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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년 영화 결산 레버넌트 매드맥스 위플래쉬 굿

by 사라보 2016. 1. 4.




2015년 에는 리뷰했던 영화가 67개 네요 더 보았는데 리뷰를 안하고 지나친게 있기에 대략 90편 이상을 본 것 같습니다

대작들도 많았고 화제성 있는 영화도 많았네요 예전에는 화제성 있는 액션영화만 보았는데

이제는 익스트림무비에서 호평을 받으면 보러가는 편이라 잡식성이 조금 되었습니다

물론 시사로 본 게 많아서 잡식성이 된 것도 있죠







1월에 본 영화 중에는 빅히어로와 킹스맨,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 , 빅아이즈를 보았네요

다 좋았습니다 다만 헉 하고 놀라움을 던져준 것은 킹스맨 ,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였어요









킹스맨이나 빅히어로는 다들 아실거구 

제가 인상깊게 본 것은 폭스캐쳐와 엑스마키나였습니다

폭스캐쳐는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3배우의 연기가 엄청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엑스마키나는 SF영화로서 독특함이 제일이었던 작품이었어요

저예산으로서 스토리가 무척 독특하고 탄탄하다면 얼마던지 재미난 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즐실하게 느꼈던


빅아이즈 역시 실화인데 팀버튼 감독님 작품 치고는 신비로움과 괴기스러움이 없습니다 

실화이기에 실화가 주는 맛은 좋았어요 그러나 엑스마키나와 폭스캐쳐 정도의 큰 느낌은 안 받았어요

1월 작품에서는 특별히 나쁜 영화는 없었네요


1월의 재미난 액션은 킹스맨 배우들 연기로는 폭스캐쳐 독특한 SF는 엑스마키나입니다









2월에는 주피터 에센딩 , 위플레쉬 , 인히어런트 바이스 , 7번쨰아들 , 이미테이션 게임

버드맨 , 나이트 크롤러 , 기생수를 보았습니다


망작은 주피터 어센딩 , 7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주피터 어센딩의 위쇼스키 남매의 감독 작품인데 아쉽게게도 너무 뻔한 동화적 스토리였네요

배두나도 나왔지만 너무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한편으로 끝낸게 문제라면 문제 또 스토리가 너무 뻔했다는것

7번쨰 아들은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기생수는 일본 만화실사판인데 지금껏 본 실사판 중에서 바람의 검심 이후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1부 2부라 나뉘었는데 2부는 그만 못봤어요  


위플래쉬 , 버드맨 , 나이트크롤러는 대단했습니다 이 세작품을 놓치신 분들은 꼭 보세요

그중에서 위플래쉬는 전률이 일었어요 마지막은 입을 쩍 벌렸을 정도









3월에는 채피와 포스마쥬어 두 작품을 보았습니다

몇 작품 더 보았는데 기억에 남아 있지를 않네요 ㅋㅋㅋ

채피가 아까웠습니다 전 나름 잘 보았는데 다들 망작 취급을 하더군요

하기사 전 히말라야를 망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재밌게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고 있으니 보는 눈은 다 틀립니다









4월

일본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 스물 , 청춘의증언 , 분노의질주 , 더 건맨 , 어벤져스 울트론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일본영화는 기타노 다케시 작품 이외에는 저하고 안 맞네요 

스물도 재기발랄한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웃고 제 20대를 그리워했죠

숀펜의 건맨 테이큰 이후 이런 영화는 나오지만 테이큰은 될 수 없어요 

화제의 어벤져스는 많이 시시했습니다 서울이 배경이었다는 점에도 그냥 그랬습니다


분노의질주는 역시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었어요

폴워커 없는 분노의질주 생각도 하기 싫었네요 마지막은 짠했습니다


당연히 분노의질주 추천입니다








5월에는 최고의 영화인 매드맥스와 스파이를 만났습니다  샌 안드레아스는 그저그랬습니다

전작인 하트는 미국식 유머를 이해 못해서 정말 유치하게 봤습니다 스파이는 아니었어요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신나게 웃으면서 말이죠



매드맥스 두말 할 것없이 현재로서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퓨리오사는 어휴 우리 여왕님이 이런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주다니 더욱 반하게 만듭니다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진 샤를리즈 테론 예전 몬스터에서 망가진 모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가졌던 그녀가

이렇게나 완벽하게 여전사로 둔갑을 하다니 게다가 머리를 밀고 말입니다

5번 봤습니다



상반기 최고는 매드맥스, 위플레쉬 최악은 7번째아들입니다



6월은 극비수사와 우먼 인 골드를 보았네요 그저 그랬습니다









7월에는 터미네이터 , 인 사이드 아웃 , 미니언즈 , 미라클 벨리에를 보았습니다

미라클벨리에는 참 감동적이었어요 가족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소녀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입학을 다룬이야기인데

