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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20대대선 전국득표 차이 25만표 딱 서울이 그만큼 졌다./자영업자 외면이 가장 크다

by 사라보 2022. 3. 10.

 

솔직히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정권교체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이죠.

 

이번 선거의 초접전은 오로지 이재명의 능력으로 만든 것입니다.

문재인정부는 오히려 선거에 마이너스만 뿌려댔고, 민주당은 정부에 발맞추어 엄중한 짓만 했고

 

언론의 편파는 역사에 남을 정도였고 다음 네이버 역시 장난 아니었습니다.

뭐 그걸 멍청하게 쳐다본 민주당의 자업자득인데 울화통 터지는 이는 지지자들 뿐이었죠.

 

또 그나마 상대가 윤석열이라 이 정도 초접전이 가능하긴 했어요.

홍준표였다면 만방으로 깨졌을 수도 있는 분위기 였죠.

 

개인적으로 홍준표에게 졌다면 이 정도로 비참한 생각은 안들었을 것 같아요.

갑자기 제가 자다 깨서 한 첫번째 일이 블로그 글 자가 검사였어요.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부부....겁나요.

 

 

 

20대 대선 인천시 지역구별 득표/ 박빙이었다

인천을 이기면 대선 승리한다는 공식이 깨졌네요 실제 득표율을 보면 박빙이었습니다. 21대 총선과 비교 해 보면 인천 중구는 이겼는데 동구 연수구를 넘겨줬습니다. 옹진과 강화는 여전히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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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제주도가 대선 바로미터였는데 그 공식이 이번에 무너졌네요.

매번 인천, 제주도를 이기면 승리 공식이었는데 이재명이 두 지역을 이기고도 대선에 졌습니다

 

이대남의 투표율 흥미진진했던 부분이죠

세대포위론이란 허울을 가지고 갈라치기 정치를 한 이준석의 결과물은 역효과만 상당합니다.

 

이대남 : 이재명 36.3% / 윤석열 58.7%

이대녀 : 이재명 58.0%, / 윤석열 33.8%

 20대 이하 전체에서 이재명 47.8%, 윤석열 45.5%

 

 

어랏.

20대에서는 이재명이 우세의 결과물이 나왔어요.

 

즉 이준석의 혐오정치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준석과 윤석열이 얻은 것은 여성들의 비난이죠.

 

특히 이준석은 나이드신분들도 혀를 차는 인물이라고 할 정도로 비호감이 상당히 높아요.

지역구 더더욱 힘들거라고 봅니다.

과연 윤핵관의 공격을 이겨내고 비호감을 거두어 마삼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윤석열과 이재명의 표차는 247,077표 차이입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자영업자,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즉 사회생활 하는 직군입니다.

윤석열은 전업주부, 무직 이렇게 갈립니다.

 

좀 놀라운게 자영업자분들 많이 화가 난 상태인데 좀 놀랍네요.

생각 보다 차이가 덜 하긴 하네요.

 

하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40대 투표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40대...자영업자 

화가 많이 났지만 윤석열은 못 찍겠고 투표 포기였을겁니다

 

그리고 학생군을 보면 이대남으로 윤석열 지지를 이끈다고 했지만 여성표가 뒤집어 엎어버렸어요.

그래서 20대 총 투표율을 보면 이재명이 앞섰다고 합니다.

 

이준석의 2번남 작전이 대 실패를 봤어요.

이준석에 대한 언론 제보가 많다네요, 웃긴게 제보가 거의 국힘당 내부에서 나온답니다.

 

죽이기 들어간거죠.

전 백번천번 죽인다고 봤어요, 2번남들은 정반대라고 생각 했겠지만 윤핵관들이 가만 안 있습니다.

 

 

 

20대 대선 연령별은 전체는 어떨까요

 

 

 

30대 남이 가장 큰 변수 였습니다.

52시간은 본인들이 무너 뜨렸어요.

자유로운 해고, 이 여파는 그들이 스스로 다 떠안을겁니다.

 

못할거라고요?

민주당이 막아 줄거라고 하는 애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민주당은 그걸 알고 원하니까 지지했잖아 이러면서 발목 안잡을거라고 합니다.

허니문 기간이거던요.

 

 

 

 

안타깝게 서울에서 31만표 졌어요.

 

 

20대 대선 서울 지역구별 득표/민주당 오랜 텃밭도 무너졌다.

20대 대선 서울 지역구 득표 차이가 이재명과 윤석열 전국 득표 차이보다 살짝 높아요. 전국 득표차가 255.000표인데 서울이 310.000표 .... 서초, 강남, 송파는 역시 거의 60% 넘는 지지율을 보여 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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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를 욕하지만 이들의 투표율을 보면 대단합니다

자신의 것을 지킬려는 노력 엄청나요 거의 80% 이상의 투표율을 보여줘요

 

그리고 서울 민주당 텃밭들이 무너진게 컸어요.

