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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침묵하는 국정원직원들과 그래도 반항하는 KBS직원의 차이

by 사라보 201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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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국정원 개혁 더 늦추면 안된다의 기사를 보고나니...


오랜기간동안 간첩잡는 최고의 수사관을 

감찰실 직원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제주 4·3 진압은 정부 쪽에서 심하게 한 측면이 있다"고 한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감찰실은 이 발언을 '좌파적'이라고 몰았고, 원 전 원장은 윤 단장을 대기발령시켰다

또 좌파10년의 정부란 단어를 좌파를 빼고 바꾸라는 말때문에  징계먹고

또 없던 법령만들기..

해외업무는 측권들로 채우기..모든업무 올스톱 첩보조직 붕괴

<이러니 북한 소식은 캄캄하지>


더 한심것들은 그런걸 일일히 보고하는 국정원 직원들들..

북한에서 인민들 감시하는것과 똑같은걸 흉내내고 있었다니...

감시..내이웃을 감시하고 내 동료를 감시하란게 감시반의 모토였나보다

그렇게 달려가서 미주알 고주알 불은 직원들은 얼마나 큰 이익을 봤을까?


이명박의 정권동안 제일의 업무인 북한에 대한건 완전 깡통이요

전문가들은 옷을 벗고 아부 충성을 하는 비 전문가들로 자리를 채우고

하는일은 국내 여론조작 홍보가 주력인 댓글 사업에 올인했구려..


묵묵히 자기일에 충실한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의 침묵은 국정원 조직을 여전히 무너지게하는 일에 동조하는거죠




남재준은 국정원장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한일이 NLL발췌본 전달하는 일이고

그걸 공포하는게 일이었습니다

즉 외교에 지대한 공로를 한셈입니다

청와대 말을 빌리자면 이일을 독단으로 처리했다지만 그걸 누가 믿습니까?

이런걸 보면 여전히 원세훈과 같은과입니다


국정원녀는 오늘도 댓글 삭제를 하루를 시작합니다

묵묵히 일하는 침묵하고 눈치보는 국정원직원분들.. 변화가 있을까요?

"한 국정원 직원은 "국정원에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직원이 많다. 

뛰어난 능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다수다. 

하지만 그들이 언제 보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보답이라...당신들도 동조한것입니다 무슨 보답을 원하시는지요

남재준원장같이 국가기밀을 까라는게 아닙니다

당신들이 받았던  각자 판단했을때 하지 말았어야할 명령

원세훈 남재준의 전횡에 대한 확실한 제보가

국가기밀입니까?


침묵하는 다수의 국정원 직원분들..아마도 다른 누군가가 나서서 

국정원을 올바르게 해주기를 기다리시나봅니다

사실 이해는 합니다 

김대중정부때도 다들 자기 사람 심었죠

역대 정권에서 올바르게 놓아준 정부는 아마도 그나마

노무현정부 아니었나 싶네요....그 자그마한 자유를 

다시끔 놓쳤습니다

침묵하는 대다수의 충실한 그리고 비겁한 국정원 직원분들..

민주당에 제보한분들 처벌이 되는걸 보니 더 잠행하게끔 만드는 

그런 이유는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럼 원세훈때 그만 두신분들은 ?

또 다른 직업때문에 그럴수 있죠....

내부고발자를 올바르게 보호 못하는 나라에서는 침묵은 당연한겁니다


KBS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TV비평 시청자데스크>로 시끄럽습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관련 보도를 비판하자 담당 국장과 부장을 1일자로 보직 해임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TV비평 시청자데스크> 현상윤 PD는 지난달 28일 사내 게시판에 

“부장·국장 잡아먹은 PD, 사장께 한 말씀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사측의 이번 인사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현상윤 PD는 이 글에서 “법으로 보장된 옴부즈맨 프로에서 KBS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잘못된 일인가”라며

 반문한 뒤 “차라리 담당 PD를 날리고 담당 PD인 나를 쳐라. 

방송 이후 내게 와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KBS가) 비겁하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현상윤 PD는 내년이 정년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용감한걸수도 있습니다

눈치 안보고 할수 있는거라고......

"정년이 코앞인데 눈치 볼 것 뭐 있나. 소신대로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다. 

그게 선배 언론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라고 본다. 

사실 후배들은 경영진이나 간부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간부들이 인사권을 휘두르는데 거기서 자유로울 사람이 어디 있나. 

사람이면 남들보다 좋은 프로그램 제작하고 싶고, 승진도 하고 싶지 않겠는가. 

그건 인지상정이다. 소신껏 방송하려면 방송인으로서 일상적인 것들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솔직히 찍히면 ‘변두리 방송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 그걸 모든 후배들에게 강요할 순 없다. 

물론 KBS라는 나름의 기득권을 버리고 부당한 부분에 대해 끝까지 싸워나가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구조적인 부분’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언론 개개인의 소신과 결단만 강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요즘의 KBS는 스스로 돌아보고 개선해야하는데 그런 의지가 안보인다고 말씀하십니다

 KBS구성원들이 너무 소극적인 거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그런 시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KBS개혁은 내부 구성원들의 각성과 개혁의지만 가지고선 안 된다. 
국민들이 언론의 문제점, KBS 문제점에 대해 인지를 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해야 한다. 그런 바탕 위에서 관제언론을 바꾸려는 노력도 같이 해줘야 한다.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KBS개혁이 어렵다. 국민들이 KBS를 올바른 방송으로 바꿔내고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KBS개혁’은 국민이 동참해줘야 이길 수 있다.” 

현 국정원과 KBS는 닮은 꼴입니다

하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대응에서....크게 말입니다

이 차이에서 국정원은  힘들어 집니다 점점

새누리 내부에서도 국정원 개혁론이 대두되고 잇습니다

이참에 쇄기를 박아두세요

언제까지 이렇게 정권에 끌려다닐건가요

그래도....이대로 계시면 

해드릴게요

국정원을 없애드릴게요......

알바들 하세요 다들...


미디어 오늘 <TV비평 시청자데스크> 현상윤 PD 기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43

한겨레 기사 전문

1. http://media.daum.net/issue/438/newsview?newsId=20130630203010731&issueId=438

2. http://media.daum.net/issue/438/newsview?issueId=438&newsid=201307021020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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