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 10. 31. 07:11

벽속에 숨은 마법의 시계 일라이로스 감독이 이런 망작을?


일라이로스 감독은 인간이 얼만큼 잔혹 해 질 수 있는지 또 그것을 그대로 영상에 담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할로윈 13일의 금요일밤은 비교 할 수도 없는 잔혹함을 보여준 호스텔, 그린인페리노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잔혹함으로 유명하지



그런 와중에 데스푸르프, 그라인더 하우스,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런 감독이 마법영화를? 가족영화를?

호기심, 기대감이 잔뜩 부풀러 올랐어

어떤 상상도 못할 세계를 만들어 선사할 것인가!!!!

판타지 장르 영화로는 비교적 저렴한 순제작비 4200만 달러(480억)가 들었는데 북미에서는 약 6200만 달러를 회수했는데 

홍보비까지 생각 한다면 북미 성적만 보면 실패라고 볼 수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이건 흥행 할 수 있는 요소를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나홀로집에 같은 아이들을 위한 가족영화라고 해도 어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은 많다

그런데 이 영화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게다가 아이들을 홀릴 수 있는 판타적인 케릭이 하나도 없다

아이들 눈높이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

그리고 가족영화라면 당연히 주어져야 할 감동은 1도 없으니 더욱 문제다

아이가 삼촌에게 마법을 배우는 과정도 재밌지 않고 인간을 위협하는 흑마법이 전개 되는 과정 또한 너무나도 허술하다

대사 중에 "이 집에는 규칙이 없어" 이 대사에나 환호할까?

하지만 단 하나 이것만은 절대 손대지 마라 라는 단서가 붙어 있지 이것이 바로 아이가 사고치는 지점인 것은 쉽게 눈치 챌수 있다

또 약속을 어기는 과정이 너무나도 허술하다



혹 일라이로스 감독이 투자자와 싸우고 엿 먹을려고 제대로 망해 보라고 만든 영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아역배우는 생초짜가 아니다

앞서 4편의 영화에 참여한 오웬바카로인데 정말 연기를 너무 나도 못한다 

딱히 어느 한 장면을 꼽아서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영화에 어울리지 못하고 있더라



이미 연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케이트 블란쳇과 잭블랙 또한 아이에게서 전염되었는지

연기를 아이 눈높이에 맞춘것인지 연기가 어색하다

그냥 습관적으로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려나 이 두 배우가 이 영화에 참여한 의도를 모르겠다



그럼 스토리는 어떠한가

촘촘하지도 반전도 매력도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스토리 

존 벨레어스 원작을 영화화 한 것이라는데 원작도 이 정도로 엉망인지 정말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오르네



마법을 기준 삼아 보여 줄 것이 무궁무진할 것인데도 뻔하다

새로움이 하나도 없다는 점은 더 기막히다 

일라이로스 감독이라면 색다른 기발함이 나올 것이라 기대를 했건만 이런......하~~



아쉬움이 있던가 해야지 이건 뭐 영화 자체가 모두 구멍이라....

다만 요즘 대중성을 모르겠다 신과함께는 무조건 망한다 했더니 쌍천만

창궐은 정말 재밌네 했더니 손익분기점도 못가는 그런고로 보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보자

까도 보고 까자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