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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3 딱 무협지와 같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즐거웠을

by 사라보 2016. 1. 30.




오래간만에 만났어요 쿵푸팬더 벌써3편입니다

내용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딱 무협지네요

무공의 마지막 초식을 깨닿지 못해서 주인공은 절명의 위기에 처하고 그순간 임독양맥이 뚫리면서

갑자기 막혔는 초식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무협지의 결말과 하등의 다를바는 없습니다

재미는 아이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들 웃고 재밌고 보네요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먹는 게 행복이며, 덤벙대는 게 특기인 팬더 친구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해야 하는 것!








뭐 전작의 스토리를 보면 그것 역시 무협지의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큰 기대없이 보았어요

다만 쟁쟁한 배우들의 목소리가 주는 즐거움은 버릴 수 없습니다

이번에 내한한 잭블랙 , 안졸리나졸리 , 성룡 , 더스틴호프만까지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네요









포가 주는 매력은 3편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 3편은 한국계인 여인영 감독이라 뿌듯함은 느끼네요

요즘 애니메이션에서 한국계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개봉하는 굿다이노에도 두분의 한국계분들이 참여했고 내한 했죠










이번편의 웃음 코드는 팬더입니다

포가 헤어진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를 따라 팬더마을로 향해 기를 배우러가는거죠

그러다 보니 많은 팬더가 나오고 팬더 특유의 몸짓들로 인해 그 마을 문화는 큰 웃음을 주더라구요









포는 잘보면 우스꽝스럽죠 팬더가 귀여운데..음

하여간 코믹을 깔아두고 시작하는 포이기에 포가 나오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쉴새없이 유머를 주는 포가 이번에는 제법 진지하기도 합니다









저는 영혼게에서 인간계로 넘어온 최강의 카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다들 아시는 스파이더맨에서 편지장으로 나왔고 작년에 위플래쉬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준 교수로 나온 분

 J.K시몬스가 목소리 연기를 합니다


일단 카이는 뿔이 정말 멋있어요

무기 또한 식칼에 쇠사슬 달아 사용하는 듯한 무기도 현란하구요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티아그리스는 참 요염한 팬더입니다 ㅋㅋ










잭플랙이 없는 포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의 유머스러운 몸짓이 포에 녹아 있을 정도니깐요

이번 내한해서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는데 내일이면 하네요 ^^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겁니다

성인에게는 좀 유치 할 수 있지만 많은 헐리우드 스타의 목소리 감상만으로 좋습니다

또한 카이는 참 아름다운 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