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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정경심교수재판 모음 4/ 공주대 인턴 논문기사는 똥누다 만 언론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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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교수 재판 요약 3 / SBS이현정기자 오보 보다 더 큰 문제는 침묵한 검찰

정경심 교수 재판 요약 동양대 표창장 재판 2 (업데이트) 사모펀드에 관한 재판 요약은 이쪽으로 https://garuda.tistory.com/2908 정겸심 교수 재판 요약 사모펀드 검찰 주장 언론이 안하니 내가한다 1.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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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판으로 역설적이게 확실해 진 것은 조민씨가 체험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는것인데

교수가 시키는대로 식물을 키우고 고기도 키우고 신경쓰야하는 어항 물갈이도 하고 일본까지 따라가서 참관했다고해

다들 알잖아 체험활동확인서 다들 어떻게 받았는지...

 

 

 

기자들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 기사의 기승전결 자체를 무시해버리네

재판에서 중요한 것은 검찰의 기소부분이잖아

그런데 기자들은 기소 부분은 외면한채 검찰이 준 받아먹기한 기사를 이어 가는 끝까지 망신주기로 마음을 먹은 것인 것 같네

 

 

그래서인지 몇몇 언론을 뺴고는 모든 기사들이 똥누다가 끊은 기사들 투성이야

 

매번 한걸음 더 들어간다던 JTBC는 반걸음 더 물러났고, 공중파에서도 오전 검찰 주장만 싸 갈겨, 게다가 공주대교수의 발언 요지도 무시한채 특정 단어에만 함몰되어 방송중이고

현재 믿을 수 있는 MBC는 거의 취급도 안해 뭐 모았다가 PD수첩, 스트레이트에서 할려나?

 

언론이 오전만 방청하고 기사로 올린것과 반하는 증언들은 매번 오후에 변호사 질문에서 다 나와 똑같이 패턴이야

 

 

 

 

이 재판의 결론을 간단히 말해볼게

 

검찰의 공소장에는 “2008년 조민과 공주대 교수는 처음 만나 (정경심 청탁에 의해) 초록에 이름부터 올리고 국제학회에 보내기 위해 뒤늦게 실험실 인턴에 참여했다”

 

이 주장이 깨졌거던 그러니

체험 확인서에 허드렛일 했다고 적어야지 뭔 논문에 도움을 주었다고 좋은 소리 적었냐 그러니 거짓말이다...이러고 있어

 

 

 

다들 햇갈리는게 뭐냐면 이 재판의 핵심은 고등학생 체험활동확인서야 이걸 허드렛일 했다고 안적고 좋은말 적어줬다고 재판하는거야 나머지 초록이니 포스트는 이 체험활동 확인서가 가짜라는 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 가지고 온 겉가지일뿐이지

단국대도 마찬가지야 체험활동확인서야, 제1저자 논문은 공소장에도 없어 그냥 망신주기일뿐

 

최강욱 기소한 것도 바로 조국 아들의 체험활동확인서야...딴대로 빠지지마

 

 

 

검찰이 자꾸 논문을 이야기 하면서 도움 준적 없다고 하고

기자 넘들은 정식 논문, 초록, 포스트 구별도 못해 기사가 중구난방 엉망진창으로 가는거야

 

오전 언론들은 딱 조민 욕 먹을 문구만 올려, 그나마 오후에 제대로 올리는 기사도 부분만 올려서 관심있는 이들이 아니면 절대 그 분위기를 알 수 없다는 것이 정말 문제야

이거 전체 재판 내용 개콘으로 방영하면 대박 날거야

 

 

 

핵심

2008년 일본학회에 초록 발표 전에 2007년 조민은 교수와 미팅을 했고 교수가 내 주는 숙제를 다하고 있었기에 초록에 3저자로 등재할 수 있었음 보통 도움 준 어민도 초록에 올려준다고함

 

공소장에는 정경심이 공주대 교수에게 "2008년 국제학회에 조민을 참석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나와 있지만 해당 교수는 “그런 적 없다”