프랑스 영화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영화였네요 아래는 리뷰입니다


http://garuda.tistory.com/1243



터미네이트는 그냥 실망했어요 리부터를 할려고 참 억지로 시간이동을 해버리네요 그걸로 끝

미니언즈는 기대보다 못했습니다만 미니언즈 이 케릭만으로 충분히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점 매력 덩어리들

인 사이드 아웃 아 정말 상상력 쪄는 작품이었어요 

기쁨이 슬픔이의 상상력이 최고 였습니다










8월에는 천만 한국영화  두편이 개봉했죠

배태랑과 암살 그리고 앤트맨 앤트맨은 캡틴아메리카 1편이 그저그랬듯이 탄생편은 큰 재미가 없는데 

앤트맨은 극뽁을 합니다 일단 괜찮게 그렸더군요 특히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벌이는 액션이 볼만했어요

다음 2편은 좀 더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더군요


무민 더 무비 , 블러바드 , 피케이 , 성실한나라의 앨리스도 보았습니다

피케이는 인도영화지만 신에 대한 이야기를 에둘러 잘 이야기 했더군요

인도 영화 중에 세얼간이 , 내이름은 칸 만큼 전 재밌게 보았습니다 볼 기회가 있으면 꼭 보세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청룡영화상을 받으면서 더 알려졌죠

아 정말 대체불가 이정현이었습니다 저예산이지만 이정현의 연기력으로 온전히 광기에 휩싸인 영화로 만들었더라구요

아 보신분들 꼭 보세요 꽃잎의 이정현이 아닌 앨리스의 이정현을 만나 보실겁니다 아래는 리뷰입니다



http://garuda.tistory.com/1291



오피스는 추리물인데 생각 보다 잘 나왔습니다 막판에 오버가 있지만 저 예산으로 사무실에서 거의 촬영한 저예산

배성우가 가장 열연한 주연배우라고 할 수 있죠 집에서 야밤에 보세요 찰진 재미를 느낍니다 


8월은 성실한나라의 앨리스와 베테랑을 꼽을 것 같네요








9월


침묵의 시선은 액터 오브 킬링으로 호평을 받은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작품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죠 가해자는 떵떵거리고 살고 피해자가 도리어 침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빨갱이가 맞다고 가해자는 아직도 잘 살고 있습니다

친일파와 그 친일파에 고문 당해 죽은 가족이 한 동네에 지금 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는 내내 참 많이 힘듭니다 울화통이 터져서


http://garuda.tistory.com/1317


또 하나의 작품 에베레스트 지금 히말라야가 대박을 터뜨리고 있죠 같은 산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도 얼핏 비슷합니다 히말라야가 산에서 죽은 박무택님의 시신을 가져 오는게 주 이야기라면 에베레스트는 산에 올랐다가 죽어간 이들을 그립니다

히말라야와 같이 실화입니다 실제 에베레스트를 정말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영화는 히말라야가 참 감성팔이를 한다고 하면 에베레스트는 전혀 그러지 않습니다

산에 고립된 친구를 구하러 가서 같이 죽음을 맞이하죠 영화적 완성도는 제작 비용을 떠나 차이가 크게 납니다



http://garuda.tistory.com/1319



이 두 작품은 꼭 보세요 히말라야를 보신 분들은 에베레스트를 꼭 한번 보시길

마션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겠죠^^










최악의 망작으로 손꼽는 분들이 많은 판타스틱4 그럭저럭 봤습니다

메이저러너는 전형적인 하이틴영화가 가버리네요 너무 뻔할 정도로 아깝게 1편은 참 잘 나왔었는데 점점 유치해집니다

노블은 실화인 베트남의 천사인 노블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가슴이 따뜻해져와요

대니콜린스는 알파치노를 만날 수 있었죠 이야기가 여인의 향기 비슷하면서도 좀 더 다른 알파치노를 만납니다 


9월에는 마션과 에베레스트 그리고 침묵의 시선을 추천합니다







10월


성난변호사 망작입니다 끝까지간다 반의 반에도 따라 가지 못합니다

리그레션 또한 망작입니다 권하지도 않습니다

아델라인 영원히 늙지 않는 여성의 이야기죠 러브 그리고 애틋함이 있습니다 

판타지 멜로물인데 재밌게 보았네요








어떤살인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후반부가 참 아까워요 그것만 아니라면 주연배우 신현빈의 연기력에 감탄이 나옵니다

