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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미드,웹툰

[무협만화 무협웹툰 2.] 화산전생 학사재생 북검전기 권왕무적

by 사라보 2020. 11. 11.

 

앞서 장씨세가 호위무사, 앵무살수, 비뢰도를 소개 했어

 

 

 

무협만화 무협웹툰 추천 1. 앵무살수 장씨세가호위무사 비뢰도

지금은 만화방 가서 밤새 볼 시간은 없지만 몇년전만 하더라도 주말에는 야간 끊어 두고 밤새 봤어, 만화로 한글을 깨쳤다고 할 정도로 어릴때 부터 오래도록 봤어, 흔하디 흔한 무협 웹툰은 눈

garuda.tistory.com

 

 

이번에도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이다

 

 

 

 

 

 

정준 무협 소설이 원작이고 토마씨 그림이다

 

죽었는데 과거로 돌아왔다?

전생웹툰이 요즘 넘쳐나는데 무협웹툰 중에는 화산전생과 학사재생이 있는데 두 작품 다 좋다

 

 

 

 

대부분 전생 회귀 만화들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가 배신을 당해 전생회귀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화산전생은 정반대다

 

평범했고 별로 뛰어나지 못했기에 전쟁때 별로 활약도 못했지만 살아 남았는데 전쟁때 뛰어난 인물들이 거의 다 죽어 어부지리로 화산파 장로에 오르고 그렇게 생을 마감

 

 

 

 

어랏 어릴때로 회귀 했네, 과거의 기억과 함께 말이지, 이번에는 다른 생을 살련다.....

일찍 죽은 사부도 살리고 전쟁도 막고....

 

 

 

 

이 과정이 정말 재밌다.

화산전생은 스토리의 힘이 아주 강하다고 본다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이가 기연 얻을 것을 미리 챙기고 전쟁을 없애기 위해 미리 화근을 제거하고....꼭 보시라

 

현재 20화까지는 무료고 나머지는 기다리면 무료다.

절대 후회 안한다

 

 

 

 

 

 

학사재생 ( 기다리면 무료 )

 

 

 

이 작품은 억지로 새로운 환경에서 회귀 탄생한 경우다.

 

 

 

 

고명한 소림사의 법력으로 강제 시대 역행을 한 것인데, 재밌는게 나중에 본인과 마주치기도 해.

 

시간이 지날수록 전생의 본인 보다 더 높은 무공을 가지는..

 

 

 

 

전생에는 고아로 태어나 유아독존으로 살았지만, 부모와 여동생 그리고 부하들까지...

이런 전개가 상당히 재밌다, 그리고 공주와 로맨스도.

 

당연히 무협 만화 이기에 성장하는 맛도 상당한데 회귀를 혼자만 한 것이 아니라 소림사 중도 있으니 앞으로 어떤 인물로 나올지 그리고 몇몇은 전생의 인물 칠야무신이 회귀함을 아는 인물도 등장하고....흥미진진하다. 

 

 

 

 

그림체도 나쁘지 않다 나혼자 레벨업 처럼 초 정밀 죽여주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

 

 

 

 

이 다음 작품은 반대로 그림체가 아주 독특하다

더우기 스토리 분위기에 이렇게 잘 맞는 그림체도 보기 힘들 정도, 게다가 액션 장면 연출은 정말 정말 뛰어나다 장엄하면서도 액션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출은 감탄사만 나와.

 

물론 초반에는 보이지 않는데 주인공이 무공을 거의 다 익힌 뒤 갈수록 대단함을 느낀다.

 

 

 

 

 

 

북검전기  우각작가의 무협소설 원작에 혜민 그림이다 ( 현재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다 )

 

스토리는 사실 여느 무협소설의 전개 방식에, 기본 틀에 크게 다름은 없는 것 같아, 물론 내가 소설을 안 읽어 봤으니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래 별 다른 면모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독특한 그림체는 너무 너무 스토리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북천문 어찌 보면 왕좌의 게임에서 북부의 장벽을 지키는 야경대와 흡사하더라고 아마도 차용한게 아닌가 싶은

 

밀야가 바로 백귀

 

 

이 둘의 액션 장면은 와우~~감탄사가 절로 나옴

 

 

그런데 밀야를 같이 막아섰던 가족같은 부하들의 배신, 그리고 북천문이 너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한 운중천( 무림맹 ),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진을 하고 목수를 위해 칼을 가는 아들....

 

 

 

 

처음에는 진행이 느리지만 흡입력은 상당하다. 특히 전투씬이 박력이 넘친다

 

 

 

 

진법의 묘미를 얼렁뚱땅 떼우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북검전기는 100% 후회 하지 않은 작품이다

 

 

 

 

최근 107화의 대결 장면은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작화를 보인다.

여지껏 검으로 이토록 장엄하면서 실감 나는 장면은 보지 못한 듯하다

 

 

 

 

 

 

 

 

권왕무적 초우작가의 무협소설이 원작인데 초우 작가는 신춘문예에 등단한 작가라는 ...

 

그림은 김대진작가.

권앙무적이 남다른 점이 배경은 기존 무협지와 비슷한데 문과집안의 초딩이 무과 집안의 친구와 싸우다 분에 못이겨 코뼈만 부러뜨릴 무술 배우겠다고 가출을 한다

 

 

 

그 뒤 길거리 생활을 하고 명문 여식의 실전을 위해 잡혀 가고

 

 

 

 

죽도록 맞다가...기연을 얻어 권왕이 되는 뻔한 스토리인데 주인공 성격이 스토리의 재미에 큰 양념을 뿌리거던

 

 

 

그림작가의 연출이 상당히 좋다

꼭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의 연속된 그림체, 특히 액션에서는 한 몫을 한다

 

 

 

 

빠르게 보면 이런 연속된 연출이 되거던,  기존 무협만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연출이지.

 

때로는 하나 하나 이야기 하다보니 늘어진다는 원망도 있지만 난 참 재밌게 봤다

 

괴팍한 주인공의 인성이 마음에 들고, 악날하게 매타작을 하여 개과천선하게 만드는 스토리도 재밌어.

돈 안쓰는 내가 1편부터 정주행을 달렸던 작품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