 

교수입장에서 허드렛일이라고 표현 했고 제1저도도 어항 물갈이라고 했지만 검사 못알아 들을까봐 그렇게 말한거고  '물갈이'는 멸균된 해수를 필터로 걸러낸 뒤 수조에 채우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배양 중인 샘플(홍조류)가 유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작업 이었음

 

사실 교수가 다 적은 것임, 즉 제1저자도 한게 없다고 해야함, 하지만 검찰은 제1저자가 다 적은 걸로 공소장에 나옴

 

일본 학회에서 제1저자가 영어로 설명 막히면 조민이 도와주었음

 

4년 뒤에 서울 의전원 인터뷰 리허설이 거짓말 리허설이라는 검찰 주장에 아니 4년 전 것에 대해 조언 안 구하는 학생이 있음?

 

결론: 체험활동 확인서 문제없고 일본 학화 활동 또한 문제없음

 

 

 

다 귀찮다 정말 간단하게 알고 싶다 고양이뉴스 영상을 보면 된다

 

 

 

 

기승전결을 잘 적은 언론 기사는 아래에 있어 귀찮으면 밑으로 슝~~

 

 

 

 

좀 더 세밀하게 볼까

검찰은 4년 뒤 서울대의전원에 가기 위해 4년 전에 미리 가짜 체험활동확인서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밀어 붙이고 있어

검찰의 기소내용은 딱 두개야.

 

 

 

검찰은 지난 2009년 일본 조류학회에 발표된 논문 포스터와 초록 등에 조씨가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 허위, 공주대가 발급해준 '체험활동확인서'도 허위라며 가짜 서류를 입시에 활용했다고 공소장에 기재.

 

예전에 해변가 쓰레기 청소 1시간 하고 확인서에는 반나절 이상으로 찍하는 언론 기사도 나왔고, 아빠 지인 회사에서 가지도 않고 확인서만 받는 경우도 많다고 방송했었지 아마..

 

선생님 손잡고 법원가고 방송국 가는것도 체험활동일껄, 이건 그냥 가기만 했기에 배운게 없는데도 배운게 있다고 거짓말 이러고 기소할려나?

 

 

 

자 언론에 따라 기사 나간것을 한데 모으면 어떤 흐름이 보일 거야

 

 

 

 

정 교수의 친구인 공주대 김모 교수가 딸 조모 씨에게 4년 뒤 서울대 의전원 면접에 대비한 리허설의 녹취.

"네가 다행히 영어를 잘해서 발표를 맡았고, 그래서 공동저자로 들어갔다고 하고.", "이걸 찾아보면 나올 거야. 이제 인터넷에서 논문 제목을 알았으니까.", "상은 못 받았지만, 상까지 받았다면 사람들이 이것도 안 믿을 거야."

이 녹취록에서 어떤 부분이 거짓말일까?

의전원에 갈려고 4년전 기억에 도움 받는게 문제일까?

 

 

검사와 공주대 교수 대화

 

 

김 교수는  확인서에 조씨가 관련 활동에서 괄목적 성과를 냈다고 기재된 부분 역시 사실과 다른 것 아니냐는 검사의 질문에 김 교수는 “예, 부끄럽습니다” 실험실에서 조 씨가 한 '홍조식물 배양' 등 활동에 대해 여러 차례 "그냥 허드렛일을 한 정도"라거나 "고등학생이 무슨 연구를 한 건 없다"-한국경제

 

정 교수 대학 동창으로 조 전 장관 딸을 논문 초록 등에 제3 저자로 올려준 김광훈 공주대 교수는 오늘 재판에서 논문에 전혀 기여한 바가 없지만 정 교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논문 초록에 딸 이름을 올렸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증언-SBS

 

김 교수는 검찰이 특별한 체험활동도 한 게 없는데 확인서를 써준 걸 후회된다고 진술한 게 맞냐고 묻자 맞다면서 생각 없이 도장을 찍었구나 하고 후회했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실에서 허드렛일 한 것을 좋게 쓴 것-JTBC

