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민을 뽑은 강남갑으로 인해 많은 강남조롱이 성행하고 있는데
실제 각 지역 고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투표 성향이 나온 데일리한국 기사가 있어 가져와 봤다
타워팰리스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등 4개 단지에서 통합당 득표율이 80%를 넘었어
통합당 득표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1위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통합당 득표율은 88%
2위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로 84.42%
3위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득표율 82.36%
4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서 81.25%
4·15 총선 미래통합당 득표율 60% 이상 얻은 서울 아파트 단지 44곳 현황. 순위는 통합당 득표율 상위 순. 실거래가는 2020년 4월 22일 현재 시점에서 가장 최근에 거래된 30평형 초중반대 타입 기준 실거래가. 실거래가 20억 원 이상 단지 빨간색 음영 표시, 10억 원 이상 단지 파란색 음영 표시, 10억 원 미만 단지 초록색 음영 표시. 자료=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분석 결과
자세한 기사한 것은 데일리 한국 기사 참조 하시라 ( 클릭 )
이 도표는 아파트 내 투표소가 있는 곳만 비교를 했다네 엘리베이터만 타면 바로 코앞이니 투표율도 아주 높아
그런데 딴지일보에 강남맘들의 비공개 카페 그녀들의 카푸치노에 민주당이 180석을 얻은 것에 대한 강남아줌마들의 멘붕 글이 올라왔어
알바들이 쓴 글이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카페 검색을 해 보면 비공개카페고 추천을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한 카페라...
그리고 그녀들의 카푸치노 카페가 있고 그녀들의 카푸치노 카페가 있는데 띄어 쓴 곳이 바로 비공개 카페야
댓글로 이 캡쳐본이 카페 불법 캡쳐글로 신고 중인 게시글이라 삭제 요청이 왔네
음... 이게 불법이 되나 모르겠지만 일단 삭제.. 하지만 간단하게 글로 옮겨 보겠다
일단 강남 맘들의 정신세계는 역시 예상한 것을 훌쩍 넘어버리네
아 물론 많은 회원들 중에 저렇게 표 나게 서로 말을 한 이들은 소수다.
그러니 이 카페 회원들을 모욕 하지는 말자, 하지만 말을 하지 않은 이들도 역시 표로 보여 주지 않았나 싶기는 해.
나는 반평생 살았지만 ...
저들이 다 망쳐 놓은 나라에서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게 될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공부시키기도 미안하네요 시켜서 뭐 하나요
애들 평생 뜯기고 고생하는 꼴 아닌지, 물론 시켜도 잘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만..
암튼. 그냥 오늘만 살아야 하나요
잠이 안 오네요
댓글들... 녹색글 내 생각
1. 완전 공감 열심히 살라고 해야 할지 놀아야 돈이 나오니 정말 답답하네요
2. 17개월 딸을 두고 잡이 오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감 따봉)
종부세로 재산 다 날릴까 봐? 그건 아니라는 것 우린 안다
3. 아.. 진짜 태극기 분들 맘이 이런 걸까요 ( 어르신들 통곡하고 계실 거여요 )
설마 태극기 할아버지들이 종부세 걱정을 할까?
4. 엄만 강남에 살며 미국 유학도 하고 누릴 거 다누리며 살았는데 지금 보니 너희한테 너무 미안하다
여태 법망 피해 가며 돈 벌어 누렸는데 종부세로 생돈 나가니 그 돈 더 쓸 수 있는데 못한다는 말인 듯
5. 애들 보고 공부 열심히 해서 호구되라고 말 못....
법 어기지 말고 착하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은 못 하나 봐요?
저게 뭔 말이냐면 돈 많은 이들이 앞으로 한국에 살기 힘들다는 거지
사실 지금 저 중에 정말 정직하게 돈을 번 이도 있겠지만 윤석열 장모같이 돈 번이 들도 많을 거야
앞으로 편법 뒷거래 이딴 건 못하는 사회가 저들은 두려운 거지, 솔직히 종부세 보다 이게 더 무서운 거야
아래 글은 더 골 때린다
진짜 이런 글 잘 안 썼는데...
저 정말 이민 가고 싶네요
우리나라 국민들 인재가 많다고 믿었고요
알만할 거라 생각했어요
사전투표가 문제였을까요?
정말 암울합니다
눈물이 나요
우리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요(핵심)
앞으로 기업들은 어떡할 거며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진짜 꿀꿀이 죽 받아먹고살고 싶은 건지
저.. 진짜 눈물 나네요
그런데 기업 걱정을 왜 하지? 뒷돈 안 바치고 떳떳하게 활동하니 더 좋다는데, 또 웬 자영업 걱정??
댓글
1. 그쳐 저 걱정이네요 첨부터 임종석 끼고 시작하는 이정부에 대해 정말 걱정이었는데 그러다 조국 사태를 보며 민낯을 다 보았는데 그런데도 아직도 많이들 지지하나 봐요 아마도 야권에 인물이 너무너무 없어서 인 것 같아요 그것밖에 해석불가
-이상하게 보수들은 지지하는 보수당 엄청 비판의 눈으로 보는데 진보라는 것들은 뭘 못해도 다 찬성 그 차이일까요?
