의 "다이버전트", 제니퍼 로렌스의 "힝거게임" 실베스타 스텔론의"데몰리션 맨" 크리스챤 베일의"이퀄리브리엄" 샤를리즈 테론의 "이온플럭스"...이런 영화들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이런 영화들을 한 두편만 보더라도 이 영화의 세계관은 대략 짐작하실지 싶네요 그래서 스포는 조금 포함된 리뷰를 해 볼게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는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 받는다. ‘기억전달자’와의 훈련을 통해 조너스는 사물의.. 2014. 8. 12.
영화 비긴어게인 시사 리뷰-음악 영화라 음악은 몸을 움직이게 한다 존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를 보지 않았기에 전작과 비교할수 없음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보통 감독의 전작이 많은이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면 그 다음 영화는 조금 더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법이지요 음악을 매개로 삼은 영화는 대체적으로 영화 전반에 음악은 풍요롭게 흐릅니다 그 음악이 주제가 되고 감동을 줄수도 있으니깐요 전 음악을 잘모릅니다 이 영화에 마론 5 애덤리바인도 모를 정도이지만 음악은 좋았어요^^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기에 스포가 내포됩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 2014. 8. 10.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뷰-화려한 볼거리/크루트의 매력에 빠진다 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미국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량에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개봉관 수도 적지만 명량의 독과점을 탓할 분위기도 아니더군요 명량의 좌석 점유율 자체가 신기록을 수립중이라 하루 120만명 점유율85%를 넘나더니 가디언즈로서는 안타까울것 같아요 그럼 가디언즈 오브갤럭시는 어떠할까요? 무진장 재미납니다 올 여름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호기일겁니다 한국의 4대작 군도/명량/해적/해무까지 게다가 가디언즈까지 볼게 너무 많아서 기쁩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 2014. 8. 4.
영화 명량 시사 리뷰-기대감 이상으로 보여준 배밑의 전투 명량이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하루 전 시사회를 다녀오고 기대감 이상의 영화 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이기에 다들 왠만큼은 잘 아시는 내용이지요 40대 이상은 쇠사슬로 왜군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12척이 300척의 왜군을 도망가게 했다는걸로 잘 알고 있지만 실제 해류를 이용한 전투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니 요즘은 해류도 아니라는 말도 있기도 합니다 일단 명량 이 영화에 대한 평부터 할게요....추천합니다 가기전에 이미 이순신장군역의 최민식 그가 뿜어내는 아우라와 구루지마의 류승룡이기에 그들이 주는 무게감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아우라는 지대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다가온것은 실제 전투가 벌어지고 난뒤 각 인물 하나하나.. 2014. 7. 30.
추천 영화 미결처리자-덴마크 영화 심리수사물 덴마크영화는 처음본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새로운 형식의 영화는 아닌데요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분들이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어느나라에서 만들던 극본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면 관객에게 주는 느낌은 똑같다고 봅니다 이 영화 미결처리자는 뛰어난 각본으로 인해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수사물입니다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영화 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오래전 미결된 사건임을 암시하는 저 먼지 가득한 주연들의 모습ㅎㅎ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어 화제작이었다고 하네요 덴마크 원제는 , 영어제목은 로 2013년 작. 러닝타임은 97분. 이 영화는 2012년 배리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덴마크 작가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장편소설 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4편의 원작이 나왔다고 .. 201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