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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인권), 최영준(호식) 포텐 터지네 이정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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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를 기가 막히게 하는 노희경작가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눈물을 뺐고, 라이브로 액션이 가미된 경찰 이야기로 신선함을 드러내었고 우리들의 블루스로 다시금 돌아왔네...

 

조연이 없고? 모두가 주연인 옴니버스 이야기 같이 구성한 20부작 드라마.

그러다 보니 출연진들이 호화찬란하다.

 

김혜자, 고두심, 이병헌,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한지민, 신민아, 김우빈, 박지환, 최영준, 노윤서, 배현성...

실제 연인인 신민아, 김우빈 두 배우를 묘하게 떨어뜨려 놓았네...

 

와...이정은의 연기 폭은 정말 끝이 안보인다.

최고다.

 

 

 

 

제주도 언어가 날 것 그대로 나오고 ( 그러다 보니 해석 자막은 필수!) 각기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한다.

 

 

 

 

첫 이야기 은희(이정은)와 한수(차승원) 이야기는 좀 식상한 내용이었지만 전혀 식상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슬기롭게 풀어갔다, 하지만 첫 출발 이야기 치고는 재미는 그렇게 없었다.

 

 

 

전체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 내더니 인권과 호식이 이야기로 바로 폭탄을 투여 한다.

철천지 원수인 두 남자와 그 아들딸 이야기는 정말 재밌었다.

 

울고 웃는 그들의 연기는 정말 잘하더라.

감동까지 퍼펙트였다.

 

박지환(인권), 최영준(호식)의 자녀 노윤서, 배현성

박지환이야 난 영화 범죄도시외 여러 영화에서 보았기에 잘 알고 있지만 대다수 분들은 잘 모를텐데 이번에 제대로 이름 날렸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배우들은 잘 몰랐다고.

 

 

 

 

그런데 최영준은 슬의생에 나왔던 ...

 

 

 

 

아...하는 분들 많을 것 같네..

정말 연기 자연스럽게 잘하네 생각 했던 배우였었지

 

최영준은 가수 출신이었다가 뮤지컬을 했고 최근에 방송을 시작 했다고 하는데 ( 자세한 내용은 이 블로그에 )

박지환과 더불어 이번 우리들의블루스의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 이들의 자녀로 나오는 노윤서, 배현성 역시 강렬한 인생작으로 메길 수 있겠네

 

 

 

 

박지환의 아들로 나오는 배현성..

어랏!

슬의생에 나왔던 홍도였다.

아....슬의생 배우가 둘이었구나 몰랐다.

 

그런데 노윤서는 놀랍게도 이 드라마가 첫 작품이다.넷플리스 영화 '20세기 소녀'에도 출연을 하는데 어느쪽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영은 우리들의 블루스니....

 

 

 

 

이병헌과 신민아 이야기는 좀 많이 답답하더라...

 

 

 

 

우울증에 이혼에 아이는 남편에게 자살시도..이야기 자체가 고구마이긴 한데 이병헌이 신민아를 위로 해주는 행동이 여태 내내 보여준 이병헌과 괴리감이 무척이나 크다.

 

어멍을 대 할때와 신민아를 대할때의 이 커다란 괴리감..

아마도 나중에 그려 내겠지.

 

 

 

 

20부작이니 이제 반을 지났네

 

이야기의 중심을 잡고 가는 이정은은 엄청화와 이야기가 남아 있고

한지만과 김우빈 이야기도 재미를 줄 것 같다.

 

고두심과 김혜자 이야기는 고구마가 될 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노희경 작가는 고구마에 항상 사이다를 준비해 두니 즐길 거리가 10부작이나 남아 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이 두개의 고구마 이야기가 신파의 정석을 보여준다...

 

 

우리들의 블루스 / 김혜자와 이병헌 신파의 정석을 보여주다.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인권), 최영준(호식) 포텐 터지네 이정은 최고 사람이야기를 기가 막히게 하는 노희경작가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눈물을 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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