와... 재판을 보면 조국의 민낯은 대단한 집안임을 알아가.... 체험학습확인서 조민씨 정도 활동 안 했을 집안들일 텐데... 검찰 주장 대로 하면 다 잡혀 갈 텐데..
보수당 엄청 비판의 눈으로 본다고..ㅋㅋ 너무 웃었다
2. 만약 이번 선거로 개헌하고 부칸, 중국과 연방제 통일되면 다 이민 가야죠. 홍콩 꼴 나는 겁니다
-나라를 반으로 나누어서 저기 가고 싶은 사람 살라하고 우리끼리 살고 싶네요
왜 반? 그냥 니들이 이민 가면 되지
3. 어떡하죠 이제 능력 키울 필요 없이 주는 돈 가지고 아껴 쓰면서 살면 되겠어요 노력하는 세상은 점점 없어질 거여요
-그러죠 열심히 일해서 공부해서 똑똑한 사람들 번 돈으로 나눠주고 그냥 그 안에서 만족하며 사는 세상 ㅠㅠ 좋은지 말이죠
노오력 해야 살죠 법 지켜가면서... 님들은 이용우가 스톡옵션 900억 가까운 돈을 포기하고 국회의원 되려는 행동 이해 안 가죠..
4. 기업 자영업자 넘어지고 그제야 자기들도 위기에 오면 그때나 알까요.. 나라에서 현금 살포해 대니 나랏돈이 화수분인 줄 아는지 어쩜 이러나요
당신들도 주라고 우리가 말했어
6. 내 맘과 너무 다른 네맘인가봅니다. 진짜 이 세상이 살만한지 다들 그렇게 울었으면서
7. 코로나 때문에 문재인 정부 일 못하고 중국눈치 보는 거는 정치 중도층도 많이 알게 되었을 텐데 사전투표 등 부정선거 영향일까요? 너무 기운 빠져요... 공수처, 외국인 영주권, 헌법개헌 등등 다 통과되면 아무리 미국이 도와준다 해도 정말 힘들 텐데 ㅠㅠ
8. 우리나라에 개돼지가 이렇게 많다는 걸 알게 돼서 저는 애들 영어공부 더 열심히 시켜서 대학은 국내 안 가고 유학으로 맘 잡고 있어요. 미국남자 만나라고 시민권, 영주권 얻게요.. 재산도 해외로 가져갈 수 있을지 알아봐야 할 정도네요
제발 가 주세요
딴지일보에는 아직 캡쳐본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보수 극우들이 한 말 같잖아, 그런데 태극기 할아버지들의 맘을 알 것 같다고 하지만 걱정하는 바는 완전히 다르겠지.
마지막 댓글 8번 글이 바로 정답이지, 그녀들의 속마음이지
저들은 대부분 상당한 고학력자일 것이야 그럼에도 저런 생각들로 뭉쳐 있는 이들이라면 이민 가길 바란다 정말
정치 성향으로 사람을 분류할 필요는 없다고 봐, 자기에게 좋은 이익을 주는 정당 지지는 문제가 없지. 돈이 넘쳐나는 이들이 없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잘 안다. 그걸 니들 머릿속에만 있던 게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욕을 먹는 거다.
그런데 이제 그만 제대로 법이 돌아가는 사회 좀 살자
그리고 태영호는.... 아니잖아!
최근 이런 말을 들었어 사는 곳 보니 평생 잘 살아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관심 끄세요
맞아 관심 끄고 싶어 그런데 태영호는 아니잖아 니들 정체성과도 안 맞잖아 그리고 이제 법이 바로 서는 지점이야 니들 불법으로 돈 못은 다고 나라걱정 기업걱정 하는 쇼 좀 하지 마.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아이들을 키우니 ...
강남 중고생들이 요즘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 서로 장난치면서 어떻게 노는지 부터 좀 봐라 니들 늙으면 그 자식들이 니들에게 어떤 대접을 하겠는지 바로 알거다.
저 댓글을 보고 강남 쪽 생활을 아는 분이신 sns 페친이 이런 글을 남겼어
이 동네는 왜 이럴까요?
여기 사람들도 민주당이 180석 얻었다고 당장 자기들 재산을 뺏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요.
다들 많이 배운 사람들인데요.
그럼 뭐가 불만일까요?
"앞으로 탈법이 점점 어려워진다."
"뭔가 나 정도 돈과 백은 잘 통하지 않는 사회로 가고 있다."
이게 핵심입니다.
민주당이 확고하게 정권을 계속 이어갈 것 같아 보이니까 그동안 자기가 살아온 인생의 관행이 죄다 리스크가 되는 겁니다.
이거 재수 없이 걸려서 감방 가느니 마느니 하고 세금으로 막 5, 6억 씩 얻어맞는 거 아냐?
이런 상황이 현실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겁나잖아요.
