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11.27 16:21

성난황소 마동석의 액션은 19금이 아니면 안된다 범죄도시2는 19금으로 가라


마동석 주연의 영화들이 쉼없이 나온 올 한해

범죄도시의 흥행으로 물들어 올때 노저을려고 배급사들이 줄줄이 개봉했더라


부라더는 액션이 아닌 코믹인데 마동석의 다른 면모로 흥행을 한 것이라고 제쳐두고나면

챔피온,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로 이어지면서 성난 황소가 개봉했는데

성난 황소는 전작에 비해 볼거리는 있다


마동석표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권투를 기반으로 하는 액션이 묵직한 모습을 보여 주지만 솔직히 합에 의한 단순 몸놀림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마동석의 액션을 살릴려면 19금 액션이 아니면 정말 시시해 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네

게다가 예고편에 다 나온듯한 재미난 액션들로 인해 재미는 반감

왜 예고편에 다 보여 주는지 모르겠어





그 무지막지한 파워풀한 모습들이 피없이 잔혹함 없이 보여지니 별 느낌도 들지 않아

스트레스는 없애줘야지 쌓이게 하는 것 같아





액션 영화들의 스토리는 다들 고만고만 하다

내가 액션의 최고봉으로 여기는 아토믹 블론즈가 스릴러 영화라 좀 복잡함을 가지고 있지


견자단의 살파랑 도화선도 스토리는 뻔하다 레이드는 어떻고

옹박은 부처상을 존윅은 개 때문에 테이컨은 딸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스토리가 특출난가?


다 액션이 멋지다 그리고 피가 나고 뼈가 부르지는 잔혹함을 가지고 있으니 환호를 받은거다





성난 황소는 아내를 구한다 테이컨의 스토리를 차용한 것인데 황소처럼 돌파하는 액션과 권투를 특징으로 잡았는데

그렇게 액션에 환호성이 나오지 않는다


성난 황소 같은 경우 솔직히 아내가 납치 당했고 아내를 구출하는 영화다

그러므로 유머 보다는 진중함을 가져야 하고 파괴력은 무지막지 해야한다 분노를 표출해야 하니까


그런데 그런 긴장감이 1도 안느껴진다

마동석 혼자만 심각한데 주변 인물들로 인해 그게 다 희석 되어 버리니

관객은 갈피를 못잡는





이 장면을 보면 마동석 보다 더 뛰어난 육체적 조건을 가진 악당으로 마동석도 많이 맞은 뒤의 장면이다

즉 그만큼 힘든 싸움이고 피가 난무해야만 하고 얼굴은 부어 오르고 박진감이 넘쳐야 함에도 그닥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범죄도시를 비교 해 보면 마동석의 액션은 사실 그냥저냥 했었지 

가장 파괴력이 좋았던 장면들은 장첸이 나온 장면들이었다


잔혹하고 실감 나는 액션들 성난 황소에는 이런 장면 자체가 없다

거의 마동석 혼자서 정첸 역활까지 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안 들 수밖에 없는 15세 관람가

그러므로 범죄도시와는 비교 불가!!!!





아내를 구출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터지는 이 둘의 코메디는 영화를 툭툭 끊어 먹어버린다

이 둘의 배역 자체가 협력자로 의미가 없진 않으나 왜 코메디를 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더라


팀고릴라는 창작 집단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창작집단이 너무나도 허술한 각본들을 쉼없이 내고 있다

김민재가 연기한 인물은 허세 가득한 사기 기질이 농후한 흥신소 인물이다





김민재가 신문지를 말면서 조폭들에게 큰 소리 치는 장면을 보면 기가찬다

이 장면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지 이미 많은 영화들이 차용한 다음 장면이 뻔한데

차라리 김민재가 신문지로 검도 실력을 보여 주었다면 관객들이 오~~라는 감탄사라도 하지


관객 중에 웃는 사람 한명 없는 이 장면은 팀고릴라는 창작 집단이 관객의 수준을 너무 밑으로 보는게 아닌지

박지환 역활도 그렇다 지능이 좀 떨어지는 인물이었다면 차라리 이해나 가지

이 둘의 케미는 최악이었어





챔피온도 그렇고 원더풀 고스트도 그렇고 여려 명이 머리를 싸 메고 낸 결과물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관객 수준을 정말 과소평가 하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와 범죄도시가 나온게 이상 하게 느껴 질 정도였다

아니면 범죄도시는 팀고릴라가 손을 대지 않은 작품이었던가





그 중에서 빌런인 김성오의 연기는 빛이 난다

인간으로서 가지는 감정 자체가 없는 비열하면서도 뺀질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물을 찰지게 연기 했다

후반부 자동차 추격씬은 정말 의미가 없다고 본다 제작비를 왜 그런 곳에 투자 하나

자동차 두대를 그냥 망가뜨리는데 그 돈 다른 곳에 쓰지


차라리 김성오가 칼잡이 수준의 화려한 액션으로 마동석과 대치를 했다면 어떠 했을까

마동석이 옛날에는 잘 나가는 인물이었는지 몰라도 몸을 안 쓴지는 오래된 인물로 나온다

그럼 칼잡이 김성오와 사생 결단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게 없었다


마동석이 강력한 파운딩을 그렇게 내리 꽂은 결과물인 김성오의 얼굴은 참...평온하다





더욱 이해가 안가는 장면은 송지효가 탈출 택시를 타고 파출소로 향하는 장면이다

납치 당했음을 택시 기사? (맞나 모르겠다 택시 인듯한데)에게 말했고 납치범들이 쫒아 오는 와중에 파출소를 갈 것 같으면

제일 먼저 할 일이 무엇인가!!


신고를 하고 어떻게던 파출소 또는 경찰서를 향해 돌진 해야 한다

바로 앞에 파출소가 있지만 당연히 도로는 공사중 차가 막히면 기사는 돌아서 가던지 어떤 방법을 해야 하는데

이 순간 뛰면 되겠다 싶어 송지효는 내리고 뛴다

이 순간 택시 기사의 표정은 참 평온하다


관객들에게 긴박감을 선사 할려는 장치이겠으나 누구나 다 예측 가능한 순간이니 이 또한 실패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거?"

성난 황소가 제작비를 건질 수 있는 것은 이 문구 하나 때문일 것이다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라고 하는데 올해 마동석 출연 영화 치고는 넘을 것 같기는 하지만 범죄도시에서 받은 찬사는 절대 없다


마동석의 분노가 폭발된 액션을 보고 싶었으나 보고 난 뒤 찾아오는 느낌은 아쉬움만 가득했다

천만 관객을 노리고 15세 관람가를 만든 것일까?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로 만든다는데 안 망하면 다행일거라는 예상이 든다

성난황소에서 별 차이점이 나지 않을 영화가 나올게 분명하기 때문이지

범죄가 연관 되면서 19금이 아니면 어떤 그림이지 뻔하자노아


내부자들이 15세 관람가였다면?

신세계가 15세 관람가였다면?

곧 개봉할 마약왕의 제작비는 150억이 넘는다고 들었다 그런데도 19금이다

19금이 아니면 그려 낼 수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