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검사
일개인적무림을 생각 했다. 그 액션의 묘미를 다시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어쩌나 그게 벌써 10년전 작품이네. 견자단이 감독을 했지만 나이는 일개인적무림 그 액션을 소화 하긴 힘들 액션이이긴 하다.
문제는 스토리가 쌍팔년도 스토리다. 오글거리고 이해 안가는 감동1도 없는 신파의 정점은 할배다.
다 쓰러져가는 위생은 하나도 없는 집에서 라면 먹고 가라는 노인. 보통 저런 집에 살면 밥 먹고 가란 소리 못하지. 미안해 하면서 밥먹고 가란 소리 못해 미안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게 요줌 세상 해석에 맞다. 그런데 저 노인은 당다하다. 라면 두개 끓여 줄게 이딴 소릴 한다. 저런 장면에서 우린 감동을 받으란 말인가....
검사가 주인공이니 법정물이 되고 액션은 그냥 양념 정도이다. 그래도 후반 지하철 안에서 사투를 벌이긴 하지만 견자단이 보여 주었던 액션에는 한참 못 미치는 그냥저냥일 뿐이었다.
시간도 아까웠다. 한숨만 나왔다. 별반개
아마추어
어느 날, 사랑하는 아내가 살해당했다. 내가 소속된 CIA는 침묵했고 진실은 묻혔다. 나는 프로 킬러도, 현장 요원도 아니다. 암호를 풀던 내가 이제는 복수를 설계한다. 놈들을 반드시 찾아내서 똑같이 갚아줄 것이다. 컴퓨터나 두들기는 범생이, 총 한 발 못 쏘는 ‘아마추어’라고 생각했겠지만,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알기나 해? 복수를 위한 설계가 시작된다!
상사를 협박해서 CIA 현장 전문가에게 기술을 배우지만 총도 제대로 못 쏘고 그나마 나은건 폭탄이다. 그래서 폭탄으로 복수를 해 나가는데 별로 긴장감이 없다는게 이 영화의 문제점이라고 본다.
암호해독가 그런데 그에게 오래전 부터 정보를 주던 이가 존재, 그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는데 현장 요원인 절친이 도움은 주겠지 생각하지만 그의 액션도 안나오네..???
아마추어가 복수를 행하면 그에 맞는 재미 요소가 있다. 어슬프지만 어찌 하다 보니 살인도 하게 되고 점점 노련해지는? 상황에 맞는 대처 그리고 폭탄을 죽일때는 그에 따른 준비 과정에서 주는 긴장감 등등이 있을 듯한데
아니었다 폭탄 준비는 다 생략 과정도 생략 그러다보니 내내 무릎을 칠 만큼의 묘미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액션도 없다보니 무미건조함이 내내 지배를 한다. 그래도 CIA 요원이라 복수는 꾸역꾸역 한다.
중간 중간 죽은 아내의 환영은 안그래도 지루한데 더 지루함을 선사한다.
이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아까웠던 장면 한.
정보상의 도움을 받고 그녀의 아지터로 가고 어찌 그 아지트가 발각이 되고 비밀 통로로 탈출 완벽하게 벗어났다면 좀 달랐을 부분인데 탈출로가 너무 짧았고 차로 이동 중에 공격을 당하는 설정은 재미를 더 주지 못했다.
열혈검사가 시간도 아깝다면 시간 떼우기 정도의 수준은 된다. 다만 첩보물이 복수극이 가지는 긴장감 통쾌감 등의 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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