이민 가고 싶어 지지. 부정선거였으면 좋겠고.
여기서 전세 구해 본 사람은 압니다.
시가 20억짜리 아파트인데 등기부 떼 보면 소유자가 80년대 생들이고 정작 계약은 70살 노인이 소유자 아버지라며 대리인으로 나와서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어보면 소유 명의자는 어디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이래.
근데 강남 사는 40대 직장인 중에 자기가 번 돈으로 여기 집 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겠습니까?
그 사람들 중에 증여세 정직하게 낸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겠습니까?
여기서 애들 키우면서 사교육비로 보통 한 달에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 가까이 씁니다. 애들 많은 집은 특히나.
그거 다 자기 월급에서 내는 직장인이 있겠어요?
부모 도움 무지하게 받아야죠.
매월 부모로부터 500만 원씩 도움 받고 산다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옷 사고 구두 사는 거, 놀러 가는 거는 전부 엄마 카드 쓴다는 사람도 있고.
둘째 아들은 미국 유학 가 있는데 학비와 생활비를 다 정직하게 신고하고 외환거래 계좌로만 보낼까요? 자금 출처 따지고 들면 곤란한데 말이에요.
까딱하면 외국환 거래법 위반으로 걸릴 만한 짓을 그동안 많이 해 왔겠죠.
그건 그렇고 그 부모들은 다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매월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회사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 회사에 자식들 줄줄이 직원으로 이름만 등재해 놓고 가공 급여로 회사 돈 뽑아 쓰거나(이 동네 가정주부들 중에 시댁 사업체에 직원으로 올라가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세금 아끼려고 이종 사촌 명의로 해 둔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로 충당하거나,
남는 현금으로 사채업 하거나.
사채도 자기 이름 드러나지 않게 정식으로 대부업 등록하고 하는 게 아니고 뒤에서 현찰만 대 주고 따로 일 봐주는 사람이 전면에 나서서 하고.
이러니 전주는 맨 호칭이 반포 아줌마, 압구정 사모님, 검사 회장님(아들이 검사래) 이런 식이고 누군지 아무도 몰라. 어디 옛날 고위 공직자 부인이라더라 이러고.
맨 이런 식입니다.
그러니 이분들에게는 지금 실재적 위험이 눈앞에 닥친 겁니다.
진짜 이러다가 누가 앙심 품고 신고라도 하면 쇠고랑 차는 거 아냐?
전에는 문제 생겨도 아는 경찰, 검사 동원하고 국세청에 줄 대고 해서 적당히 무마할 수 있었는데 이거 왠지 앞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아들 군대 안 보내려고 일부러 미국 가서 낳았는데 분위기가 뭔가 이젠 더 힘들질 것 같기만 하지 느슨해질 기미가 전혀 안 보이고.
이젠 이런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단기간에 나아질 것 같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면 다들 예의 바르고 선량한 사람들이지만(경험상 부자가 훨씬 예의 바르고 다정하고 착해요.) 조부모, 부모를 거치며 탈법에 워낙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라 하루아침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이러는 것뿐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어떻게 쉽게 바꿔요.
시간이 지나도 탈법행위 할 사람은 다 하겠지만 그래도 나라 시스템이 올바로 서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다 적응해서 법을 지금보다는 더 잘 지키고 세금도 잘 내면서 살게 될 겁니다.
특징 중 하나는 부자들은 원래 교회나 절에는 기부를 잘해도(우리 손자 서울대 붙게 해 달라는 돈이니까 전혀 아까운 돈이 아님) 정치인에게 소액 후원금 보내거나 당비 내는 거는 아주 아까워합니다.
이건 뭔가 기브 앤 테이크가 명확하지가 않고 생색도 안 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치.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경심교수재판 모음5 / 단국대 장영표교수 제1논문 (0) | 2020.05.05 |
---|---|
김병기 정세현이 태영호 지성호를 밟아 버리네 김병기는 알까 태영호 과거를? (0) | 2020.05.01 |
민주당 윤후덕은 카톡 문자 보낸게 실수? 종교세 감면 딸 청탁 논란도 (0) | 2020.04.29 |
김병욱의원 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자발적 빵셔틀 난놈이다 주목! (0) | 2020.04.29 |
정경심교수 추가 구속영장 청구? 아직도 증거인멸이 남아 있냐! (0) | 2020.04.28 |
민주당원내대표 김태년·전해철·정성호 문제는 똥파리와 손가혁 (7) | 2020.04.27 |
김근태에 먹이 주지마라 볼빨간사춘기 고소 안해? 이기광 송하예는 끝까지해라 (0) | 2020.04.26 |
김종인 비대위원장 때리는 홍준표 40대 기수론? 김웅 홍정욱 김세연? 결론은 안철수 (0) | 2020.04.26 |
언론개혁의 확실한 방법 징벌적 배상 넘어 세밀한 벌금 제도다 (1) | 2020.04.24 |
이재용 재판에 빌어먹는 판사들? 김지형 봉옥 승진한 정형식 정준영판사는 (0) |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