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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우먼인골드 시사 리뷰 담담한 실화의 감동

by 사라보 201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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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골드

실화는 감동과 그리고 전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를 보게 되죠

우먼 인 골드는 맥 빠진 느낌이 중간 중간 있습니다

예전 나치 시대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쪼임이 있는 스토리지만 현실로 넘어 오면 긴장감이 맥없이 풀리네요


그러나 역시 실화가 주는 맛은 남달라요

게다가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는 오스트리아 관리들의 행위는 성질 나더군요








경매가 1,500억원.
세계가 사랑한 그림 `레이디 인 골드`에 숨겨진 비밀!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한 여인의 감동 실화를 만난다!

유명 화가 ‘클림트’는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델레’를 모델로 그림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그려 선물한다. 

하지만, 그녀가 죽고 난 뒤 남편 ‘페르낭드’는 나치에 의해 오스트리아 정부에 그림을 몰수당하고, 

이 그림을 조카들에게 남긴다는 유언만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 
세월이 지난 1998년, 이미 노년기로 접어 든 그의 조카 ‘마리아 알트만’은 젊은 시절 추억이 남긴 그림들을 되찾기 위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외롭고도 긴 싸움을 시작하는데…







과정이 무척 담담하게 흘러갑니다

그 담담함으로 인해 나치시대 배경은 더욱 몰입감을 주네요







헬렌미렌의 연기는 두말할 것없습니다만 긴장감이나 이런 부분이 없다보니

그녀의 연기가 강하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후반 부분 그녀가 변심하고 또 변심하는 부분이 와 닿지 않더군요

실화임에도!!!


라이언 레이놀즈는 분위기 맞는 연기를 펼칩니다

영화 자체가 긴장감이 많이 없다 보니 강한 연기는 없습니다

다만 잘 어울렸다고 볼 수는 있겠어요


실화가 주는 감동은 역시 대단합니다

그런데 그 후반 감동을 조금은 잡아 먹은 듯한 편집이 아쉽네요

너무 후반이 빠르게 전개가 됩니다

담담하게 그려낸 실화 그 담담함이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싶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1945년생 70세임에도 정말 건강합니다

레드에서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우리 배우들 70세면 다들 어떤 배역인지 뻔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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