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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샌 안드레아스 시사 리뷰-부순다 마구마구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by 사라보 201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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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드레아스 !!!

롯데월드점 슈퍼플렉스G에서 처음 보았네요

잘 부셔요 모든걸 부셔버립니다 시원하게 부셔버려요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재난영화입니다

그런데 스토리는 그닥 별루인

마구마구 부수는게 좋은 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길 수 있을 듯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미 매드맥스의 기막힘과 스파이가 주는 웃음에 스트레스를 풀어 버린 분들에게는 그닥 재미가 없을 듯

하지만 지진이 주는 무서움은 대단했습니다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마침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구조헬기 조종사 드웨인 존슨은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든다. 세상이 무너지는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CG임을 알면서 보지만 감탄합니다

 지진의 현상 그리고 파괴가 굉장하게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이 되고 기술이 늘어간다 하더라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그냥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칠 수밖에 없네요







이 영화를 보고나니 캘리포니아 분들은 목숨 걸고 살고 있는게 아닌가요!

캘리포니아에 땅 가진 부자들 밤잠 설치겠어요


하늘 땅 바다를 누비면서 딸을 구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정은 참 볼품없는 이야기임에 틀림은 없습니다

LA소방대장인데 헬기를 가지고 부인을 구하고 딸을 구하러 먼 곳까지 갑니다

응? 일반적 소방대원의 모습을 버리네요

임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어야하는 당연한 소재를 등안시합니다 가족만세!!








재난 영화에서 꼭 지녀야하는 덕목은 다 나오긴 합니다

이혼을 앞 둔 부부, 나만 살겠다고 하는 인간,재난을 예고하는 학자 말을 무시했던 정부등

그리고 의지의 주인공이 자식을 구하러간다.....두둥


드웨인 존슨은  저 거대한 팔뚝을 가지고 헬기 비행기 차 보트만 운전합니다

힘 쓰는건 초반 잠깐?

드웨인존슨 영화중에 힘 안쓰는건 이게 처음인듯 ㅎㅎㅎ

측면에서 보아서 인지 3D 효과는 거의 안느껴지더군요 ㅠㅠ









첫장면부터 긴박감을 제대로 주더군요

촬영은 어떻게 했을까 무척 궁금해지기도했는데 협곡은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미드  트루 디텍티브의 19금으로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은 배우죠^^

퍼시잭슨에서만 해도 아이였는데 참 세월이...

흙 먼지를 뒤집어 쓰도 참 섹쉬하게도 나옵니다






부러운 ...ㅋㅋ


볼거리는 엄청 많습니다 스토리 무시하고 여름을 위한 영화임에 틀림이 없긴해요

부담없이 머리아픈게 질색이시면 보러가세요

지진은 정말 무섭운건 사실입니다 에효







아래는 스포입니다








참 답답했던게 몇가지 

물속에서 딸이 죽어 가는걸 보고나니  괴력이 생긴걸까?

그런데 너무 쉽게 막힌곳을 연다

물먹고 죽었다 살아나는건 마이 봤다 쩜.......


부인에게 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부자인 전 핀타스틱 4 대장이 혹 할만큼 매력있는걸까? 

딸이면 몰라도





샌 안드레아스 (2015)

San Andreas 
8.5
감독
브래드 페이튼
출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헤인즈, 아치 판자비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14 분 | 2015-06-03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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