 

 

 

 

추미애 지역구이자 현재 고민정 지역구인 광진과 정청래 지역구인 마포...

영등포와 양천까지...

 

홍준표 지지자가 윤석열 당선 이후 이런 말을 했어요.

물론 선거 동안에도 꾸준히 욕 먹어 가면서 이런 글을 남겼었어요

 

 

홍준표지지자입니다.
이전 글 보면 아시다시피 국힘당 지지자지만 이재명찍었습니다.
막판 홍준표지지그룹에서 가장 먼저나와서 이재명지지선언하고 많은분돌려세우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가슴 한켠에는 윤이될거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선거를 쭉 치루어오면서항상 국힘을 선택해왔어요. 그냥 저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게아니라 이용해왔던거죠. 제 사업을 위해서 말입니다.지지가 아니라 이용한거죠.
저같은 진짜 기득권세력은 다 그럴겁니다.



민주당이가진 이상과 가치. 겉으론좋아보이죠.
근데 대단히 착각하는게 국민,즉 대중은 말그대로 그냥 대부분이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이 위대하고 현명하다는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없네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 그다지 현명하지않습니다. 


위대한촛불혁명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그냥 조중동과 박근혜의싸움에 동원된 시위부대쯤으로 생각했어요.
박근혜가 뇌물로갔다기보다는 조중동한테진거죠. 국민의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권한도 행사하지못하고 하늘이준 개혁의기회를 걷어찬 민주당은 향후 굉장히 고전할겁니다. 


욕하시겠지만 저는 저의 이익때문에 가치집단보다 이익집단인 국힘을 선택해왔고.잠시 이재명지지 하느라 이재명에게 호의가 많았습니다.


차츰알다보니 정말 대한민국이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앉히지못한 그댓가를 이제부터 치를것같습니다.



저는 수도,전기,가스,건강보험 민영화되도 상관없는 수준의 자산가입니다.

우선 저부터 그 댓가를 실행해야될거같네요.
최저임금폐지되고 손쉬운해고되면 우선 저도 제 직원 140명중 70명정도는 해고하고 더 낮은임금의 근로자로 대체할생각입니다.

그동안솔직히 그 월급만축내는애들 솔직히 꼴보기싫었거든요. 남는시간은 허구헌날 폰이나잡고 게임이나하고 한두시간이면될일을 네다섯시간에 합니다. 그래놓고 최저임금보다 높게주는데도 불평불만이죠. 

더 골때리는건 그 직원애들 대부분이 윤석렬지지자라는 사실입니다.
영화같은현실입니다. 근데 팩트라는게 웃기는거죠.

씁쓸하지만...전 윤의 공약대로 그게 공표화되면 가장먼저할것이 바로 해고입니다.


제가운영중인 회사만 그럴까요?
둘러보세요 주변을.

민주당 최대착각은 여기서부터시작한다고봅니다.

권력을사용하지않은 댓가는 그들이 우러러보는 그 국민이라는 집합체를 위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렁에빠트리는거라고...

지금 이 실패는 개혁을 못한 댓가로 요약하면 될까요.

이재명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등용못한 댓가는 클겁니다. 이재명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권력을 사용 하지 않은 댓가.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을 함께 지칭하는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혼자 분권형 내각제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 이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 이번 선거의 실패 요인으로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자영업자 손실 보상이라고 봅니다.

 

외국 사례의 반 아니 최소 이해 할 수 있는 금액, 아니 홍남기를 짜르던가 긴급재정명령권을 움직였다면 충분히 이겼다고 봅니다.

 

 

 

 

반면에 심상정이 80만표를 가져갔으니 민주당 지지자들 욕은 또 심상정에게 향하겠네요.

19대 대선때 6.2% 받은 표보다 3배 쪼그라 들었어요.

 

물론 막판 결집 때문에 심상정에서 이재명으로 돌아선 여성표도 상당할겁니다.

여시 등 여성 지지자들이 심상정 못 찍은 대신 후원금으로 12억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대단합니다만

 

결국 전체 득표수 2.4% 선거비 보전( 15% 전액, 10% 반액)은 당연히 힘들죠.

지금도 파산 하느냐 마느냐 하는 와중인데 더 빚이 늘어났으니 이젠 정의당은 당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정당에서 대선 후보를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완주 의미가 꼭 필요한것인지는 모르겠어요.

 

더우기 안철수 사퇴 이후 더더욱 심상정의 완주는 의미가 없었거던요.

