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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오거돈이 날린 차기 부산시장 김세연 대 김영춘? 난 임종석

by 사라보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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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악재야 다행히 선거 끝난 뒤에 나와서 진짜 천만다행이라고

민주당이 알았냐 몰랐냐 그건 피해자의 말로 더 이상 발전 하지 못한다고 봐

문제는 오거돈이 날린 부산시장 차기는 김세연일까 김영춘일까?

30년 넘게 부산사람이었던 눈으로 보면 김세연이 훨씬 앞선다. 밑에 깔린 그림이 너무 좋아

 

 

 

 

서병수는 다이빙벨 상영했다고 대놓고 보복

부산국제영화제를 그렇게 개판을 쳐 놓고도 국제적으로 망신 당하게 해 놓은 인물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 된 동네가 부산이야

서병수는 자기 집안 회사 부일여객에 대놓고 혜택을 주었어도 부산 교통을 최악으로 만들었어도 상관 안했던 동네가 부산이야

 

 

 

 

김세연

난 더러븐 꼴통 보수가 아니야, 나름 깨끗한 개혁보수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번에 불출마도 했거던,그런데 불출마 한 이유를 다들 이렇게 봐 3선 이상은 험지로 출마하라!! 그런데 김세연이 험지로 가면 살수 있을까? 쉽지 않아

금정구 지역구에서 아버지 5선, 김세연 3선 전형적인 정치 세습을 해 먹은 곳(32년)이거던 김세연 장인도 3선 한승수야

김세연 족보 보면 놀랄거야, 장인 한승수의 처 홍소자는 박근혜와 이종사촌, 홍소자의 모친은 육영수의 언니 육인순,
결국 한승수는 박근혜의 조카사위 , 즉 김세연은 박정희 일가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이 부분은 반대로 젊은 층이 안 좋아할 것 같은데 여기 금정구는 범어사가 있는 동네로 부산대,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도 있어 ..학생들 주소가 여기로 안되어 있나? 안사나? 아님 좋아하나?

 

 

 

 

김세연이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맞 붙어 64.7%를 얻었거던 어마어마하지, 김세연 집안은 동일고무벨트가 있는 금정구에서는 신이야, 그런데 다른 지역가면 그게 가능할까?

금정구는 이런 지역이야 동일고무벨트가 컨베이어벨트 가격을 14년간 담합했어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과징금 378억원 부과 받았거던 가격 단합? 이건 특정 국민을 상대로 사기 친거라 금정구 주민은 느낌이 없어

김세연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엄청 반대 많이 했었지....

이게 말이지 서병수, 장제원을 뽑은 것도 보면 대략 느껴지는게 있는데 부산사람 마인드는 대대로 머슴 체질인가봐 32년 동안 뽑다보니 체질화 되었나봐 ( 뭐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정진석 부자의 11번 즉 44년 보다는 작긴해 )

그런데 말이야 부산 사람들이 특히 저런 집안에 아주 약해, 지역 개발 부터 부산 발전이 되어 우리를 풍요롭게 해 주시거라는 믿음이 강한 것 같아 아 물론 이건 대략 50대 중반 이후 사람들을 말해

울 집이 범일동인데 아버지 친구분들이 저짝에 많이 살았... 아버지가 술먹고 정치 이야기 하다보면 허파 뒤집어 진다고 하셨지

여~가 발전 할라먼 저런 집안이 나서야 하는겨,,,

 

 

 

 

봐봐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갔지

돈 어마어마하지

아버지 후광이던 뭐던 국회의원 3선이나 했지

나름 개혁보수로 이미지 관리했지

노인들 좋아하는 박정희 핏줄에 낑겨있지

부산 금정구에서는 신에 속하는 집안의 동일고무벨트를 가지고 있지

뭐 하나 빠질게 없어

자기가 직접 동일고무벨트를 키운건 하나도 없고 가격단합이 걸리지만 왠지 부산을 크게 발전 시켜 줄 이미지 구축은 된거야

게다가 불출마 했는데 미통당은 망했지, 여러모로 더 클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거지

