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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날로 먹은 스토리 매력적이지 않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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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 사실 위험하기는 합니다 

전작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잘 나왔기때문이죠

빌머레이를 뛰어 넘을 수 있을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날로 먹어버린 허술한 스토리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또한 배역 하나 하나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도 문제구요 

도데체 도데체!!!햄식이는 왜 나온거래요?


이전 고스트버스터즈를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재미를 느낄 요소를 가지고 있을 수 있겠지만

전작에 깊이 빠진 분들이라면 악평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문제점은 스토리가 너무 기존 고스터버스터즈에 기인하여 날로 드신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토리가 매끄럽지 않고 삭제 신공을 가미 "너희들 다 알지" 하는 마냥 툭툭 건너 뛰고 있어요

게다가 이 건너 뛰는 스토리가 너무나도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각 주인공에 대한 소개는 너무나도 빈약하고 악당으로 나오는 이의 소개 또한 너무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깊이 있는 전개가 안됩니다 말장난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과학이라는 말로 퉁 쳐가면서 억지로 관객에게 주입하는 모양새






더 큰 문제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유령들이 전혀 매력적이 지 않다는 점이죠

유령들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 매력적인 유령들을 아무생각없이 그냥 마구 가져다 쓰고






전혀 새로움이 없는 유령들로 채워 넣어 버렸어요

CG의 발전을 이렇게 사용하다니 너무나도 아쉬움이 크네요

홀로그래픽같은 모양의 유령들이라니...






고스터버스터즈는 매력적인 인물들로 가득했습니다

그것이 영화를 더 살아나게 만든 원동력이죠 애드립이 가득했다고 알려졌는데 기막힌 대사들로 가득했는데






이번 고스트버스터즈에서의 인물들은 다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매력적인 케릭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이건 여자 배우들로 구성을 했다는 논란과는 별개로 정말 매력이 없더라구요





리부트를 생각 했다면 최소한 인물들에 대해 고민은 했을법한데 그냥 베꼈어요 그것도 참 모자라는 쪽으로 말이죠






맬리사멕카시가 만들어 낸 케릭은 단순히 유령은 보지 못했지만 있다고 믿는 케릭 이외에는 찾아 보기 힘들더군요

깊이 있는 덕후의 모양새를 갖춘 듯하지만 알맹이 없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친한 친구로 나오는 크리스틴 위그는 오히려 지식으로 중 무장하였으나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게 두려워서 평범한 교수로 지내길 원하는 인물인데

참여 하게 되는 과정 그 이후 모든게 입체적인 느낌이 안들어요 





그나마 통통 튀는 매력적인 케릭일 수도 있을 것 같았던 케이튼 맥키넌은 

너무 오버스러운 행동으로 오히려 반감만 들었어요

차라리 이 인물을 진중하게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면 또 다른 재미를 보여 주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웃길려고 케릭을 다 소비한 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없으나 마찬가지인 케릭 전작에서 흑인 케릭이 있었으므로 차용한 듯한 케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전작의 어디허드슨은 그래도 나름 극 중에서 필요한 인물이었지만 여기서는 억지로 끼워넣는 모양새를 취하다 보니

케릭이 어울리지 못하고 떠답니다

아니 덕후도 아닌데 유령 본 후에 유령잡이 할거라고 나서는게 말이 되는지

그러나 크리스 햄스워스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었죠





아니 왜 출연했는지 이 케릭이 왜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어요

햄식이 이름 팔아 묵을려고 한건지 햄식이는 용돈벌려고 나온건지

그렇다면 배역이라도 온전하던가


덜떨어진 몸만 좋은 남자

여성케릭인 고스트버스터즈를 돋보이기 위한 케릭이었던걸까요?





고스트버스터즈의 빌런은 유령이었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그러나 이번 빌런은 사회에 불만만 있는 찌질이

그런데 이 찌질이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빌런에 대해 이해 부족으로 전혀 매력적이 되질 못해요





전체적으로 날로 먹었다는 인상만 강합니다

스파이 , 내여자친구의결혼식의 감독이었던 폴페이그의 작품이라고 생각 할 수가 없어요

미국식 유머를 이해 못해 유치했던 히트보다 더 못한 영화로 만들어 버렸어요

스파이는 어쩌다가 나온 작품이었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참 아쉽네요 



하지만 원작에 대해 모르고 본다면 재미를 느낄 요소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래서 호불호는 나누어지겠지만 저에게는 차라리 전작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거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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