 

여론조사 내내 5% 이하의 지지율을 가졌었고 다당 정치를 원하는 안철수는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에게 무릎을 꿇었는데 왜 대선 완주에 목숨을 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 박빙 싸움이라는 상황에서 심상정의 완주...

진중권의 정의당 복귀는 국힘당에게 신의 한수라고 해석을 하는데 그 업을 심상정이 다 안게 되었어요.

결국 정권은 국힘당이 가져가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닷페이스로 논란이 일었을때 전 이재명캠프에 여성커뮤니티에 글 남기고 지지를 호소 하라고 했었어요.

 

가입불가라 직접 글을 못 남기면 이름을 거론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이라도 사용 해야 한다고 했었죠.

 

그런데 사전투표 하는 날인가 여시 이름을 거론하면서 글과 동영상을 남겼고 바람이 일기 시작했는데 너무 늦은 선택이었어요.

 

최소 1주일만이라도 더 빠르게 진행 했어야 합니다

불꽃 박지현을 영입 했을때 같이 진행을 했었더라면 어떠 했을까...

 

 

 

 

그리고 최소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쁜남자가 아님을 증명하라" 같은 남녀 모두 싫어하는 양성평등교육은 없애겠다고 했다면, 이대남 지지율도 좀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수로 보면 경기가 가장 많고 그다음 서울, 인천 부산 순입니다.

 

 

 

 

경기도는 이재명이 이겼습니다.

 

 

20대 대선 경기도 지역구별 득표/ 이재명 대장동으로 성남에서 참패를 당하다니

생각보다 경기도에서 이재명의 득표율이 작았다고 봐요 서울 보다 많은 득표차를 내었지만 그래도 전 경기도지사로서 한일을 생각 해 보면 이 정도 득표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니 .. 역시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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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광주(420만)가 아무리 몰빵에 가깝게 해도 경상남북, 대구 (700만) 이라 반 밖에 안되요.

 

 

부산

 

 

부산에서 어느정도 보정이 되어야만 민주당이 이길 수 있는데 부산까지 거의 몰빵에 들어가버리면 힘들어요.

서울 보다 더 큰 표 차이로 윤석열을 지지 해 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충청도가 매번 키포인터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충청도도 넘어갔어요.

 

 

400

 

충청도 대전 표 차이가 168.000표 세종은 16.000표 이겼으니 152.000표 차이죠

3/2 표 차이가 여기서 발생 한 것입니다.

 

충청도는 사드 세우겠다는 윤석열을 지지하는..저러고도 실제 세우면 또 난리 치겠죠.

하지만 성주같이 많은 이들이 도와 줄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서울 지고 충청도 지고 경상도 부울 지고도 초박빙이 나왔다는 것 ...

어떻게 보면 대단한겁니다만 진 것은 진 것이죠.

 

 

 

 

개인적으로 25만표 차이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이는 문재인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이 내일 모래인데 자영업자에게 한 행위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해 못할 짓이었어요.

 

여야 대선 후보 모두 하겠다는데 왜 고집을 피웠는지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니들이 대총령 되면 못한다" 이런 맘이었나요?

 

그런데 대권 잡은 국힘당은 바로 하겠답니다.자영업자 표는 이제 절대 민주당을 지지 하지 않을거여요.

 

핵심 40대의 투표 참여가 많이 작았다고 합니다.

그건 자영업자 중추가 40~50대, 그들 중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차마 윤석열을 찍지 못하고 투표 포기라는 강수를 두었을 겁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민주당은 또 협치니 뭐니 말을 하면서 어설프게 달려들면 진짜 답 안나올겁니다.

제일 먼저 공소시효부터 없애야 합니다.

 

현재 법무부장관 박범계나 검찰총장 김오수가 눈치 보면서 뭉갠 게 한 두가지가 아니거던요.

한동훈 폰도 깔 생각 안하고 이스라엘로 보내지도 안했어요.

오류 났다고 하다가 중단 중입니다

 

이건 이대로 묻히겠죠?

이걸 안 묻히게 하는게 민주당 할일이지만..과연

 

검수완박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대장동에 대한 특검을 진행하고 김건희 주가조작에 대해 기소까지 일사천리로 진행 해야 할겁니다.

영부인을 기소 할 수 없다는 나라 체면 입에 올리면 진짜 버림 받을겁니다.

 

180석으로 한 일 없다.

이 문장을 뇌리에 박아야 할겁니다.

 

 

 

 

허경영이 윤석열과 이재명의 표차보다 살짝 작은 24만표를 받았어요.

허경영도 대단하네요....

 

♠ 당장 고발이 염려가 되어 그동안 썼던 글들을 정리 중인 내 모습에 분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