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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뷰-화려한 볼거리/크루트의 매력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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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미국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량에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개봉관 수도 적지만 명량의 독과점을 탓할 분위기도 아니더군요

명량의 좌석 점유율 자체가 신기록을 수립중이라 하루 120만명 점유율85%를 넘나더니 가디언즈로서는 안타까울것 같아요


그럼 가디언즈 오브갤럭시는 어떠할까요?

무진장 재미납니다 올 여름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호기일겁니다

한국의 4대작 군도/명량/해적/해무까지 게다가 가디언즈까지 볼게 너무 많아서 기쁩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범상치 않은 화려한 과거를 지닌 이들이 과연 120억 명의 운명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주연으로 나오는 5명의 케릭 자체가 주는 독특함에 일단 점수가 들어간다 어벤져스를 볼때의 느낌이랄까요?

아직은 어벤져스의 수많은 히어로들에게 파워적인 면은 밀릴지 모르지만 흔히 보는 인간 케릭들이 아니기에 더더욱 독특했었죠

<크루트는 제외하자 크루트는 헐크에게도 비견될듯하다 >


스타로드를 연기한 크리스 패럿은 정말 딱맞는 역활을 하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집니다

바람둥이 기질에 유머스럽고  워커맨과 끝내주는 노래모음집 테이프를 사랑하는 좀두둑역에 안성맞춤이었네요

NBC 인기 코미디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앤디 드라이어! 무한도전의 정준하와 비슷한 컨셉으로, 극 중에서나 현실에서나 몸 관리를 

아예 포기한 듯한 크리스 프랫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미드 최고의 먹방을 수차례 선보이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미드에서의 활약으로 여러 영화에 출연하게 되죠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글을 통해 알수있습니다  <<클릭.









가모라역의 조 샐다나는 이미 여러 액션장르에서 보여주었기에 그녀의 액션만을 다시한번 오롯이 즐길수 있었어요

콜롬비아나에서는 암살자역으로 이미 액션의 절정을 보여주었구요 스타트랙에서는 이미 우주를 경험했기에 ....

다만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이 여기에서는 빛을 발하지는 못합니다 외계인이란 설정으로 인하여..=_+









드랙스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전직이 프로레슬링,이종격투기선수였어요

드웨인존슨 이후의 프로 레슬러의 액션배우가 큰 케릭을 맡았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윙미 아직 1편에서는 5인?의 주연중에서 조금 덩치에 비해 활약은 미비하더군요 ㅎㅎㅎ

악의 대장 로란에게 무작정 덤벼 신나게 깨져버리지요  하지만 그의 온몸을 덮은 문신인지 흉터인지 종족 표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비주얼은 대단히 멋집니다 










그리고 가오갤<가디언즈 오브 캘럭시 줄임>의 주연들 중에서 가상의 케릭이지만 너무나도 멋드러진 두놈!

처음 이영화에 관심이 간건 무엇보다 로켓이었습니다 너구리 보러간다고 했을정도였죠

쉴새없이 떠벌리고 작전세우기가 일품인 로켓 쉴새없이 떠벌리는 그의 목소리는 브래들리 쿠퍼였습니다  딱 맞는 목소리 ㅎㅎ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우주선을 운전하고 지략을 짜는 케릭이죠 무기 제작에 능수능란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뒤에는 아마도 모두들 크루트에 빠져들고 말겁니다 "나는 크루트다" 이말이 다인 크루트 

반디젤이 맡은 목소리는 정말 묘하게 어울렸어요 그리고 크루트는 정말 히어로입니다 

액션과 파워 전혀 나무랄데없는 케릭이었죠 게다가 귀엽기까지 마지막 꼬마 크루트가 화분에서 춤추는 장면은 정말 귀여웠어요^^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 있는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을 다룬, 

동화 같은 이야기의 인기 미국 드라마 <푸싱 데이지>의 주인공 ‘네드’ 역할로 잘 알려진 리 페이스가 맡은 로난이란 인물은 

일단 비주얼만으로도 싸늘함과 냉혹함을 정말 잘 표현합니다









마이클 루커가 연기한 욘두는 악과 선이란 개념을 떠나 돈이면 무조건 오케이인 인물입니다

스타로드를 지구에서 납치한 인물이죠 안죽이고 살려서 키웠지만 스타로드가 뒤통수를 때려서 스타로드를 잡으로 다니죠

<스타로드는 욘두를 보고 커서 그런지 비슷한 성격이 닮은꼴입니다 ㅎㅎ>

욘두의 강력한 카리스마는 그의 무기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무기!

