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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주피터 어센딩 시사 리뷰-영상 비주얼은 쭉임 스토리는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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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시사회에 꼽사리로 보았습니다

이거참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해요

SF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하신분들은 좋아하실겁니다

영상은 정말 멋져요

하지만 스토리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은 외면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매트릭스의 세계를 만든 감독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는 유치를 넘어서네요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밀라 쿠니스).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신무기 나르는 신발을 이용한 액션의 비주얼을 멋집니다

새로운 SF액션을 만들어 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요

그런데 엄청 빠릅니다

그래서 액션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수 없다고도 할수 잇을듯합니다


너무 스피디하게 움직이다 보니 눈이 따라 가지를 못해요 ㅎㅎ

(아마도 아이맥스 3D로 보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3D보다는 2D를 추천하고 싶어요 

영상미가 멋드러지기 때문에 아이맥스는 추천드립니다







애니를 실사로 옮기는 이런 느낌이 날까 싶기도 할 정도로 멋지더라구요

요게 이런 비주얼 만큼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우주 도시는 정말 환상적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CG인줄 알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들어낸건 부정 못할것 같아요








옷이 죽여주는 ...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정말 발랄하면서도 귀품이 잇는 명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자임에도 가지고 싶은 욕망이..ㅋㅋㅋ








예고편에서 나오지 않은 액션전투씬은 볼거리를 충분히 주는 건 사실입니다^^







주피터 어센딩의 가장 큰 문제는 주피터가 매력적이지 않다는거라고 보여집니다

스토리 자체가 주피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반감시켜기도 합니다

이 모습만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그뒤는 무색무취하더라구요



청소부인 직업 탓에 이런저런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진한건지 암생각 없는건지 왔다갔다 하면서 스토리가 몰아가버리는...

하여간 보고 난뒤 주피터의 모습은 오간데 없어요


나를 찾아줘를 보고 난뒤 에이미는 며칠간 눈앞에서 어른거리게한 

로잘먼드 파이커의 매력의 1/10도 안느껴집니다 ㅋㅋ







뭐랄까 욕심이 넘치는 비정한 권력의 상징을 얼굴 표정에서는 무척이나 뛰어나게

그리고 행동과 말투까지 잘 그려낸것 같은데

주피터 보다 더 왜소한 모습은...저 멋진 연기를 도리어 오그라들게 만든것 같아요

마지막 액션은 배경은 정말 강렬한데

실제 배우들이 보여준건...재난에 맞서는 대피 요령만을 보여줍니다 ㅎㅎ









좀 더 육체적 카리스마를 뽐내어도 될것 같은데..

이사진은 걍 보여주기위한 사진이었던 걸까요?




이런 멋진 근육을 자랑하는데 어찌된건지 ㅠㅠ

스토리가 갑자기 뻥 하고 진척이 되는데요

아마도 편집을 과도하게 한듯합니다

상영시간으로 이익을 볼려는건지 갑자기 스토리가 타임머신을 타버리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조연들로 나온 이분은 왜 나온건지 ..숀빈 그의 연기가 아까워요



결국 너무 뻔한 스토리를 꼬아서 온 몸을 오글거리게 하는 스토리로 참 묘하게 만들었어요 ㅋㅋ

매트릭스의 세계를 만든 위쇼스키 남매가 맞나 싶은...

리나로 변한 뒤 왜 이러시는지..ㅠㅠ

스토리는 한참 바닥에 두시고 영상을 본다는 느낌으로 가시면 실패는 없을것 같아요

그만큼 비주얼은 뛰어나더군요







배두나가 꽤 긴 장면을(액션) 소화해내지만 그렇게 강한 인상은 안줍니다

대사가 거의 없는것도 아깝네요 영어 탓인가요 ㅋㅋ

머리모양만은 강렬하네요








아 다 좋은데..범 우주적인 세계에서 양초라니...ㅠㅠㅠ




여기서 비슷한 영상미를 자랑했던 그러면서 멋진 액션의 묘미와 뛰어난 유머를 총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비교를 해 보면

일단 재미에서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유머가 곳곳에 살아 있었죠 주피터는 전혀 없습니다


액션은 조금 보여주다 만것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비행액션은 솔직히 재미를 주지는 못하거던요

어떤 sf영화에서던 비행 액션이 많으면 액션이 없는느낌이 납니다 보고 난뒤 기억에도 없죠

(세밀한 비행 액션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죠)


가오갤은 모든 케릭이 살아 움직입니다

주피터는 스토리가 케릭을 오히려 죽여버리네요

조연중에 개성있는 케릭은 전혀 없어요




그나마 정말 기대했던 케릭 



출처 :익스트림무비 바로가기



이 멋진 케릭(사르곤)을 그냥 소모한듯합니다 

정말 아까워요

케인과의 전투도 너무 허무하게 액션이 나오던데 사실 무척이나 기다렸던 액션이었는데..ㅠㅠ








그리고 이런 sf의 세계에서는 충분히 유머를 지닌 케릭이 있을법도 한데 너무 없어요

각 케릭의 새로움이 전혀 없어요

세자녀의 모습만 보일뿐 찬찬히 배경과 각 인물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데

여왕의 부활을 알리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스토리부분에서 

조금 아쉬움도 많습니다






이분 그냥 모르고 지나가면 그저 그런 케릭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분이 영화 브라질로 유명한 테리 길리엄!!!!! 

특별 출연하셨더군요 ㅎㅎㅎ






주피터 어센딩 (2015)

Jupiter Ascending 
8.2
감독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출연
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숀 빈, 테리 길리엄, 에디 레드메인
정보
SF | 미국 | 127 분 | 2015-02-0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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