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10.23 00:42

영화 할로윈 호러의 대중성은 잡았지만 블룸하우스는 다를줄 알았는데


할로윈이 처음 나왔을때가 1978년 존 카펜터 감독의 작품이었죠

가면을 쓰고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슬래셔 영화의 원조는 텍사스 전기톱살인사건 ( 1974년 )의 레더페이스, 13일의 금요일 ( 1980 )의 제이슨에 비하면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사실 살해한 숫자가 아주 적죠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은 것은 바로 마이클 마이어스의 위압적인 모습에 있다고 봅니다



말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마이클 마이어스

망설임 없이 전조도 없이 그냥 푸~~욱 이게 사람들 뇌리에 강렬하게 인식이 된 겁니다

제이슨의 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제이슨에 비해 그렇게 지저분하게 사람들을 죽이지 않는 점도 매력입니다

그리고 로리 한명에게 꽂힌 집요함

이번 할로윈은 첫편의 할로윈에서 40년이 지난 시점으로 시작되죠



공포 영화를 참 잘 만드는 블룸하우스 인시디어즈, 파라노말 액티비티,위자, 겟아웃, 해피데스데이 등등

작은 자본으로 기발한 공포영화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위플래쉬 같은 전율이 올라오는 음악영화와 업그레이드 같은 액션까지 만드는 제작회사로

이번 할로윈을 새롭게 들고 왔어요



흰색의 윌리엄 샤트너 가면과 푸른 작업복의 등장 만으로 마이클 마이어스의 압도적인 공포감은 멋지더군요

그리고 할로윈 데이가 배경으로 등장하니 샤트너 가면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대중들과 묘한 합일을 이루어 냅니다

단 그것 뿐이었어요

사실 뻔하잖아요 슬래셔 무비의 법칙이 나올 정도로 그러나 블룸하우스는 좀 다르겠지 이런 법칙들을 깨지 않을까? 

더군다나 40년의 준비하고 기다려온 여 주인공!!!! 두둥 내가 원하는 그림이 나올거야 

전 호스텔을 아주 좋아합니다 피범벅이 나돌고 내장ㅇ...막..머리가 수박처럼...

이딴 걸 좋아하는 변!태!에 가까운 놈이고 

무섭다는 공포물도 시시하게 느끼는 편이고 뻔한것도 안 좋아하는.. 

사실 제이슨에 비해 막 죽이는 마이클도 아니고 또 살인이 깔끔한 편이라 즐기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다렸어요 로리가 40년을 준비했으니 아주 통쾌하게 멋지게 마이클에 대응 하지 않을까...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같은 복수를 할 것이라고 보았는데 그 기대가 허망하더라구요



블룸하우스에서 만든 할로윈 좀 색다름을 줄지 알았지만 하지만 슬래셔 영화가 다들 그러하듯이 이번 할로윈도 법칙에서는 벗어나지 않네요  

도망가다 미끄러지기 같은 평범한 기술들 이외에 새로움을 갈구하는 저의 마음을 외면하더군요



마이클 마이어스가 조용히 다가 가서 예고 없이 푹... 푹푹푹 그리고 괴력을 지닌 인물이기에 압도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잔혹한 장면들이 보기 힘든 분들에게는 좀 희소식인게 아주 깔끔하게 살인 장면을 보여 준다는거죠 피칠갑은 하지 않는

물론 그 뒤 모습들이 그렇게 깔끔하지만은 않지만

13일의 금요일 제이슨의 학살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죠



40년을 기다려온 로리 스트로드 솔직히 40년을 기다리면서 준비한 것이 많이 아쉽워요

그녀의 대응이 좀 더 명쾌하고 확실한 대응으로 통쾌한 죽음을 바랬는데 생각 보다 그렇게 통쾌함을 주지 않네요

개인적인 준비라 미비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뻔한 허술함이라...




블룸하우스가 슬래셔 무비 법칙을 깨뜨려 주길 바랬는데 크게 벗어나지 않는게 안타깝네요

40년을 분비한 여 주인공이라면 더 철두철미했어야 하지 않나 아무리 주변인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아도 

그게 아쉬워요

전설이라 불리울 새로운 슬래셔 영화를 기대했는데

독특한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 겟아웃의 기발함을 기대 했는데 참 많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오래간 만에 보는 마이클 마이어스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져다 줍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의 연기 아우라는 좋았는데 이런 허술함이 제이미의 연기를 묻히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대박을 북미에서 쳤기 때문에 출연료를 런닝게이트로 계약한 제이미도 대박!!!



원조 영화의 마이클 마이어스 였던 닉 캐슬도 되돌아왔는데 

재밌는 사실은 이분이 연기한 것은 오로지 마이클 마이어스와 그 앞에 연기한 다크스타의 외계인!!!

오히려 감독과 각본가로 더 유명하죠

어거스트 러쉬의 각본가 개구장이 데니스, 쫄병길들이기의 감독입니다


다음은 실망한 로리에 대한  스포라 흰 글씨  

마이클 마이어스에 대응하기 위해 집안을 요새로 만든 로리 

웃긴게 집 밖은 환하게 라이트를 준비 했는데 집안은 어두컴컴

CC를 집 외부에만 설치 내부에는 CC가 없어 직접 찾으러 가는 허술함 

그러면서 집 방문마다 철장 설치 했다고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