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보는 프랑스 잠수함영화였다
특전u보트, 크림슨타이드, 붉은10월,K-19,K-19 등 참 재밌게 본 잠수함영화
대부분의 잠수함영화는 긴장감을 압도적으로 주었기에 당연히 긴장감을 즐기러 갔었다
기존 잠수함 대부분이 함장이 주인공이지 하지만 울프콜은 특이하게도 음향탐지사 음향탐지사가 주인공이다 그래서 좀 더 색다른 맛을 느낄 수는 있었다
핵미사일을 발사하라고 했는데 그것이 가짜 정보로 인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 핵잠수함이 핵을 발사 못하게 막아야 하는 스토리인데 이 정도 스토리라면 기존 잠수함 영화에서 많이 보던 스토리이지 않나 그것을 어느 정도 다르게 보일 키 포인터가 바로 음향탐지사를 주인공으로 내 세운 것이었다고 본다
초반 음향탐지사가 줄 수 있는 긴장감을 제대로 잘 보여 주었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보는데 중반 이후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연기였다 그리고 한가지 더 보자면 돈들이지 않은 티가 나는 영상도 한 몫했다고 본다
음향탐지사가 연예를 하기 시작하고 일탈을 하지 하지만 그 일탈로 인해 핵잠에 탑승을 못하게 되는 스토리의 전개는 괜찮았다
음향탐지사로 나오는 배우 프랑수와 시빌은 그나마 괜찮은 연기를 했다고 할 수는 있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어슬프게 느껴지는 상황들이 아쉬웠다 핵미사일 발사의 순간들이 참 많이 허술하더라 긴장감을 도리어 풀어 버라게 하는 전개와 배우들 연기 그리고 배우들 카리스마,,
뛰어난 잠수함 함장의 역활로 두 배우 중에 누가 맞을까? 울프콜의 가장 큰 문제는 함장이지 않았을까?
사실 카리스마가 1도 느껴지지 않는데 연기도 그렇고 상황 설정까지 그렇게 되다 보니 긴장감이 다 풀어져버린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긴장감을 풀게 만든 1등 공신이 바로 이 배우였다
배우 레다카텝은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연기도 좋은가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최악이었어 카리스마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고 연기도 뭔가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긴장감 만땅으로 재밌게 본 이들이 훨씬 많더라
음향탐지사가 잠수함에서 어떤 존재인지 가장 잘 느끼게 해 준 것이 이영화가 기여한 바라고 본다
보지 못하는 잠수함 그러니 음향탐지사의 역활은 잠수함의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겠더라 소리로 적함을 판단해야하고 소리로 미사일 종류를 알아내고 ,,,여지껏 그냥 지나가던 배역이 이렇게 중요한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어
음향탐지사가 전하는 긴장감을 느껴 볼 관객에게는 추천을 권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허술함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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