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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쌍다반사

방통심의위 ‘백년전쟁’ 심의서 한바탕 ‘역사 논쟁’

by 사라보 2013. 6. 13.

<백년전쟁>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역사 다큐멘터리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룬 두 편이 RTV를 통해 방송됐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후 유튜브에서는 이미 200만건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각각의 시리즈에는 ‘두 얼굴의 이승만’, ‘프레이저 리포트-누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는가’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심의는 두 편에 대해 별도로 진행됐지만, 결론은 비슷했다. 

심의위원들의 의견은 예상대로 여당 측과 야당 측으로 갈렸다. 

여당 측 위원들은 ‘역사왜곡이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내용’이라며 중징계 의견을 냈고, 

야당 측 위원들은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공정성 심의 대상이 안 된다’며 문제 없다는 의견을 냈다.


대한민국 정통성이란게 뭘까?

오욕된 역사는 감추고 좋은 과실만 따서  국민에게 알리는게 정통성일까?


이건 일본이 자국국민들에게 2차세계대전에 대해

자국의 입맛에 맞는 것만 알리는것이겠지


자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국가의 정통성을 주장하는걸로 보일게다

우리입장에서는 더러운 속셈으로 보일꺼구

"일본국민은 저것도 모를까?" 하는 문제가 많다

전 세계에서 욕을 먹어도 자국민은 모른다

이걸 우리입장과 연관 시켜 생각해보자


이승만과 박정희

과연 세계에서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말이다






엄광석 위원은 “증오의 먹물로 써내려간 역사물”이라며 “엄청난 역사왜곡”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엄 위원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와 비판이 함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오로지 이승만 대통령의 부정적 면만 강조했다”며 

“이런 건 우리 방송에서 허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성희 위원은 “음란물이나 폭력물만 위험한 게 아니라 역사왜곡물도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승만을 악마화해서 문제가 아니라 어느 한쪽 면만 부각시킨 것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걸 덥석 방송이라는 매체에 뿌린 사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엄광석 위원은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우리 민족중흥을 일으킨 지도자, 

북한보다 국민소득이 낮았을 때 그걸 극복해서 선진국으로 끌어올린 지도자라고 평가하는데 

이런 다큐의 시각과는 차이가 크다”며 “그야말로 증오의 시각으로 써내려간 것 아니냐. 

이런 게 어떻게 방송에서 가능하겠냐”고 강조했다


박성희 위원은 “경제개발을 미국이 주도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심한 억측 아니냐”며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잃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객관적 사실을 하나하나 따질 생각은 없다”면서도 

“큰 틀에서 역사를 조명하는 방송사의 태도나 사명감을 지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혁부 위원은 “과(過)만을 부각한 부정적 시각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은 “경제개발이라는 게 설사 계획을 (미국에서) 짜줬다 하더라도 

추진력이나 통치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일본 총리 앞에서 ‘명치유신의 지사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에 대해 

“이렇게 매도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화된걸 여태 보고 자랐다 난...

이승남이 이런류의 인물이었음을 나의 세월40년이 지난후 알았다

백년전쟁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이승만에 대해 오류적 판단을 했을것이다


박정희에대한 미화도 같은 논리다

4.19혁명으로 배운뒤

이제 4.19는 쿠테타였음을 안다

새마을운동이 박정희로 부터 출발 안됐음을  몇년전에 알았다


경부고속도로?

그래 이것으로 인한 경제 부흥을 부정하는건 아니다

다만 그것에 기인하여 죽어간 노동자들을 몰랐다는 나의 후회다


독재를 부정안한다면서도 여전히 추앙하고 동상세우고 박물관 건립으로 

경상도에만 몇천억을 뿌리고 있다

친일파를 뿌리로 둔 박정희 

그게 부정될까?

안가에서 밤새 벌어지는 환락이 부정될까?


오히려 찬미되고 영웅적인물이

그 이면에 암흑으로 점철되었던 그 과오들을 후에 알게 되고 난뒤

나에게 오는 그 허탈과 허망함을 누가 보상해줄것인가!!!


서너명이 국민의 알권리를 판단하는건가?

어떤 이유에서?

어떤 이익을 보고서 말인가?


이사실을 알고 내가 배워왔던 그 역사가 허구란걸 알고 

난 어떤 판단을 했을까?

나라에서 지칭하는 역사....

그 모든걸 이제 부정한다로 출발점이 다시 세겨진다는것이다


나의 세월 누가 책임 질것인지...여당위원들이 책임을 져줄건가?

아니면 나의 무지를 한탄해야하는건가?


거짓으로  점철된 역사를 배우고 세월을 허송세월하고난뒤

유튜브로 역사를 다시 배우다니....허망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