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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최경영기자의 경제에 관한 언론에 독한 소리 김예령기자는 새겨들어야

by 사라보 201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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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기자의 대통령 신년대담 질문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여론이 냉랭하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기조를 바꾸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

이에 kbs 최경영기자는 이 질문을 비판합니다

"무슨 정책이 어떻게 잘못되어서 경제가 구체적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명확한 인과 관계를 제시해야 한다

그렇게 말을 모호하게 시작하니까 결국 마지막 나오는 질문도 추상적이고 인상비평만 하는 것 같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같은 이상한 질문이 되고 마는 것"

너무 쉽게 상투적인 내용으로 질문하지 말라. 그렇게 해서 어떻게 막강한 행정 권력, 대통령을 견제한다는 말이냐?"

전 최경영기자가 경제에 대해 언론이 취하는 자세를 신란하게 비판한 것을 자주 보았죠




한국 언론 경제 보도는 미친 짓이다



한국 저널리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고발하는 프로그램인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정말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언론을 보는 시야가 무척 넓혀 준 프로그램인데 딱딱하지 않고 외신기자들까지 합세

같은 문제를 외국은 어떻게 언론이 행동하는지까지 보여주는 재밌는 프로그램입니다

언론 특히 조중동 경제지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램일테고 기자들은 다 싫어 할 프로그램입니다

KBS에서 하지만 KBS도 사정없이 깨 부수는 프로그램 이게 공영방송의 제역활이 아닐까 생각하는 프로그램이죠



경제 보도는 미친 짓이라고 말한 이가 이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하는 최경영 기자입니다

최경영기자가 쓴 ‘한국 언론 오도독’이라는 이름의 비평기사는 정말 기자는 이래야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기사라고 봅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보다 폴더블폰이 더 중요했던 언론들을 비판하면서 

경제 기자들이 하는 짓을 낱낱이 까 발리기도 했죠

그가 한국 언론들이 경제에 하는 짓을 신란하게 비판 한 내용을 읽어 보았으면

김예령기자는 질문을 좀 더 다듬지 않았을까 하는


포털 대문에 걸린 기사들을 보면 과연 몇 시간 만에 쓴 기사인지 모르겠다. 

기껏해야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 기사들이 보인다. 

정말 쓰레기 같은 기사들이 많다. 

일단 팩트가 새로워야 하고, 취재원도 새롭고 다양하게 나와 주면 좋은 데 항상 같은 논리에 같은 프레임, 같은 주장만 담은 기사들이 수백 개 쏟아진다. 

노무현 정부 때 (쓴 비난)기사를 컨트롤 C, 컨트롤 V하는 기사들도 굉장히 많다”

아마 많이들 아실겁니다

허구헌날 A씨는 이러면서 나오는 기사들 같은 내용에 스토리만 살짝 바꾼 기사들이 보수언론에 무수히도 나오는데

정말 현장에 나가서 인터뷰를 해 봤는지 의문스러웠어요

여기서 하나 더 꼬집는게 편의점 음식점 주인만 인터뷰 하고 정말 최저임금 혜택을 받는 알바나 직원들 인터뷰는 1도 없다는 점 이상하지 않았나요!!



“경제보도는 신중해야 하고 그 다음에 취재원이 다양해야 한다. 자극적으로 쓰면 안된다라는 말은 진보학자들이 하는 얘기가 아니다. 

진보보수 모든 학자들이 그래서 안된다고 한다. 모든 경제 현상엔 작용과 반작용이 있고 다면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 

1년 후 경제적 효과가 있을 수 있고 역효과가 나타날지 모른다. 경제학자도 미래를 모른다. 

조심스럽게 추정하듯이 얘기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 기사 헤드라인만 보면 지들이 다 안다”

기자 뿐만 아니라 경제학자들이라고 인터뷰 하는 이들의 면면을 보면 대략 느낌이 오죠

오로지 잘못되었다 말은 하지만 파고들어 물어보면 "잘해야하죠" 이 답만 한다고 해요

경제학자들은 까기만 바빠요 왜냐 지들도 어떻게 하면 좋아 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아니면 결국 재벌정책으로 가서 낙수효과를 기대해야한다는거죠

복지 예산은 과거 정권도 다 늘렸다. 

과거 정권이 10% 정도 복지예산을 늘렸고, 문재인 정부는 16% 정도다. 

10% 늘리면 우파이고 16% 늘리면 빨갱이가 되는 게 말이 되느냐

이 말이 맞는 것이 박근혜때는 큰 폭으로 올랐어요

이명박때는 내가 봉사 했던 달동네 있는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주는 복지가 표 안 난다고 없앴어요 그런 돈 모아 4대강 자원외교를 했나 싶은

그러나 박근혜때는 보청기 보조 금액이 거의 두배 이상으로 뛰었었거던요 물론 두배 올리고 장애인 등급은 더 복잡하게 했죠

이 두가지는 직접 느낀 복지 간극입니다

행태 경제학 우파들도 선정적으로 경제가 나쁘다라고 보도하면 사람들이 소비 안하고 생산 위축되고 고용 위축되고 

다시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벌어져 신중하게 보도하라고 한다. 

