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7. 1. 13. 04:50

공조 시사 현빈의 액션 좋아 유해진은 여전해 윤제균이 손대면 팔도강산이



초반 중반 아주 좋았습니다

현빈의 액션은 신선했고 화려했고 고생한 티가 무척 많이 났어요

유해진 믿고 보는 웃음 보따리 이번에는 그나마 절재를 했지만 유해진은 어딜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반 현빈의 아내 화령역으로 나오는 신현빈에 대해 많은 분들 관심을 가지시네요

전 영화 어떤살인에서 신현빈을 유심히 보았어요

http://garuda.tistory.com/1400







딱 여기까지입니다

좋았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던 영화를 60년대 70년대 신파를 넣기 위해 스토리가 너무 뻔해집니다

그래서 사영시간은 길어지고 헐..짜증 후반 너무 뻔한 신파 요소가 초반 중반 다 좋았던 기억까지 흡수 해버리네요


위.조.지.폐 이것은 북측에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그걸 쉽게 내 주고 오 브라더~~~ 이짓거리를 해가면서 망친 주범은 감독일까요

아니면 모든 영화에 숟가락만 얻지면 팔도강산 신파를 집어 넣은 윤제균의 탓일까요

그나마 2/3는 볼만합니다





북한에서 온 싸나이 설정은 이전 공유의 용의자를 떠올리게하네요

용의자에 비하면 액션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용의자는 정말 잘 만든 액션영화이기 때문이고

공유의 액션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거던요 스토리도 탄탄했어요

박희순의 오버가 좀 문제였지만






현빈의 액션 참 몸에 잘맞았다고 해야 할까요

깔끔하면서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다수와의 대결에서 또한 멋진 액션을 무리없이 소화했어요 

오~~멋지네 라는 소리 절로 나올 정도는 충분합니다

물론 북한식 말투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





호장지에 물먹인 후에 일회용 컵이 무기로 변신하는 액션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저렇게 강력한 무기가 되는군요 ㅎㅎ





유해진은 오히려 코메디를 자중한 편이라 생각 됩니다

상황에 맞춘 코믹이 나오기는 하지만 개인 원맨쇼의 코믹은 많이 절제했어요

그래도 어디가지 않는 믿고 보는 유해진






시사회때 무대 인사를 하였는데

잘생긴 현빈은 역시 아우라가 번쩍번쩍하더군요

그런데 유해진의 인기가 더 높다는 사실 현빈보다 수십배 더 큰 환호성을 받은 유해진이었습니다 ㅎㅎ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는 투캅스를 연상 할 수 밖에 없죠

딱 그런 식으로 투닥거리면 점점 마음을 여는데 이런 부분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윤제균식 신파가 오히려 눈에 거슬립니다


이 조합을 반대로 했다면 어떠했을까요

현빈이 남한 유해진이 북한 얼굴로만 딱 안성맞춤이잖아요

그러면서 유해진의 좌충우돌의 코믹과 액션이 보여졌다면.....뭐 그렇게 되면 현빈의 현락한 액션을 보기는 힘들었겠지만...

두명의 설정이 너무 뻔했습니다





공조에서는 씬스틸러가 어김없이 나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






네 바로 이동휘죠

이동휘가 액션을 한다? 정말 제대로 보여줍니다 웃음기를 쫘악 뺀 이동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것도 대역이겠지만 초반 길게 추격전을 보여줍니다 생각도 못한 인물 설정이었네요 





그리고 구탱이 김주혁

나쁜 역활이 묘하게 잘어울립니다 비정한 인물 표현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1박2일에서 그의 복근을 이미 본 적이 있기에 그 몸으로 어쩐 액션을 보여줄까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어이~~~~~~~~ 총싸움이라니......아니 맨손 격투를 해야 할 몸을 가졌고 극중 인물도 대단한 전투력을 지녔는데..

총싸움이라니 막판 액션으로는 너무 약합니다





쓸데 없는 후반 신파를 다 들어 내고서 액션에 치우쳤다면 정말 괜찮았을 것 같은데

뭐하러 그런 70년대 신파 스토리를 집어 넣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시간은 길고 눈이 감기게 해 버리지





그리고 윤아 유해진의 처제로 나오는데 코믹을 책임지는데 잘 어울리네요

윤아의 발견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할 정도로 재밌게 연기를 해냅니다


잘만든 영화로 가다가 신파를 넣기 위해 무리하게 후반부를 맥없이 끊기게 한 주인공은 감독일까요?

아닐겁니다 국제시장, 히말라야에 어김없이 들어갔던 신파는 분명 윤제균의 힘 이었을겁니다

시사를 본 누구나 동감하는 후반부 실패


믿고 거르는 윤제균식 영화 이번에도 거를려고 했는데 모아나를 볼려고 했는데

현빈의 액션을 정말 좋았다는 먼저 본 분들의 힘에 이끌려 보았는데요

역시 현빈은 좋았고 신파는 영화 전체를 베려 놓았네요


더킹과 붙어서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유해진의 팬 현빈 팬의 힘을 가지고도 힘들것 같네요

대략 100만이라도 넘겼으면 하는 맘입니다 

두배우의 고생이 아까우니까요


여교사도 무척 아까운 영화인데...ㅠㅠ 너의이름은 파워가 너무 막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