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즈1 영화 빅아이즈 시사 후기-팀버튼의 괴랄함은 없지만 그와 그녀만으로 충분하다 빅아이즈가 실화를 그대로 만든 영화라는건 어쩔수 없이 알게 되어 관람했어요 실화지만 그 마지막은 모르고 가는건 항상 더 좋은 느낌을 줍니다 폭스캐쳐도 결론을 모르고 갔기에 느낌은 더 배가 되었죠 팀버튼 감독의 작품이지만 그의 괴랄함은 많이 배제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언듯 언듯 장면 마다 깊숙하게 찌르는 그만의 영상은 있었어요 그림의 그림을 그린이의 내면이 투영되어야한다죠 뭐 피카소 작품을 보고 그 내면을 알기도 힘들지만 ㅋㅋ 빅아이즈의 눈이 보여주는 창 억눌린 여성이 가지는 마음을 마가렛은 자신을 투영하여 그려내는거죠 모작과 원작이 가지는 차이는 다들 작가의 혼이 없다고들하지만 그 혼을 판별하기란 너무 힘듭니다 마가렛이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찾아가는 길을 팀버튼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그걸 찾는 영화가.. 2015.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