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렇게 분류 해 보았습니다
제가 분류 한게 아니라 익스트림무비에서 분류한거지만 ^^
1. 2016년 최고의 영화(한국영화 / 해외영화 구분)
2. 2016년 최악의 영화(한국 / 해외)
3. 2016년 최고의 감독(한국 / 해외)
4. 2016년 최고의 남자 배우(한국 / 해외)
5. 2016년 최고의 여자 배우(한국 / 해외)
6. 2016년 과대평가 영화
7. 2016년 과소평가 영화
1. 2016년 최고의 영화
한국영화
올해는 참 좋은 한국 영화들이 나왔어요
풍성했습니다
https://garuda.tistory.com/1856 아수라
https://garuda.tistory.com/1683 곡성
아수라, 4등, 아가씨와 곡성을 골랐습니다
아가씨와 곡성 그리고 아수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나를 놀라게 했다는 점입니다
두 작품다 감상을 하고 난 뒤에 일어서기가 힘들 정도로 온 몸의 진을 다 빼았었어요
두번쨰로는 형식 파괴라는 점입니다
곡성은 다들 인정하실테고 아수라 같은 경우에는 호불호가 많았지만
아수라 같은 경우에는 영화의 기본적인 시나리오 틀에 박힌 시나리오 관습적인시나리오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나리오라는 점입니다 물론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흠잡을 때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한 장면은 없는데도 영화 내내 질척이는 기분을 맛보게 한점은 묘하게도 곡성과 닮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분을 맛 보게 할 영화를 또 어디에서 만나게 될지...
https://garuda.tistory.com/1694 아가씨
https://garuda.tistory.com/1629 4등
아가씨 또한 충격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특히 김민희와 김태리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조진웅의 변태스러움과 하정우의 능청스러움은 영화를 뒷받침 해준 멋진 연기들이었죠
두 배우의 배드씬은 참 아름다웠고 가장 놀랐던 점은 구연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애로틱 했구요
4등은 우리 교육 문제를 신랄하게 보여주었네요
요즘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교사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옛날에는 참 많았죠
그리고 폭력 보다 더 힘들게 하는 부모, 교사들의 강압된 성적에 대한 압박
이 문제를 마지막 장면은 해법을 알려줍니다
요즘 시국이 똥같은데 전 가장 먼저 변화가 있어야 할것이 교육이라 매번 주장합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고 꿈을 찾을 시간을 주어야한다는거죠 그것이 없이는 우병우 김기춘 같은 인간들 양성밖에 안됩니다
우리들을 못본게 안타깝네요 여기에 추가 되어야 할 영화일텐데 보고 추가할렵니다 ^^
해외영화
https://garuda.tistory.com/1600
사울의아들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 아우슈비츠 실로 놀랍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중심에 선 게자뢰리히의 무표정한 얼굴과 멍한 동공은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첫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프로필에는 이 영화 하나만 있어요 ...
https://garuda.tistory.com/1582
스포트라이트 충격을 주었던 카톨릭 신자로서 더욱 충격을 먹은
그리고 아직도 제대로 해결 되지 않은 이야기
쉽게 근접할 수 없는 카톨릭의 부정한 신부들을 까발립니다 이게 정말 힘들죠
그걸 실제 해 낸 언론 그것을 영화로 멋지게 옮긴 영화입니다
2. 2016년 최악의 영화
한국
왠만큼 망작들은 다 피해갔습니다
그래서 본 것 중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꼽을 수 있겠네요
리암니슨 이름 뒤로 숨어 있는 허술함은 참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투자한 돈을 생각하면 어이쿠 정말 빈틈이 많은 영화네요 전쟁영화의 탈을 쓴 허술한 첩보물
해외
https://garuda.tistory.com/1625
매스컴을 발칵 뒤집은 실화의 탈을 쓴 법정의 탈을 쓴 유치한 전도영화
좀 더 고급스럽게 일반인이 오글거리지 않게 만들지 못할까?
카톨릭 신자지만 나도 오글거렸어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긴말 않겠습니다 액션마니아가 영화관에서 졸았습니다
3. 2016년 최고의 감독
한국
관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것을 뛰어난 영상으로 옮긴 나홍진감독
박찬욱 현재 해외에서 많은 상을 타고 다니는 분 두말할 것도 없죠
아가씨 참 기막혔습니다
해외
정글북을 만든 존 파블로
감독의 능력이기 보다는 침의 능력이 엄청났죠 CG로 만든 멋진 영화
환상적이었습니다
4. 2016년 최고의 남자 배우
한국
곡성이나 아수라는 황정민이 없으면 말이 안됩니다
그만큼 인상깊은 연기를 해 버렸죠
2015년도에는 오히려 전 욕을 했습니다만 2016년도에는 다시금 돌아온 황정민이었어요
해외
사울의 아들 헝가리 괴자레리히 이 배우의 표정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밝고 힘찬 배우의 얼굴도 다 뒤엎어 버릴만큼의 저 표정
다음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5. 2016년 최고의 여자 배우
한국
김민희입니다
애로소설 구연 장면은 기막힙니다 정말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사랑이 뭔지!
손예진도 포함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전 손예진 영화를 하나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ㅠ
해외
없습니다 제가 본 영화 중에는 감탄을 준 연기자를 보지 못했고 다들 뽑는 캐롤을 보지 못했습니다
6. 2016년 과대평가 영화
이토록 찬사를 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럴려고 영화를 보았나 자괴감이 ㅎㅎㅎㅎㅎ(쓸쓸한 웃음)
7. 2016년 과소평가 영화
https://garuda.tistory.com/1835
워크래프트는 영화관에서 보지 못해 CG의 이질감을 전혀 느껴 보지 못했습니다
40인치 TV로 보아서 그럴까요? 케릭은 생생했고 이야기도 재밌었습니다 와우워워 하면서 보았어요
전 게임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인데 재미를 충분히 느꼈어요
왜 다들 실망을 하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부 영춘권마스터 익스트림 무비의 유저가 뽑은 영화인데 오 정말 특이하면서 저를 확 이끈 영화였습니다
포스터 만으로도 과소평가를 받을 중국영화인데 액션 마니아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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