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용 의사소통보조기기 딥 보이스를 만나봅니다

청각장애인에게 의사소통이란 참 힘듭니다

수화가 있어서 청각장애인 간에는 의사소통이 되는데 후천적 청각장애인들은 또 수화가 익숙하지 않아요

정상적인 분들과는 대화는 필담 즉 글을 적어서 의사소통도 하지만 정상인인 건청인은 필담하기를 무척 귀찮아합니다

병원이나 관공서를 가 보면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하면

더 큰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이들이 태반이고 필담하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보청기를 착용 했다고 어음분별력이 뛰어 난 게 아닌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는 무척 필요한데요

청각장애인용 의사소통보조기기, 음성커뮤니케이션보조기기, 음성입출력보조기기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딥 보이스

청각장애인용 음성인식기 딥보이스의 디자인은 조약돌을 연상케 하네요

아직 시험 단계인지 딥보이스 케이스가 아니라 통역기인 매직톡 케이스에 담겨져 왔어요

그래서 박스 설명서는 자세히 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조약돌 보다는 물방울을 형성화 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하여간 손에 쥐기 좋게 나왔습니다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가 않습니다

기능보기

기능은 어렵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한 충전용이라 다행이네요

한번 완충하면 48시간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딥 보이스 사용법은상대방의 말을 문자로 보고 싶을 때는 

I버튼을 누르면 삐하는 소리 다음에 상대방이 마이크 가까이에서 말을 하면 되고

스마트 폰 화면에는 "음성인식이 진행중입니다" 하는 글이 나온 뒤

말이 문자화 되어 나온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 동영상에서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사용법은 일단 홈페이지(http://www.magictok.co.kr/)를 방문 화면 맨 위 안드로이드 앱을 클릭  

딥보이스 앱과 사용설명서를 따로 다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아직 안드로이드만 가능하네요

딥보이스 전원버튼을 지긋이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오고 음성과 LED램프로 알려준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다 아실테고 ....

딥보이스 앱 어플은 이렇게 생겼어요

연결이 되면 첫 화면이 이렇게 보입니다

화면 위 우측을 보면 각각의 이모콘티 역활을 다음과 같이 알 수가 있네요

화면 맨 우측 점 3개는 

앱 사용법 유의사항등을 알 수가 있어요

언어훈련은 말을 못하시는 분들 또는 좀 아직 완전치 못한 분들이 발음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점 점 좋아 질 시간 단축을 의미하니까요

발음을 따라 해서 틀리면 다시 하라고 알려주네요

제가 죽 따라 해 보았는데 

제 말에 사투리가 확실히 많이 남아 있나 봐요

사용하기

돌발성난청으로 청각장애 2급인 삼촌이 사용 해 봅니다

9년 전만 하더라도 정상인이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어음분별력은 여성의 목소리인 경우에는 50% 남자인 경우에는 30%이하입니다

의사소통보조기기 딥보이스는 먼저 단문은 기본적으로 인식합니다

좀 긴 문장을 하게 되면 단어 인식률이 낮아지는데

남자 목소리에 지방 사투리로 자연스럽게 했을때와 좀 신경쓰면서 발음을 정확하게 하면 확실히 달라지네요

여성으로 서울말을 사용하니 좀 인식률은 높아가는데 역시 긴 문장도 인식을 잘 하는편이네요

몇몇 단어가 틀리는데 이 정도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5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마이크는 잘 인식을 합니다

선천적장애인으로 말이 불편한 분들은 문자로 글을 올려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음이 좀 빠른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천천히 말을 한다면 어떨까 하네요

스마트폰의 문장을 누르거나 딥보이스의 다시듣기 버튼을 누르면 그 문장을 다시 들을 수가 있습니다

문장을 길게 누르면 삭제도 할 수 있네요

마무리

먼저 장점을 알아봅니다

하나의 딥보이스 안에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네요

선천적 청각장애인에게는 정말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일것 같습니다

특히 언어 훈련 발음 연습기능은 정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가격 대가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보조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착한 가격에 만날 수도 있겠어요

목에 걸어서 다니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단점을 알아볼까요

1. 아직은 사투리에 약점을 보입니다 또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에 따라 인식률이 조금 다르네요

2. 기계음이 너무 빠르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정상인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은 헤쳐 나갈길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은 역시 음성 인식률인것 같습니다

지방인이던 남자던 여자던 모두 커버가 가능한 날이 오겠죠^^

후천적 장애인에게는 불필요한 기능이 많습니다 

따로 제품을 분리해서 출시 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그러면 크기도 줄일 수 있고 스마트밴드 처럼 나올 수 있으며 문자를 바로 볼 수 있는 제품 출시를 희망해 봅니다

http://www.magict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