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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쌍다반사

여름여행추천 통영 연화도 우도 여행기 1편 첫날 섬 나들이 펜션에 묵었어요

by 사라보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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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배편으로 약 4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연화섬을 다녀 왔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친구 모임으로 다녀 왔네요

연화도는 와 본 친구가 좋다고 해서 왔어요



일단 절경이 멋지더군요



둘레길도 유명하고 낚시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제는 3개의 섬 우도 반화도 연화도 사이를 연결하는 보도교가 생겨서 더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곳이래요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우도 따로 반화도 따로 연화도 따로 움직여야 했는데 이제는 한번에 다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 그런가 봐요 ^^



차도 가지고 갈 수 있으니 다리가 안 좋은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통영을 나서면 다들 아시다시피 주변에 많은 섬들로 이루어 져있죠

하나 하나 무슨 섬인지는 모르겠지만 산과 바다 자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 만큼은 섬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사람 정말 많이 타고 내리는 곳이었는데 나중에 보면 사람 찾기가 힘든 다들 어디로 간건지 ^^



섬은 요렇게 생겼네요



배에서 내리면 요렇게 트레킹 코스가 표시 되어 있고



트레킹 코스와 시간이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지도가 없는 분들은 요것 하나 쯤은 찍어 두는게 좋겠더라구요



배에서 내려 B코스로 30초만 올라가면 섬나들이라는 펜션이 있어요 아주 가깝더군요



일단 여기가 좋은 이유는 위치가 아주 좋아요 선착장에서 엎어지면 코앞이고 우도 가는 보도교 앞이고 트레킹을 위한 코스 출발점이기도 하여 하루씩 양분하기 좋은

출렁다리 근처에 펜션을 잡으면 여러모로 다 불편하겠더라구요 우도에 있는 몽돌해변에서 수영도 좀 즐기고 다음날은 출렁 다리를 향해 걸어 갈거라..^^

그런데 다리 안 좋은 분들 그리고 날씨가 힘든 분들은 출렁다리 용바위 가는 10인승인가 여튼 그런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가면 된답니다

저희는 차를 가지고 탔어요



슈퍼와 펜션을 같이 하는 곳으로 크지는 않아요



새롭게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말 깨끗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은 민박 수준이었어요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테이블이 많았어요

방은 두개인데 



방1은 4인 가족용으로 빡빡하게 자면 7인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에어컨, TV도 준비 되어 있죠



기본적인 취사도구는 다 준비 되어 있어요



그런데 온통 횟거리가 넘쳐나기에 라면 끓일때만 사용한....



나들이섬 펜션 보다가 민박집은 보기 힘들....민박이 그냥 촌집이라....



다른 방은 복층 형태로 되어 있어요

많은 인원이시면 이 쪽 방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얼추 10명 넘게도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에어컨 TV도 아래 위 다 달려 있습니다

안 쪽 사진은 못 찍었네요 놀기 바빠서 ㅎㅎㅎㅎ



일단 먹어 볼까요

육고기는 기본적으로 준비 해 갔고 나머지 회는 주인장 내외에게 부탁해서 먹었어요

생맥주도 있던데 슈퍼에 파는건지 모르지만 가져온건 아닙니다 여튼 먹었어요



연화도의 명물인 고등어회 입니다

조금만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기에 좀처럼 먹어 보지 못하는 회죠

정말 맛있더군요

쫀득하니 표현은 못하겠지만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그리고 해물파전 아...정말 해물 많이 들어 간 ...그것도 싱싱한 해물이

요게 1만원이었어요



준비해온 고기로 구워 먹고 숯불 화로는 펜션에 있었어요


주인 내외분에게 연화도 우도에 대해 좋은 곳을 물어 보시면 자세히 알려줘요

알려진 트레킹 길 이외에도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우도와 반화도 연화도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요건 다음편에서 ^^

http://garuda.tistory.com/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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