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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김기식 인턴 여비서 동행 논란 재벌저승사자의 처신은 더욱 철저해야한다

by 사라보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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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과거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공항공사를 통한 

나홀로 출장과 보좌진 대동 출장이 있었다??

역시 ...


이번 기회에 다 밝히고 가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재벌저승사자 재벌 저격수로 불리우며

참여연대의 경제파트 3인방으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장하성 정책실장과 더불어 

재벌이 가장 싫어하는 3인방 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자한당은 

더욱 난리를 치는 것 같네요


물론 김기식이 잘한 것은 아닙니다

김영란법을 주도 하였고 

재벌의 문제점을 가장 격렬하게 지적해 온 인물로의 처신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우린 기억 해 둬야합니다


주진우기자가 삼성비자금폭로 기사를 썼을 당시

김용철 변호사를 보호하며 함께 작업했던 이들이

김상조와 김기식이었다는 사실


그만큼 이 두사람은 재벌과는 악연입니다

이 사태 자한당과 재벌에게는 아주 큰 기회이겠죠

그 프레임에 끌려 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삼성 장충기에게 충성 충성 부르짖던 언론이 가장 활발하게 연일 움직이고 있죠







기업의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누구 보다 강하게 질타한 인물로서는

처신이 절대 잘 한게 아닙니다


사실 이해가 정말 가지 않아요

왜 이런 짓을 했는지


꼭 갔어야 했다면

기사 날 정도로 떠들고 가던가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의 

외유성출장도 싫어하지만

피김기관의 돈으로 가는 출장도 

좋은 눈초리를 보내지 않습니다

더 나쁜 일이죠


그런데!!!

그것을 지적했던 이가 김기식 아니던가요

누구보다 먼저 거절을 했어야 했는데







김기식이 그걸 몰랐을까요

그런데도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을 갔다면

직접 현장 탐사의 목적이었음을 확실하게 증명해야하죠


이후 예산이 모두 삭감이 된 결과물을 보면 잘 알 수 있긴 합니다만

애당초 피감기관의 돈으로 갔다는 점에서는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차후 금융원장이 끝난 뒤에 재벌이나 기관에 어떤 지적질을 하더라도 그것이 먹힐 것 같습니까?


참여연대의 조직이 참 많은 사회공헌을 했습니다

그 초심 지키지 않으면 앞으로 참여연대에서 하는 말이 

제대로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김기식이 말하는 관행

그 관행을 했다가 참여연대를 물 먹인 모양새네요


장제원 같은 인간에게 참여연대의 정신과 삶의 궤적이 다르다는 소릴 듣게 만들다니







피감기관 예산으로 떠난 출장을 

3차례나 다녀왔는데


왜 국회의원 시절에는 말이 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차이 인건가요?







이 참에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회의원들 

출장 다 까길 바랍니다


이것은 당을 떠나서 여야를 떠나서 국민들은 알고 싶은 욕구가 커네요


여야 유불리 따지지 말고 까 주세요


금융원장으로서는 위험하고 

국회의원은 위험하지 않다는 발상은 

어떤 개@@가 하는지 모르지만 국민은 알고 싶다는겁니다







저 얼굴 두터운 자한당 중에 

누가 맑은 인간인지 더욱 잘 알고 싶어요



그리고 자한당이 말하는 인턴 

그 중에 여자비서를 더 강조하며

개인적인 문제는 짚지 않으마..식으로


은연중에 불륜을 떠올리게 하는 자한당







이에 김기식 금융원장은 인턴 논란에 대해


"의원시절 비서와 인턴을 구분하지 않고 

소관부처별로 담당자를 두고 운영했으며


 정무위는 산하기관이 많아 인턴까지 포함 

각 보좌진이 담당 기관에 대한 업무를 완결적으로 처리해 왔다"



즉 인턴이라고 복사 시키는게 아니라

각자의 전공에 따라 책임있는 일을 

했다는 말입니다







또 출장에 동행한 인턴이 초고속 승진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해당 비서만이 아니라 다른 인턴도 정식비서로 승진했고 

기존 비서도 결원이 생길 때마다 9급에서 7급, 7급에서 6급으로 승진시켰다"


즉 출장 간 인턴 뿐만 아니라 다른 비서들도 승진을 시켰다

인턴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다


처신은 물론 잘못했다고 봅니다

자기는 떳떳하게 생각 해서 갔을지언정

자기가 여태 했던 말들을 뒤엎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확실하게 좀 더 상세히 설명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청와대가 문제없다고 하지만


본인에게도 앞으로 정치나 재벌 저승사자 역활을 지속 할려면 이 정도의 설명으로는 힘듭니다

금융감독원장 자리로 세상 단절할게 아니라면 ...







사실 청와대에서도 김기식을 내치고 싶어도

다음 야당이 어떻게 나올지가 뻔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조국 부터 시작하여 참여연대 출신들에 대한 공격이 시작 될테니까요

그럼 더 정국은 막힐 수 밖에 없죠


솔직히 이미 개헌은 물 건너 갔지만

김기식을 사퇴 시키고 나면 더욱 물귀신 작전으로 야당은 나올겁니다

그래서 더욱 청와대는 김기식을 버리지 못해요


여당이 과반이라면 이런 걱정도 하지 않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주도권이라고는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을 지지 하는 분들은 김기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밀리면 더 답이 없네요







그런데 이 와중에

혼수성태는 남경필 띄우길 하네요

어이 여태 이런 기자 회견에 도지사가 앉아 있는 것은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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