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2020. 1. 30. 01:59

젠틀맨 독특한 범죄 이야기의 매력 유머에 빠진다 멋진 찰리허냄

 

가이리치 감독은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로 주목 받았고 로다쥬 주연의 셜록홈즈로 유명세를 탔고 맨프롬엉클 킹아서 그리고 최근 알라딘을 감독 했었는데 평론가들에게는 후한 점수를 받아 본적이 없지만 매니아들이 많은 감독이기도 하다

작품들이 솔직히 왔다갔다 하는 편이기도 한데 젠틀맨은 모처럼 가이리치 감독 특유의 장점이 실린 작품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 난 알라딘을 정말 재미 없게 본 편이라..록스탁 앤 투 스모킹 베럴즈 느낌도 나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가이리치는 이런 방식의 영화를 참 재밌게 만드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영화에 도전 한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이런 영화를 지속적으로 내 주면 좋겠다 그런데 왜 평론가들에게는 호응을 받지 못할까?

 

 

젠틀맨은 출연진들이 아주 빵빵하다 매튜매커니히, 찰리헌냄, 휴그랜트, 콜린파렐 등등

내가 참 아까운 배우로 보는 찰리헌냄은 미드 썬즈오브아나키에서 반했던 배우였는데 이상하게 영화에서는 잘 안풀린다 연기는 잘한다고 평을 듣는 편인데 제대로 흥행하는 작품들이 없는 것 같다 

퍼시픽림이 그나마 흥행을 한 축에 들지만 사실 여기서는 로봇이 주인공이라 주연배우는 묻히는 편이고 그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한 영화였지 그대신 연기평은 찬사를 들었지만 흥행은 지지부진했던 잃어버린도시 Z,빠삐용은 참 아쉬웠어

 

 

찰리헌냄이 주연한 썬즈오브아니키를 보면 이런 갱 영화에 참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냥 막 쏘고 죽이는 역이 아닌 고뇌에 찬 연기 그러면서 액션도 되는 몇안되는 배우라고 생각 해,연기와 액션 그리고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배우는 몇 없지 않나 좋은친구들,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대부, 아이리시맨 같은 영화에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다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이제 남은건 대박 날 작품만 만나면 되는데 손쉬운 방법은 마블인데 찰리헌냄이 마블영화에 나올까?

 

 

찰리허냄은 특히 수염이 있어야 참 멋지다 사실 금발 수염은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찰리허냄은 아니다. 이번 젠틀맨에서는 그 멋짐을 잘 보여주네 사실 주연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야기 전개 방식은 관종 탐정이 비밀을 지켜 줄테니 돈 달라고 하면서 니들이 이런 저런 행동 했잖아 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쪽액자영화인데 그런 영화 중에서도 참 독특했다.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간결하면서 약한 유머가 상황에 따라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찰리헌냄과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탐정으로 휴그렌트가 나오는데 솔직히 몰라봤다 어디서 봤는데 누구지??? 영국배경 영화라면 떠 올릴만도 한데 몰라봤어 상당히 연기가 좋았다 나이들어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 나에겐 그냥저냥 했었는데

 

 

매튜  매커너히는 찰리헌냄의 보스이자 대마초를 전문적으로 파는 인물인데 참 젠틀맨스러운 조폭이었어 영국조폭들은 다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조폭들이 참 젠틀맨이더군 물론 전체적인 행동은 그렇지 않지만 말들이 참 점잖으면서 몸에 벤 신사다움이 느껴진다 물론 때로는 그 행동이 범죄자를 벗어나지 못할때도 있지만 

 

 

 

 

젠틀맨, 범죄의 품격이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 더 무섭다

 

 

그런데 매튜 보다는 찰리헌냄이 더 보스다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 이 사진만 봐도 그렇게 느껴지지않나!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등장인물 콜렌파웰 이 인물은 전직이 뭐였을까 싶을 정도로 조직의 생리도 잘 아는 톡톡 튀는 인물이었는데 일단 복장이 죽여주더라 영국에서 유명한 트레이닝인건지 모르겠지만 거져준다고 해도 사양할 것 같은 패션.

대사가 참 재밌었다 자막을 황석희씨가 해서인지 욕도 재밌고 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와

 

 

보통 이런 이야기 전개 방식은 누가 배신자가 될까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면서 집중하게 된다

 

 

어떤 반전의 묘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았는데 큰 반전은 없었던게 아쉽더라. 그러니 스포를 안보고 가는게 재밌는 영화에 속하기에 스포는 안할련다 대사빨이 아주 좋으니 더욱 집중해서 봐야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헨리골딩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한편으로 뜨고 요즘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데 솔직히 연기는 아직 어색한 면이 많다 

 

 

영국이 총기를 개인 소지 하는 것이 불법인줄 이제 알았네 하지만 중국 갱들은 총기를 휴대하지 않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갔다 칼 한자루도 안들고 있다니 죽어도 싸지 물론 여자 한명을 상대 하니 안심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았을텐데 두목 아내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