어떤 힘이 있는지는 영상으로 확인하셔야 오~~~~~~~~해용 ㅎㅎ


베네치오 델 토르, 글렌 클로즈의 조연 역활은 생각 보다 미비합니다 솔직히 그들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출연료도 장난 아닐텐데....










가오겔은 우주를 배경으로 많은 우주인들이 나오기에 일단 눈요기꺼리가 많았어요

종족들 하나하나가 주는 외형을 보는 재미도 그러하구요 그러므로 가오갤은 아맥스 그리고 3D로 보면 더욱 재미나게 관람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맥스는 너무 시간이 안맞아서 일반 영화관에서 3D로 관람을 했죠 나름 아이맥스 삘나게 3번째줄에서 봤어요 ㅎㅎㅎ

그러므로 일단 3D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 평을 할게요









앞서 말한대로 주연들의 케릭은 하나같이 다 특징이 있기에 그들의 과거도 재밌는 요소가 됩니다

이번편이 첫편이라 주연들의 과거사를 논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기존 이런 영화의 스토리가 주는 뻔함을 가오갤도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다만 마블의 영악함은 가오갤에서 절정을 발휘합니다

스토리는 뻔할지라도 그리고 주연들 소개를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중간 중간 적절하게 배합하면서

과거를 언급하기때문에 식상함을 느낄새가 없었습니다









3D의 입체감은 적절하게 느낄수가 있는 여지껏 본 3D영화 중에서는 가장 좋았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맨손 격투?가 나오는 장면 보다는 비행정의 전투나 주위 배경이 주는 멋드러짐이 더해져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그리고 정말 생각도 못한 에고편에서도 안보여준 크루트의 파워와 귀요미는 정말 대단했어요









캡틴 아메리카가 1편에서는 그닥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지만 가오갤은 1편에서 이미 캡아2를 능가하는 흥행을 미국에서 하고 있어요

1편 자체가 스토리상 식상할수 밖에 없는 장면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밑밥도 던져야하고 케릭 소개도 해야하고 

가오갤 형성 과정도 만들어야하고 이런 악조건을 화려한 볼거리로 충분히 만회 했다고 보여져요

다만 보고 나서 크게 기억에 남는게 뚜렷하지 않더군요

크루트의 매력이 없었더라면 아무리 볼거리가 넘쳐도 다른이에게 전달할 알맹이가 없을수도 있겠더군요

이미 가오갤의 2편은 제작 확정이 된 상태 캡아2와 같이 더 나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익스트림 무비 영화 커뮤니티 분들에게 명량과 가오갤 두작품 중 순수 영화만 따졌을때는 가오갤의 손을 들어주는 분들이 많았어요

물론 제작비는 비교할수도 없기에 작품의 성격도 분명 다르기에 단순 비교는 힘들겠지만 말입니다

전 영화를 판단 하는 기준이 단순합니다 영화를 보는 눈이 아직 특화 되지 못하기에 그렇죠 ㅎㅎ

보고 난뒤 리뷰를 쓸때 그 영화의 잔향이 얼만큼 남느냐!

이 부분이 좋은 영화와 안그런 영화의 분류 기준의 첫번째 조건입니다

그래서 전 명량이더군요 이순신장군은 우리의 영원한 히어로이기에^^









아래 두 링크는 실제 가오갤 케릭에 대한 설명이 있는곳과 가오갤의 스타로드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있는글입니다 볼분만 보세용^^

1.가오갤 실제 케릭들을 더 자세히 올린곳

2.가오갤2에 나올듯한 내용 스타로드 출생의 비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Guardians of the Galaxy 
8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1 분 | 2014-07-31
글쓴이 평점  


한줄평: 뻔한 스토리를 볼거리로 충족시켰다 크루트의 매력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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