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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추천/ 마크맨 그랜토리노의 향기가 넘칠뿐 리암니슨표 액션영화는 아니다...

by 사라보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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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더욱 심금을 울리는 영화가 보고 싶지 않는 편입니다.

작품성으로 인정 받은 많은 영화들을 보아 왔지만 이제는 그냥 시원하게 마음을 풀어 주는 액션영화에만 손이가게 되네요.

 

앞서 리뷰한 노바디가 그런 축에 드는 영화지요.

 

 

 

 

리암니슨의 영화가 테이큰 이후 비슷비슷하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시원 시원한 면모가 많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어니시트씨프는 놓쳤지만 콜드체이씽은 정말 좋았어요.

 

 

멕시코 장벽 근처에서 딸의 일도 도우면서 목장을 운영하는 그. 생활고로 인해 농장은 넘어 갈려고 한다. 그때 멕시코에서 넘어온 모자를 발견 하지만 모자를 추적하는 빌런들과 한바탕 싸우고 그만 빌런 두목의 동생을 죽이지요

 

그 외중에 엄마는 죽어 가면서 아들을 친척이 사는 곳에 대려다 달라고 하는데....

 

아............

 

포스터에 적힌 말들은 다 뭐란 말인가요.

 

 

 

크린트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를 보신분들은 단번에 느낄 겁니다.

백인노인과 다른인종의 아이, 이 두 조합은 멋진 이야기를 그리고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었죠, 이 영화를 그대로 차용 한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로드무비를 차용했다는 점이겠네요. 

뭐 어쩌고 저쩌고 티격태격 하면서 결국에는 서로 알아가면서 임무를 완수하는 영화인데 리암니슨 특유의 액션의 묘미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노인이니 주먹다짐을 기대 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에서 원킬 원샷의 총 기술을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그래도 기대했던 어느 부분도 채워주지 못하는 액션이라니.... 지루하고 지루했습니다

 

 

빌런은 참 대단했거던요, 아 저런 무지막지하고 잔인한 놈은 어떤 최후를 맞이 할까 그럼 심정...다들 아시죠. 

하지만 허허허 헛웃음을 유발하게 하는 마무리는 참...

 

액션을 생각 하고 본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랜토리노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좋은 영화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한줄평 : 그랜토리노를 연상케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지루함만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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