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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약을 너무 빨았네요 범죄도시를 두번 볼걸

by 사라보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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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에서 이어진 액션

그리고 엄청남을 보여주었던 교회씬의 액션

더불어 기발한 폭발씬까지 킹스맨 1편은 정말 잘나왔습니다


흔히 이런걸 약빨고 만든영화라고 하죠

그런데 킹스맨 골든서클은 너무 약을 빨았나봐요







1편의 기발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신 유치함만 가득했다고 할까요?

B급 코메디 액션을 보는 느낌이 강했는데 기발함이 없다 보니 오히려 지루하고 잠이 오는 정도였어요







더우기 1편에서 보여준 액션들의 반의반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액션들이라 눈을 붙들고 있지를 못합니다

자동차 내의 액션에서도 CG 가득함만 느낄 정도로 매력이 보이지 않았고

그 이후 액션도 기발함은 느낄 수가 없었네요







새로운 액션의 묘미를 보여 줄려고 한 올가미 (줄넘기 ) 액션은 아토믹 블론디의 샤를리즈테론이 보여준 

로프 액션 보다 훨씬 못했어요







아토믹 블론디에서는 실전이고 킹스맨은 CG빨인데도 전혀......







에그시는 웬지 모르게 허세가 가득하게 느껴졌어요

주인공으로서 매력이 갈수록 퇴화된 느낌이 강하네요







스토리도 너무 허술한데요 일부러 이렇게 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이끌고 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첩보원 집에서 무기고를 아무나 손쉽게 열게 하지 않나 킹스맨 본부 위치가 털리는 이유도 너무나도 허술







해리를 살렸지만 그 이후 부분은 너무나도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해리라는 인물의 그렇게 반긴 이유는 또 다른 교회씬의 액션을 기대한 것인데

로봇개와 싸움은 코믹함과 눈물겨움만을 가득 안겨주었네요







채닝테이텀, 할리베리는 다음편을 위한 맛보기였나 싶을 정도로 소모되고 맙니다

가장 문제는 허술한 스토리와 더불어 참신하고도 기발한 액션은 전혀 없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츠맨의 새로운 인물들의 매력 또한 전혀 보이지 않았구요 







샤무엘L잭슨과 소피아부텔라에 비견되는 빌런을 창조하지 못한 부분은 너무나도 컸습니다

줄리안 무어가 책임진 빌런은 한마디로 또라이 

그런데 이 또라이의 매력을 분쇄기 하나로 퉁 쳐버린점이 못내 아쉬웠어요

샤무엘L잭슨이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소피아부텔라 그녀가 보여준 현란한 액션의 반도 되지 않은 전직 킹스맨 후보였던 빌런은 

무쇠팔을 달고도 멋진 액션은 전혀......







가장 문제점은 도청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정말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논란이 있었던 VIP에서 여성 성폭행은 사이코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타당성은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도무지 해답이 없었습니다

첨단무기를 이렇게 보여 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이번 킹스맨 골든서클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전해 줍니다 

전편을 배제한 단독영화로 본다하여도 너무나도 허술하고 매력없는 영화라 하고 싶네요



범죄도시 두번 보는게 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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