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12.15 04:16

마약왕 시사 역시 송강호 허나 아쉽다 더 강렬하고 진하게 빠르게 가야 했거늘 약 스포


마약왕 명불허전 이었다 

배우들의 연기 자체는 정말 한 명 한 명 논 할 필요 자체가 없다

후반부 거의 홀로 책임지는 송강호의 연기는 역시 송강호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마약에 취해 시시각각 변하는 거의 모습은 전율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

허나 마약의 결과를 알기에 때로는 지루함을 가지는 관객도 있다는 점이다

좀 더 타이트 하게 갔으면? 좀 더 강렬하게 갔다면? 이런 아쉬움도 생겨난다





이황순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이기에 더욱 현실감이 있기도 하고

박정희 시대 온 나라가 부패 공무원들이 널렸던 시대 그들을 활용하는 이두삼의 화려한 언변과 실행력에 놀라움을 준다

난놈의 전성시대!!


그런데 참 아쉬운 것은 누구의 영향이었는지 모르지만 너무 몸조심 한 것 같다

우민호 감독의 몸조심이었나? 투자자의 몸조심이었나?





독전보다 19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이 정도였다면 차라리 15세 이상 관람가를 만들었다 해도 무방하다

독전 보다 느낌이 덜 한데...


뽕 자체가 어짜피 15세 이상을 할 수 없는데 왜 이렇게 조심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너무 송강호 배역에 올인한 느낌도 있다 그러다 보니 배역의 불균형으로 인해 후반부는 지루한 느낌까지 든다


물론 후반부 이두삼의 몰락과정을 보여준 송강호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마약 중독으로 인해 점점 이성을 상실해 가는 모습 역시 송강호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후반부는 지나치게 길다

좀 더 스피드 하게 나갔어 했는데 물론 송강호의 열연으로 인해 버리기 아까운 장면들이 많긴 하지만  

지나치게 길다는 느낌은 지루함과 동질이라....


내부자들을 보고 난 뒤에는 와와와~~~~ 절로 나왔는데 

마약왕은 그 정도 감탄사가 길게 안나왔다 역시 송강호!!! 이 정도





솔직히 우민호감독의 결정이었다고 한다면 참 많이 아쉽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독전보다 강하지 않으니 왜 이렇게 몸조심했을까 너무나도 아쉽다


혹자는 그러겠지 이 정도만 해도 강렬하던데? 잔혹함을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이 정도도 강하겠지만





또 송강호에 올인한 느낌이 강하다

아무리 연기 잘하는 송강호라고 하여도 너무 긴 시간 활약을 하게 되면 강렬한 포인터가 도리어 희석된다


범죄도시의 성공 포인터를 보면 배역들에게 적절한 타임이 허용 되었다는 점이다

만약 마동석에게 올인 했다면 범죄도시의 성공은 적었지 않았을까?

이 부분은 감독 배우 감독도 인정한 바였으니까 말이다





이두삼의 일대기 이기에 그에 촛점을 맞추었겠지만 

편집이 덜 된 블라인드를 본 이들은 정말 19금이라고 할만 했다고 한다 

내부자들이 건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고 하는데 더더욱 아쉬움이 느껴지네





정확한 것은 블시를 본 분들의 후기가 나오면 더 자세히 알겠지만 이 정도로 19금을 받았다는 것은 너무 아쉽다

물론 잔혹한 것을 못 보는 분들에게는 낫겠지만





내 맘대로 편집 예상을 해 보면 

블라인드 본 분들은 김대명의 연기를 극찬하더라

마약 중독 상태를 연기 하기 힘든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씬스틸러라고 본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많이 죽었다


알려나 모르겠는데 아수라에서 김원해의 뽕 연기는 정말 놀라웠거던

그것과 비견 할 정도라고 본다면 김대명 장면이 많이 편집 된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 

송강호도 김대명의 연기를 칭찬 했었는데 본 영화에서 보인 정도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텐데 싶다

어떤 연기가 편집이 되었는지 정말 정말 궁금타!!





그리고 조우진

도대체 이 놈의 얼굴에는 몇 넘이 살고 있는지 모를 정도다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 쩜쪄 먹을 연기자라고 본다

한국판으로 하면 30 아이덴티티로 해서 그 한 놈 한 놈 고스란히 다 표현 할 배우에 조우진이라고 ......


