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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러드샷 원작 케릭이 가슴에 일본 국기를 달고 나오네/ 2편은 글쎄?

by 사라보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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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DC를 잇는 발리언트 코믹스의 인기 만화가 원작 이라고 하네

그런데 영화 완성도는 한참이나 모자란다

 

보통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가진 문제점 중에 "니들 다 알제" 하면서 툭툭 끊어 먹는 스토리 부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욕을 먹은 영화가 워 크레프트 였는데

나는 이 영화를 그렇게 보지 않았거던 게임을 하지 않은 나도 무난히 즐길 수 있었단 말이야

 

블러드샷은 워 크레프트를 한참이나 넘어선다

그리고 엉망진창인 CG

 

 

 

 

스토리는 간단하지만 매끄럽게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게다가 한명을 빼고는 연기도 참...

 

 

 

 

혈액 속 나노봇의 주입으로 모든 부상이 치료되고 죽지 않는 울버린의 힐링펙터를 가지고 있으며

신체를 원자보다 작은 단위부터 변형할 수 있어 변신도 가능하다고 하네 이번편에는 변신 능력을 보여 주지는 않아

게다가 컴퓨터 해킹으로 사용법을 다운 받아 뭐던 조종이 가능하지

 

전직 군인이었다는 설정은 전투에 능숙하다는 것인데 그냥 돌진만 하는...

기존 히어로가 보여주는 여러 능력을 하나로 뭉친 인조인간이야

 

 

 

 

하지만 주사 한방이면 잠을 재울 수 있지...초반에 아주 손쉽게 재우거던

그런데 왜 후반 전투에서는 그걸 생각 안하는건지 이해가 안갔어

 

기억 조작을 통해  아내를 죽인 사람으로 목표물로 설정하면 알아서 죽이는거야

그럼 또 기억을 삭제하고 다시금 재설정하는데 이떄 마다 박사와 그 부하들은 매번 같은 연기를 하는 설정도 정말 웃음이...

 

 

 

 

그렇다 하더라도 액션이 끝내주면 좋은데 나름 볼만한 액션은 CG가 다 망쳐버려

물론 제작비 압박임을 이해는 하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

 

 

 

 

반디젤은 이름 값에 비해 더럽게 연기 못하는 배우로 이름 높아 

분노의 질주에서 선보인 연기가 모든 영화에서 똑같이 나오지, 그나마 분노의질주는 다른 배우들이 

 

아놀드슈왈츠제너거가 대사 없고 무표정으로 최고의 히트작 터미네이트에 나왔는데

반디젤도 비슷해 리딕이 그렇거던

 

아놀드는 그래도 요즘 연기는 늘었는데 반디젤은 .....여전한 발연기..

 

 

 

 

그나마 연기 잘하는 배우 가이피어스가 나와 스토리를 채워 주어 다행이었어

 

 

 

 

그런데 원작의 케릭터는 기분 나쁘게 일장기를 가슴에 그리고 다니는 케릭네

 

 

 

 

원작은 사실 19금에 가까운 잔혹 액션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아

그래도 나름 액션이 호쾌하고 파괴력이 느껴지기도 해 초반 액션 장면은 좋았다고 이 영화에서 좋았던 딱 한 부분이었지

 

그런데 그 흥미로운 후반부 빌런과의 대결 액션을 CG가 망친게 아깝더라

 

 

 

 

제작비의 한계라고 한다면 직접 배우들이 몸으로 떼워야하는데 늙은 반디젤이 하기에는 힘들어 보였어

 

 

 

 

트로피 걸로 쓰기에는 아쉬웠던 에이사 곤살레스

내내 인상만 그리다가 딱 한번 멋진 액션 장면을 연출하긴 하는데 그 이상은 없었어.

 

시간 떼우기다 라고 하기에도 좀 많이 미흡했다는 느낌이 든다

후속편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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