올해 초부터 언론이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라는 말을 쓰는데 이 말은 2분기 연속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일 때만 쓴다. 

최근 10년 동안 그런 적이 없다. 미친 짓이다.

내가 사회생활 한 이후로 경제가 좋았다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오히려 IMF때는 경제가 문제없었다고 한 것들이 언론이었죠

전체 기사를 꼭 읽어 봅시다

https://news.v.daum.net/v/20190108082712450



삼성반도체 호황 딱 2017년 3분기 때가 절정을 이루었어요

매출은 243조 원, 영업이익은 58조 원이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24%를 넘어서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었죠

그때 다들 지갑이 두둑해져서 외식도 쇼핑도 펑펑 했었나요?

재미난 것은 그때도 나라 경제는 엉망이라고 언론 야당에서 난리 쳤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내렸다고 어닝쇼크라고 언론들이 난리 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주머니 사정이 팍팍 줄었나요? 

삼성의 호실적에 주머니가 차고 어닝쇼크에 주머니가 팍팍 준다면 삼성의 실적에 대다수 국민들은 울고 웃어야 하지만

전혀 그런 것 없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잘 되면 좋은 일입니다만 삼성전자 하나가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 한다는 것은 절대 틀린 말이란 것입니다

뭐 이 부분은 통계와 토론을 해도 삼성전자의 절대적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안 먹히는 부분이니 이만 넘어가죠



많은 사람들이 소득주도성장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최저임금과 더불어 실패한 경제정책이라고 하죠

사실 최저임금을 높일 때 같이 소상공인에게 적절한 대응책인 고용안정망 정책과 더불어 카드 수수료 인하 제로페이 등등이 나왔다면 충격은 덜 했을겁니다


자 최저임금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졌고 젊은이들은 알바 자리가 없어졌다고 보수언론들이 난리인데

실제 돈으로 따져 볼까요?

최저임금을 이명박근혜때처럼 그 수치로만 올렸다고 치고

문재인정권이 자영업자들에게 혜택된 정책들을 돈으로 환산하여 직원들에게 준다고 하면 현재의 최저임금과 어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까?

오히려 직원들 헤택이 더 나아졌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발성으로 그치기 때문에 사업주에게 주는거죠

사업주가 좀 더 튼튼해져야 지속적으로 일자리는 안정되니까요



맛집은 손님이 몰리는데 장사 안되는 식당까지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맛 없으면 식당은 망하기 나름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나 살릴수 있겠지만


솔직히 정책을 만든 팀들이 성급했어요 대선 공약 정책에 올인 하느라 

시장 쇼크가 올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선 후 조치를 바꾸어 실행했으니까요

촛불정권이니 촛불을 든 이들은 우리의 진정성을 믿어 줄것이다 자만을 했던지 뭘 했던지 여튼 경제에서는 누구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이제는 잘 알았겠죠



최저임금이 올라서 직장인들은 솔직히 조금 오르던가 피해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주부들은 왜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하는 걸까요? 이들 주부 모두 자영업자 집인 것도 아닌데

이것은 바로 최면 효과 때문이죠

야당 보수 언론이 매일 떠드니까 당연히 경제가 어렵다고 느끼는겁니다

지표상 정확하게 보면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양극화가 심해 진 것은 인정해야죠

양극화가 심해진 것이야 말로 낙수효과의 부작용이었고 부동산 투기가 주범입니다

낙수효과를 기대 하지 않고 소득주도정책이 되었고 부동산 투기도 이제 잡아가고 있지만 양극화를 해소 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살기가 나아졌다 이것은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 올때만 대부분 느껴요

병원을 가보면 병원비가 확 줄어든 것을 느끼는 이들은 계속 아파왔던 이들만이 느낄 수 있죠

저소득층 복지 또한 해당자들만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혜택을 피부로 못 느끼는데 경제가 어렵다고 하니 덩달아 그렇게 느끼는거죠


52시간 참 아이러니 한게 매번 노동 시간 길다고 아우성이었는데 이제 52시간 되니 한쪽에서는 월급 줄어든다고 난리 

끝없어요 탓 할려면

이전 정부 탓도 할 필요 없다고 봐요 누가 모릅니까 전 정부 부터 경제가 하락세였단것을

경제는 한순간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정책이 바뀌었다고 1~2년 안에 좋아 질일 없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이는 없는데도 나라 망할 것 처럼 그 말에 따라가지 말자는겁니다

그래서 주저리 주저리 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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