이렇게 멋진 배역을 부여 했다면 충분히 잔혹한 면을 수없이 만들 수 있었을텐데 목욕탕 씬의 임팩트만 보여주다니

칠성파 두목 이강환도 아니고 누굴 모티브로 잡았을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일본 야쿠자 아니면!






저 시대 조폭들이 가장 혐오하는 것이 뽕쟁이다

조폭들이 절대 금기 해야할 것이 뽕이었어 (주워 들었어)


조폭들이 가장 먼저 조직원에서 처벌 했던게 뽕쟁이었다 이것은 분명해 절대 손 못대게 했다

그런데 조폭두목이 뽕을 했다? 누구지?


저 시대에서는 부산 칠성파가 주름을 잡았다

칠성파의 허락 없이 마약을 유통시킨다? 물론 국내는 아니더라도

그러니 더 궁금하다





조정석이 맡은 검사

그리고 불편한 생각 


조정석이 사용하는 사무실은 미싱사 여공들 저 환경이 임금이 엉망인데

속으로 검사가 정의를 외치지만 그런건 눈에 안들어 왔겠지 하는 느낌이 매번 생각 들었다

(오지랍이 넓은 생각이 영화 감상을 방해 해 버린)





그것과 별개로 조정석은 이상하게 한결 같다

조우진과 비교 해 보면 조우진은 영화 마다 같은 인물이 연기함을 느껴 본적이 없다

반대로 조정석은 어느 영화에서나 조정석 물론 내가 조정석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먼저 조우진같이 얼굴을 알아 보기 힘들 정도로 얼굴에 변화를 주는게 어떨까?





로비스트

배두나가 연기한 로비스트인데 말이다

현재 말로 하면 로비스트이지만 저때 단어는 뭘까

고급 콜 걸이지


그런데 콜걸 느낌이 솔직히 들지 않을 정도로 배두나가 연기는 인상 깊었어


요즘 패딩 광고를 발랄한 느낌이 충만한데 와우 그것을 훌쩍 뛰어넘더군 배두나는 이제 무슨 역활을 맡겨도 다 해 버릴것 같은 느낌!!!





이두삼은 뽕을 팔다가 뽕쟁이가 된다

최근에 상영한 에스코바르 이 영화를 보면 에스코바르는 마약은 돈을 위한 것이지 절대 하면 안된다고 

아들에게도 교육을 시키는데 이두삼의 몰락에는 자기도 뽕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봐





에스코바르는 아무리 위험한 순간에도 스트레스 지수가 만땅이어도 마약을 하지 않는다

바빠서 에스코바르 리뷰를 못했는데 에스코바르가 이두삼에 비하면 정말 사업가다!


물론 이 부부은 실화에서도 중증 마약 중독자로 나온다





그래서 더더욱 김대명이 마약 중독자로 변화 하는 모습이 없었던 것이 안타깝다

마약의 위험에 대한 계몽도 충분 했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시사 관람자들이 가장 극찬을 하는 인물로 송강호를 빼고는 김소진을 들 수 있다

출연 분량이 적음에도 이두삼에 못지 않는 강단을 지닌 이두삼 아내로 나오는데 연기가 예사롭지 않더라


송강호에 밀리지 않는 연기는 대단했다


이렇게 좀 더 강렬한 19금 영화를 기대했지만 아쉬움을 남긴 마약왕이지만 영화는 정말 잘 나왔다

다만 일반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 먹힐지 모르겠다


와와와~~~ 내부자들 같은 영화 본 후 나오는 감탄사가 많지 않다

임팩트 부족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상한 점이 있다


어깨에 입은 총상을 치료하고 재판에 임한 이황순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는다. 

불과 45세의 나이였다. 


1981년 4월 형 확정에 대한 기사 이후로는 이황순의 행적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80년 검거 당시 이미 하루 6차례나 필로폰을 맞고 있던 중증 마약중독자였기 때문에  

남은 삶이 평탄치 못했으리라는 것만 짐작할 수 있다. 


 https://movie.v.daum.net/v/gGEXsHPbeu 


 이 기사를 보면 15년형이란것도 정말 이해 안가고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정부 고위관리들이 손을 써 주지 않았다면 나올 수가 없죠) 

대한민국 기자들이 어떤가요 남의 집 팬티 숫자도 알아맞추는 능력자들이 그 이후 행적을 못찾는다? 


 15년을 살다 출소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는건지 15년 안 채우고 사라진건지 이 자체도 알수가 없어요 

 뇌물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