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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뻥인 스토리지만 이해 안간 뻥부분 질문과 답변

by 사라보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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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으로 만든 세계관이라 그런지 이번 마무리의 뻥은 좀 센 것 같았어요

그럼에도 마무리는 정말 잘 된 영화입니다

마블 덕후들을 위한 최상의 방법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좀 지루한 부분은 어쩔 수 없더군요 긴장감 집중력과 액션은 인피니터 워가 좀 더 나았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보여준 액션만큼은 어마어마 하더군요

특히 가장 마음에 든 액션은 역시 타노스였습니다

마블 영화에서 항상 문제 되어 왔던 시시했던 빌런의 최후를 벗어나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결말에 대해 많은 마블 팬들이 예측을 해 왔지만 상상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나는 아이언맨이다"

이 대사가 이렇게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강렬하게 다가오다니

타노스가 말하는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를 일거에 무너뜨리면서 쾌감까지 선사하는 아이언맨

역시 어벤져스의 중심은 아이언맨입니다



모든 일에 대한 시작과 과정과 기술력에 천재성까지 그리고 행동력에 이은 마무리까지 아이언맨을 위한 가장 멋진 퇴장을 보여준 영화였어요



마블의 시작을 알리고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로다쥬

그의 마지막을 이렇게나 멋지게 소화 해 내다니,,,,

나의 눈물을 끌어내는 그의 죽음은 캡아가 항상 말했던 "남을 위해 희생할 줄 모르는 인간"을 넘어선 인류 아니라 

전 우주를 구한 한명의 인간으로 우뚝 서게 합니다



누구나 예상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역활을 아이언맨이 차지하고 멋진 퇴장을 해 버리는 로다쥬

마블에서 아이언맨은 정말 중요했습니다

매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선사했던 아이언맨

그리고 코믹과 재미까지 가졌던 토니의 모습을 이제 누가 대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이만큼의 호응을 과연 마블이 유지 해 나갈 수 있을까 의문이 당연히 들죠



뭐 마지막에 슬쩍 보여준 차기 아이언맨의 모습이 얼만큼 실현이 되어 다시 아이언맨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토니(로다쥬)를 대신하는 인물은 절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토르의 변신은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누가 토르가 이렇게 나올거라 생각이나 했을지 살찐 토르라니~~~~

그런데 CG의 모습은 좀 이상했어요

게다가 헐크의 모습까지도 생각 못했네요



캡틴마블의 등장은 느렸고 또 활약도 미비했는데 이것 또한 아이언맨의 무대를 만들기 위함으로 여겨지더군요

타노스의 장갑을 굳이 캡틴마블은 들고 다닐 필요가 없죠 충분히 그 힘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파워를 가졌는데 끼면 될 것을 왜 들고 있는지

물론 그렇게 되면 타노스쩌리가 현상이 나오니 어쩔수 없었다고 보여지기도 하고 나는 아이언맨이다 이 모습이 나올 수 없었겠죠 



뻥의 배경으로 뻥을 치는건 문제가 없는데 그럼에도 궁금한 스토리는 몇가지 있었어요

(파란글은 익무 회원들 답변임)


1. 네뷸라가 과거의 자신을 죽였는데도 현재의 네뷸라는 이상이 없는게 도통 이해 가지 않았어요

시간강탈작전 진행 중에 헐크가 이렇게 이야기함과거에 간다고 해도 주체에겐 그게 미래이기때문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2. 캡아의 노화 속도가 일반인과 같은가요? 

느림 그러니 벤치에서 본 늙은 캡아 모습은.....흠

3. 왜 캡아는 시간여행 중에 되돌아올때 터널 위가 아니라 벤치에 앉아 있을 수가 있었죠?

캡틴이 마지막에 시간여행을 가서 돌아온게 아니라, 그 시간대에 머무르며 있다가 그들을 본 것임

4. 블랙위도우는 이대로 끝인가요?

미래로 나아가는 블랙위도우는 못볼듯

차기 캡아는 왜 팔콘인거죠 원작과 다르잖아요?

블랙팬서로 재미를 본 디즈니의 큰 그림인건지?

팔콘이 캡아가 되는 원작인. 올 뉴 올 디프런트 어벤져스에선 팔콘이 캡아로 나옴


엔드게임 후반 액션과 마무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중반은 지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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