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2017. 12. 21. 19:04

안철수는 왜 바른정당의 통합? 합당에 목을 멜까? 친안패권의 힘이 통할까?



안철수의 친안패권의 길은 거침이 없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바른정당내 반안들은 

안철수에게 친안패권을 이야기하는 이가 없다는거다


쪽팔리는걸까?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주승용 권노갑, 정대철 등등은 그래도 얼굴은 안 뚜꺼워

부끄러움도 다 알고....속으로는 얼마나 외치고 싶을까!


친안패권이라고.....

 






그렇게 친문패권 외치면서 분당의 길로 갔던 이들이 

왜 지금은 친안패권을 외치지 않는다

오히려 문재인 보다 더 많은 패권을 휘두르고 있는데 말이다

친문패권이라고 소리 치던 그때를 생각하면 문재인은 양반이었다







그럼 안철수는 왜 지금 이 시점에 국민의당을 지탱했던 호남의원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별 숫자도 작은 바른정당과 합당을 생각하는걸까?


이것은 대통령으로 가는 길이라고 판단을 하는 것 같다


만약 호남에서 민주당과 대등 또는 앞서거나 혹은 약간 뒤서거나 했다면

바른정당과 통합을 생각 했을까?


절대 아닐것이다

현재로서는 지방선거를 해도 총선을 해도 호남의 열세는 뒤집지 못한다

앞으로 문재인정권이 실기를 하여 반사이익을 얻는다면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왜 그런가 하면 실체없던 호남홀대론이 안 먹히기 때문이지

솔직히 안철수로는 고육지책으로 또 한번의 모험을 거라고 볼 수 있다

안철수로서는 다시 어려운 길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 길이 비록 호남 의원들에게 욕을 먹지만 안철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다

점점 운신의 폭은 좁아만 가기 때문이다


정치인으로서 이런 도전은 할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그냥 국회의원으로 만족한다면 모를까 대권을 생각 하기 위해서는 새바람이 필요하지

지금 당에 새바람을 불러 오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의당의 길은 가을을 기다리는 낙엽 신세가 뻔하니..







그런데 호남의원들은 왜 저렇게 반대를 할까?

그건 온전히 다음 국회의원 자리에 연연할 수 밖에 없는 태생이기 떄문인데

그런 다음 국회의원 자리를 다시 한번 차지 할 수 있는가 그것도 사실 확실하지 않다 

없다고 하는 쪽이 더 맞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왜 반대를 하는 것일까?


호남 다선 의원이기에 그래도 우리 주민은 나를 뽑을 것이다

그러니 호남을 위한 일을 해야한다는 상식적인 생각과 더불어 자기의 정체성 때문이라는 것과


앞으로 민주당과의 유대 관계를 위한 노력일 수도 있겠다 

현재 민주당에 들어 가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 아닌가







그리고 솔직히 다선 호남의원들은 다른 지역으로 가 봤자 답이 없다

또 이름값이 있고 민주당을 나올떄 가장 난리 쳤던 이들 문재인 대통령을 비토했던 인물들은 

주승용, 천정배, 정동영은 더더욱 답이 없을 것이다

오로지 지역에 반하는 일을 했다가는 앞으로 정치 인생은 끝이지 않나

은퇴 이후도 생각해야하는데...







박지원은 이제 국회의원 보다는 광주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호남을 따로 떼 놓고 절대 생각 못한 인물 아닌가


게다가 바른 정당은 김대중 정부의 가장 큰 업적 햇볕정책을 부정하는 이들로 구성되었기에 더더욱..







11월29일자 광주일보를 보면 호남의원중에 3명 빼고는 다 반대였다






그사이 찬성 쪽으로 돌아 선 의원들은 누굴까

13명은 바른정당과 합당에 찬성, 26명은 명확하게 반대라고 천정배는 주장하고


이언주는 절대적으로 찬성하는 의원이 10명 

그리고 우선 선거연대부터 하면서 천천히 모색해보자는 게 일종의 중재파가 한 8명 

그리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9명이라고 주장하는데


누구 말이 맞을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찬성파는 초선의원들이 많다 그들은 특별히 호남의 덕 보다는 

안철수의 덕을 더 먼저 생각하는 이들이 태반이니까


그리고 그들 역시 현 상황에서는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절실하게 인지 하고 있을 것이다







안철수가 유승민에게 목을 메는 형국이다

유승민 즉 바른 정당이 요구하는 특명 "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은 버려라"

이 특명을 완수 하기 위해 지금 저렇게 치고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애가 달아야 할 이는 바른정당이고 유승민인데 왜 안철수가 저자세일까

새판짜기 이것을 놓치면 안철수는 차후에 죽을 차례이기 때문인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안철수가 대표가 되었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기 때문이고







현재 문재인정부가 저렇게 일을 하다보면 앞으로도 바람 생각하기 힘들기에

새판을 짜야하는 것에 더욱 목을 메는 것이 아닐까?

이것을 넌지시 옆구리 찌른이는 유승민일테고..



대통령이 되기 위한 조건에서 앞으로 유승민을 넘어야하는데 그럴 자신은 있나보다







안철수는 다시 대선을 뛰기 위해서는 이 얼굴을 찾아야한다

안철수는 이때만 하더라도 온화함과 부드러움이 얼굴에 새겨져 있었다

이 얼굴의 기운이야 말로 많은 이들이 정치판에 뛰어들기를 원했고 지지 했던 그 파워의 원천인데

정치를 시작하고 부터 얼굴의 기운이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어







정치인 중에 국회의원의 얼굴이 되었다

대선을 노리는 얼굴이 아니라는거다

대선을 노린다면 부드러움과 온화함 그 속에서 강단을 보여야 하는데

자신의 장점은 다 버리고 얼굴에는 표독함과 고집만을 남기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노무현을 사랑했고 문재인을 지지했다

처음 문재인이 나왔을때는 문약함에 아쉬워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이유로 전두환을 사면 했을때 얼마나 실망을 했던가

또 통합!!그럴것 같았다 그렇지만 박근혜는 절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다음은 안철수를 지지했었다


한해를 지나면서 안철수의 새정치는 보이지 않았고 지금도 안보인다

반대로 문재인은 강한 전사가 되어 나타났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재인의 얼굴에는 문약한 이미지는 그대로였다


안철수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제일먼저 이것을 배워야한다

앞으로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