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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쌍다반사

아이스버킷 챌린지 -국내 연애인들은 그 얼음물이 무엇을 연상케하는 생각 해보았을까?

by 사라보 2014. 8. 23.




아이스버킷 챌린지  헐리우드 연애인들의 좋은 뜻으로 시작되어 온 세계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행사임에는 틀림없네요

그런데 그 얼음물 바케츠를 뒤집어 쓰면 일순간 추운데 그 느낌이 루게릭 환자의 근육 수축의 고통을 말한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지금 상황이 약간 다르다는 걸 인지 못하나 봅니다

그 얼음물을 보면 세월호에서 차가운 물속에서 죽어간 아이들을 연상케 한다는 생각이 안드나 봅니다


"왜 모든걸 세월호에 연관시키는게냐" 이런 말을 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미리 말했어요

그 얼음물을을 뒤집어 쓸때 세월호가 생각 안난게 분명하다구요 전 생각이 났습니다

생각이 안나는 분들과 나는 분들은 분명 있을겁니다


할리우드 연애인들이 하니깐 그 대열에 꼽사리라도 껴 볼려하는건지 싶어요

인도의 발리우드 연애인들도 하는가 모르겠네요

아니 옆에 있는 일본 배우들은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

일본 배우들이 원전에서 사고로 자국민이 죽었을때 얼음물 바케츠로 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똑같은 느낌 아닐까요 외국인들이 볼때는...

세월호가 이미 끝난 문제도 아니죠

유민아빠는 이제 생사를 넘나들고 가수 김장훈도 벌써 20일째 단식 중입니다




어느 연애인 하나 나와서 "얼음물 대신에 세월호 아픔이야기 하느넘이 없더군요"

하기사 세월호 이야기 할려면 자기 인생 내놓고 해야한다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는한 쉽게 못할겁니다

웃긴게 세월호가 왜 자기 인생을 걸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값어치를 하는 배우들도 있죠



많은 영화인들은 단식에 동참하고 송강호,김혜수는 트윗으로 힘을 보탭니다


얼음 바케츠 쇼에 동참하는 연애인분들

얼음물 붓고 웃음이 나오던가요 그 행동이 재밌던가요?

재밌을겁니다 또한 이름 알리기도 좋은 기회죠 

과연 이들은 그 얼음물이 얼마나 큰 아픔을 연상케 하는지 생각 안했을겁니다

그냥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하니 꼽사리 끼겠다고 보여지는 느낌만 강하네요

국민 반 이상은 아직도 세월호에 아파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최소한 생각을 한 분들이라면 동참안했겠죠........................................


이글이 아이스버킷의 취지를 무시한다는건 아닙니다

좋은 뜻임을 알고 승일재단이 목표하는 병원 설립이될만큼의 돈이모아지면 좋겠습니다

다만 아이스버킷은 각 나라마다 다른 현실 고려도 좀 하자는거죠

세월호만 이야기 하자는것도 아닙니다


남보라양이 그것이 가능한걸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김가연 임요한 부부도 이어지죠



이제는 일반인들까지 아이스버킷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도 정말 사랑합니다

얼음물을 붓고 웃는 모습과 남보라 김가연이 보여준 모습과  차이점은 현실에 대한 참여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