 

 

 

이러면서 모든 언론들의 헤드라인 기사는 "논문 초록 작성과 해당 주제 연구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

 

 

 

 

 

학회 포스터 발표와 논문 초록집 수록 등의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에 대해서는 "제3 저자였고, 고등학생으로서 좋은 경험으로 생각했다"며 "허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SBS

 

다만, 초록의 제3저자로 등재한 부분에 대해서는 "참여한 정도에 비해 과도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체험활동 확인서 내용에 대해서도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지나치게 잘 써줬다"-아주경제

 

 

 

검사와 제1저자 대화

 

 

최 모 연구원은 조 전 장관 딸을 논문 초록 등에 제3 저자로 싣기 전까지 본 적이 없고, 실험에 도움받은 적도 없다-SBS

 

최씨는 조 씨를 연구소에서 수차례 봤고, 조 씨가 실제로 홍조식물 배양 실험에 도움을 줬다고 증언했다. 조 씨는 주말에 불규칙적으로 연구실에 왔고, 올 때마다 3~4시간 머물다 갔다. 일본 학회를 앞두고는 홍조식물 배양에 필요한 바닷물을 갈아주고 개체를 옮겨주는 작업을 도왔다-민중의소리

 

제1저자는 '물갈이'는 멸균된 해수를 필터로 걸러낸 뒤 수조에 채우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배양 중인 샘플(홍조류)가 유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작업 "전문적으로 설명하게 되면 검사님들께서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이해하기 쉬게 설명하다보니 '물갈이'라고했다 '기여도가 낮기는 하지만 체험활동을 안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증언 -아주경제, 민중의소리

 

제1저자는 학회 발표 당시 조 씨의 역할에 대해 “(학회) 참가자들에게 영어로 설명하다가 막히면 도와줬다”-민중의소리

 

 

 

언론에 따라 기사가 지 멋대로지

실제 대화 한 것을 기사화 한 내용이야

 

 

 

검사: "허드렛일 했고 포스터 옆에 서 있었다고 확인서에 써야하는데, 논문에 실제 참여한 주연구원이었고, 고교생이 세계학회 포스터 발표했다고 써준 것은 명백한 허위 아닌가"

 

공주대교수: "주례사에서 정말 직해서 착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고등학생이 일했으니 교수 입장에선 허드렛일 아니냐, 그런데 허드렛일 했다고 확인서를 써주는 경우는 없다"

 

 

재판관 : "다른 논문 포스터에 제3저자에 등재된 사람들은 어떤 활동을 하느냐" "고교생은 조씨 외에는 없었느냐"

 

공주대교수 : "숟가락만 어느 정도 얹으면 다 올려줬다"고 답했다. 정식 논문을 낼 때 다툼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준 사람도, 채집에 참여한 사람도 모두 저자로 올렸다는 것. 심지어 도움을 준 어민도 저자로 올렸다

 

 

 

 

 

 

 

뉴시스에 나온 기사 중 맨 마지막 글

공주대 윤리위원회는 연구물의 기여도 등을 조사한 결과 딸 조씨의 인턴 관련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공주대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지. 교수의 주장과 제1저자의 주장을 그대로 다 듣고 판단, 문제없다고 결론을 내린거야

 

 

 

 

여기서 가장 웃긴게 고등학교때 한 체험학습에 대한 확인서를 4년 뒤 서울대의전원에 사용하기 위해 

조민은 고등학교때 이미 앞날을 예상하고 정교수가 공주대 교수에게 가짜 확인서를 받았다 이게 검찰의 주장이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조민이 닥터스트레인저의 능력을 가진거야?

아니 떨어질거 모르고 저렇게 애쓰는 초능력을 어떠 써 먹어...

이게 이해가 가나?

 

 

 

정경심교수재판 모음5 / 단국대 장영표교수 제1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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