 

 

 

 

반대로 민주당 봐봐

일단 악재에 악재가 쌓였어

경제부시장 유재수는 파렴치범으로 걸려 있지 오건돈의 성추행 이건 악재 중에 악재야 게다가 일도 못해

이번 코로나 19에서 재빠르게 행정을 표나게 하지도 못했거던,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100만원인가 줬다고 하던데 그걸 제대로 홍보를 안했는지 부산 사람인데도 모르는 이가 태반이야

 

 

 

 

이미 앞서 이런 사진으로 논란을 지폈거던 회식자리에서 양옆에 여성들을 앉힌 사진 그리고 오거돈은 시장 이후 소소하게 논란을 만들었지, 부인을 위한 맞춤 특혜부터 시민들 이미지에 안맞아 

뭐 저런걸 보면 딱 꼰대이미지 집안이라는게 표나는데 성추행까지 이 모든게 전형적인 보수당 이미지에 가깝지 민주당 이미지와는 하나도 안맞아 역시 무소속으로 왔다갔다 하는 이는 믿을게 안돼

 

 

 

 

김영춘?

20대 때 김영삼과 함께 정치를 시작, 5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려 30년의 정치 구력을 가진 중진급 인사.

상도동계 직계로 분류돼던 인물 중에 한나라당을 탈퇴하고 민주개혁진영으로 편입된 유이한 인물,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 지역구인 서울을 뒤로 하고 부산에서 정치하겠다고 내려왔는데 20대에는 당선 21대에는 서병수에게 아슬하게 졌지

그런데 이런 면모가 부산시민들에게 얼마나 먹힐까? 과연 오거돈 유재수가 싸 놓은 똥을 넘을 수 있을 인물일까?

난 아니라고 봐, 못 넘어,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유시민 180석 탓을 하는 바람에 유시민 지지자들에게는 별 좋은 이미지도 아냐 또 참여정부때 뒤에서 총 쏜 이미지는 버릴 수가 없어

물론 이런 이유가 부산시민들은 몰라 문제는 김영춘의 이미지는 노땅 이미지 그러니 절대 젊은 김세연을 못이겨 선거 나가면 오거돈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해 이게 제일 큰 문제야

 

 

 

 

난 오히려 임종석이라고 본다

문재인정부의 비서실장 최소 문재인정부는 2년 이상이 남았어 그리고 차기는 이낙연이 될 확률이 반을 넘어

그러니 부산발전을 위해 어필할 수 있는 힘은 김영춘 보다는 임종석 이미지가 더 나아 

젊은층에도 훨씬 다가가기 쉽다, 또 부산시정을 개혁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오거돈이 싸 놓은 똥을 넘어 완전히 바꾸겠다는 이미지 구축이 가능해, 이점이 김영춘과 느낌이 확 다르지

그런데 나이차는 얼마 안나 다섯살 차이 김영춘 58세 임종석 53세 그런데 이미지는 정말 차이 많이 나지

더군다나 김세연과 맞 붙어서 정 반대의 이미지 구축을 할 수 있다고.

 

 

 

 

끝발, 돈발, 아버지빨, 처가빨, 이 모든것을 다 가진 김세연과 반대로 임종석은 자수성가 타입이지

민주화를 위해 몸을 던졌고 문재인정부의 첫 비서실장에 통일을 위해 한몸 바치겠다고 쿨하게 불출마했어

뭐 사실 종로 출마를 할려 했으니 정세균이 한번 더 할려고 버티는 걸 보고 영감하고 싸우면 뭐하노 그깟 국회의원 안하고 말지 팍 내던진 멋짐까지 있어 김영춘의 유시민 탓과는 또 반대 이미지지

이거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보궐 선거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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