저예산은 솔직히 좌석이 몇개 없다보니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어떤 살인은 많이들 봐야하는데 참 아까워요

성실한나라의 앨리스와 같이 작은 영화 설 자리가 없습니다


http://garuda.tistory.com/1400


하늘을 걷는 남자 뻔한데도 너무나도 박진감이 넘쳤어요 전 3D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효과도 미비하니깐요

그런데 이 영화는 멋졌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더 잘 느꼈습니다 3D보다 놀래서 고개를 피한것은 처음이었네요 

이 영화도 관객의 호응을 못 받았어요 아깝게도


http://garuda.tistory.com/1388




10월은 어떤살인 하늘을 걷는 남자를 추천입니다









스파이브릿지 괜찮았습니다 냉전 시대를 참 실감나게 그렸어요 실화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전달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영화 말미에 제임스도노반이 쿠바에 가서 카스트로와 협상 많은 이들을 구했다는데 이것도 영화로 만들면 상당히 큰 감동을 줄것같습니다

내부자들 지금 감독판이 나왔는데 이 감독판도 흥행을 하고 있다죠 정말 좋았어요 이병헌의 연기

시카리오 액션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많은 액션을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실감이 납니다

입소문이 나서 다시 개봉관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정말 아까운 영화를 처음 개봉관이 얼마 없었죠 문제입니다 이건 꼭 보세요 


http://garuda.tistory.com/1413


007 스펙터 전 별로 안좋아합니다 본시리즈가 나왔고 존윅의 액션을 본 뒤로 더 별로입니다

매번 007은 잡히고 악당은 떠들다가 반격 당하고 설교는 왜 하나요 걍 죽이지......

그 와중에 한 술 더 뜨더군요 정말 시시했습니다



11월 내부자들과 시카리오 추천입니다








레버넌트 아직 개봉 전인데 전 이미 폭스코리아 시사실에서 만나보았네요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곰의 실감 사실적 영상 광활한 자연 추위를 직접 느낄 정도의 실감을 느낄 정도의 영상

자연광에서만 찍었다더니 더욱 끝내줍니다 레오 이번에 정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줘야합니다 이 영화 절대 놓치지 마세요


http://garuda.tistory.com/1505


대호 참 아깝습니다 초반의 약간의 지루함을 빼면 중반 이후 호랑이와 인간의 전투부터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미스터 고에서 고릴라의 체모까지 CG로 실감나게 구현 정말 그것 하나는 좋았는데 대호에서는 어후 죽입니다

피범벅이 된 호랑이 호랑이가 실제 사냥하는 모습을 박진감나게 했어요 이 전투 2개만 봐도 이영화는 안 아깝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 꼭 보세요

대호는 영화관에서 봐야합니다 



http://garuda.tistory.com/1512



하트 오버 더 씨는 소설 모비딕의 소설이 나온 이전 이야기이죠

고래가 박진감 넘치긴합니다만 대호에 비하면 실감이 작지만 스케일에 놀랍니다 전 재밌게 보았어요

이 영화 또한 집에서 보기 보다는 영화관에서 봐야 그 느낌이 그대로 사는 영화인데 







스타워즈 리부터 아닌 리부터였네요 다음 편을 기대 해 봅니다 이번 편은 탄생 편 비슷 하다보니 그저 그렇습니다만 BB-8은 너무 가지고 싶을 정도

히말라야 이 영화를 망작이라고 했더니 니 눈은 얼마나 높냐는 말들이 많네요

자 히말라야 이전에 에베레스트를 보았어요 그래서 산에 대한 느낌은 작습니다 제작비가 비교 안되니 그러려니 하죠

그런데 스토리는 이미 감동 그 자체 아닌가요 왜 또 온통 신파와 감성팔이를 집어 넣은건지 모르겠어요

나중에는 지쳐요 저는 그렇다는 거죠 뭐 또 니눈은 높고 감동 받고 재밌게 본 우리는 동태 눈깔이냐 하는 분들 계실까봐 미리 말합니다


http://garuda.tistory.com/1514



12월 대호 렌버넌트를 추천합니다



올 한해 최고의 영화는 

위플래쉬 , 버드맨 , 침묵의시선 , 시카리오 ,폭스캐쳐 , 나이트크롤러 , 킹스맨 , 매드맥스 , 레버넌트  내부자들입니다 

하나만 꼬집지 못하겠어요


꼭 봐야 할 영화는 성실한나라의 앨리스 , 어떤살인 , 대호 , 베테랑 , 암살 , 에베레스트입니다


최악의 영화는 7번째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