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2019. 10. 25. 02:34

날씨의 아이/날씨의아이 어찌보면 일본을 물로 정화 바꾸어야한다는 주제?


 

신카이마코토의 전작 너의이름이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NO아베 열풍이 불었고 날씨의 아이도 개봉을 하느냐 마느냐

그런데 일본 내에서 소녀상 전시 문제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문화에 대한 문제는 차별이 없어야 하는 논리가 형성 되었다

맞다 문화는 문화다

유니클로는 이용 해 본적 없고 작년에 구매한 데상트는 어디에 쳐 박혀 있다 그러니 태클은 사절


 

날씨의 아이는 너의이름은에 비해 긴장감은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묘하게 현 일본 내 사정을 고려 해보면 참 기막히다

얼마전 태풍으로 많은 비가 왔으니까 말이다

무슨 노여움인지 내내 도쿄에 비가 오고 기도만으로 날씨를 맑게 하는 아이 이야기다

 

 

이 스토리가 이야기가 될까?

일본에 있는 설화인건가?

아니면 감독이 지은 이야기인건가?

그런데 참 묘하게도 이야기가 된다

전작 너의이름은 긴장감이 가득하고 설레임이 가득 했는데 이번 날씨의 아이는 유머가 좀 많다

그렇지만 이야기의 재미는 너의이름보다 약하다

대신 여러 각도로 볼 거리가 많다는 점은 또 다른면이지

 

 

카우보이 비밥을 연상케 하는 케릭

또 어떤 폭력만화에 나온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을 가진 형사

이런 케릭들은 과거를 보여 주는 현실적인 어른인 반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들은 10대다

 

 

물론 그 중간 세대의 이런 미모의 여성도 등장을 하는데 10대와 현실적인 세대와의 연결 고리인 세대도 나온다

카우보이 비밥과 옛날 인물이 연상되는 케릭을 차용한 감독의 의도는 무엇일까?

게다가 일본에는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다

즉 감독의 의도는 이 두가지만으로 파악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일본은 이제 오몀된 세상이라 물로 정화 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현실의 일본을 보면 후쿠시마 핵의 오염을 일본 국민들은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더라

10대 20대 젊은 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정말 놀란다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그 자체에도 그냥 손쉬우니까 딱 생각이 여기에서 멈추더라 그 바닷물이 얼마나 생태계를 위험하게 하고 그것이 자신의 건강에 얼마나 해악을 미치는지 전혀 생각을 안하더라

일본 언론 상태가 지금 대한민국 언론과 다를 바 없더라

일본은 정부가 국민들을 속이는데 언론이 앞장을 서고 대한민국은 정부를 무너뜨릴려고 가짜뉴스를 태연하게 내 보내는 상황이 묘하게도 닮아 있다

 

 

비가 오는 도쿄

이 와중에 기도만으로 날씨를 맑게 하는 맑은 아이

 

 

그리고 등가의법칙이 등장한다

날씨를 맑게 하는 능력과 자기를 바꾸는 등가교환 그리고 이 소녀를 구할려는 아이의 노력이 이영화의 전부인데

후반부가 기막히다

 

 

빛의 마술사 답게 영상이 참으로 멋지더라 빛이 쨍하고 지나가는 장면

비 온뒤 개인 하늘 이 모든 장면들이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장기를 이번에도 여지없이 보여준다

그냥 이야기 흐름을 쫒아가다 보면 좀 지루한 감이 있을 수가 있는데 케릭들과 이야기 이런 하나하나 유심히 보면서 느껴 보길 바란다

다음 이야기는 스포라 영화를 보지 않은 이는 피하길 바란다

이 영화의 스포는 보면서 느껴야 할 부분이기에 노출 되지 않길...

 

 

대체적으로 아무리 등가교환이라고 하여도 힘겹게 구하러 가는 과정이 나오면 아이도 구하고 세상도 구하는 이런 스토리가 기본이었지 않나 그런데 정말 놀랬다

등가교환이 확실하더라

아이를 구했다 즉 그 아이 몸이 다시 지상으로 내려갔다 그러니 다시 도쿄에는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는 점 그리고 결국 도쿄는 물에 거의 잠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와우~~ 이런 결말을 누가 연상이라도 했을지

이 결말이 말하는 바는 무엇일까!

 

 

등가교환은 확실하다는 점이 아닐까 일을 해야 월급이 나오고 정신이 깨어있어야 일본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다 이런 뻔한 답을 보여준것 같다 정치에 무관심하니 정권은 지들 멋대로 일본을 이끌고 현재 일본은 속으로 곪아가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최근 유니클로 회장이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은 선진국 대열에서 멀어질 것이고 현재 중진국지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론에 이야기를 했지만 유니클로 회장 말이 얼만큼 일본 국민들에게 먹힐지 모르겠더라

꼰대의 헛소리라고 치부를 하면 아베의 폭주는 더 나아갈 것이고 그럼 결국 일본은 내부에서 무너질테지

 

 

뭐 우리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된다 일본이 망한다 하더라도 중진국으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크게 해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어짜피 우린 일본에 무역적자였지 않나

이제는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중국과 다르다 미중무역 전쟁으로 고달픈 우리지만 일본의 경제 상황 자국내 문제는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굳이 문제가 된다면 제일교포들이 걱정될뿐

이 애니메이션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일본 국민에게 먹히지도 않을 것 같다

다만 우린 얼마나 이 영화를 보고 느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