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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부산시장보궐선거 박형준, 이언주 보다는 박성훈이 더 난적 김영춘 힘듬 최지은 또는 변성완

by 사라보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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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은 열세다, 오거돈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 선거라서 아무리 해도 열세다. 부산을 떠나온지 20년이 남았지만 거의 모든 친구는 부산에 남아 있고 친척도 다 부산인데 그들이 전하는 현재 판도가 그렇다고한다.

 

 

 

 

그런데 한가지 이번 선거가 정부, 여당 심판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하네, 단지 오거돈의 개판으로 화가 났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국민의힘에 비해 민주당과 정부를 심판할 정도로 잘못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산은 바보야 진짜 진짜 경제야. 정부 심판 정말 웃기는 소리지, 이미 망가진 경제에 코로나로 더 엉망진창이 된 부산 경제라고

 

딱 깨놓고 서병수 부산시장일때 부산은 많이 망가졌었어, 경제까지 망가져서 울산으로 인구 유출이 많아졌고, 교통은 최악이라는 평가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망쳐서 온 세계에 이름을 드 높였다고.

오히려 오거돈이 한 경제적 평가를 봐봐

 

센텀 2지구 GB 해제, 국제관광도시 선정, 북항 2단계 재개발 부산시 주도, 문현 철도차량기지 이전 예타 통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한국판 뉴딜 추진, 10년만에 처음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6개 해외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서부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예타면제...

 

부산에 아무 생각 없는 애증 1도 없는 이들이나 여당 심판이라고 하는거지, 오거돈이 성추행으로 개판을 쳤지만 경제 활성을 위해 한일은 잘했다고 하지

현재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박성훈 경제부시장의 업적이라고 하지만 저 인물을 뽑은 사람이 오거돈이라는 것을 애써 잊고 여당소속이었음을 잊는다.

 

저 많은 일이 박성훈 이라서 가능 했겠냐, 여당이란 것을 무시 못한다고.

 

 

그런데 반대로 서병수가 여당소속 부산시장일때 한일과 비교 해봐.....시장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느냐도 아주 중요하지, 서병수가 시장일때 어디에 중점을 두었지?

 

눼눼 ...하나만 봐도 안다 박근혜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개판으로 만든것.

 

 

 

민주당이 역전을 바라고 가덕도 공항을 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전개 될지 모르지만 가덕도로 확정이 된다면 판도가 달라질 수 도 있어. 그리고 금상첨화로 국민의힘이 헛발짓 한다면 더욱 그렇지.

 

또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된다면 국민의 힘 후보가 되었을때 그 속도가 과연 빨라질까? 아니면 늦어질까? 이건 누구나 다 예측 가능한 스토리거던

 

게다가 국민의힘 지도부 대부분이 대구. 경북 지역구 의원들인데 이들은 가덕도 신공항을 좋아 하지 않지, 저극적으로 찬성 할 수가 없는 구조야, 그런 와중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된다면 속도는 쉽게 나오지 않을거란거 바보도 안다.

국민의힘 중에 대구 경북 의원 한명만 헛발짓 하면 무조건 민주당이 승리한다고 본다.

 

 

 

만약 가덕도가 국제 공항으로 커 나간다면 대구국제공항(군위)은 어떻게 될까....솔직히 대구국제공항은 커 나갈 건덕지가 없어

 

첫째로 경남과 충청도 주민들이 대구국제공항을 이용을 해야 하는데 충청도 시민들이 인천을 이용할까? 대구를 이용할까? 경남 주민들이 가덕도를 이용할까 대구를 이용할까?

 

둘째로 화물 운반인데 대구는 항구도시 부산 물량을 이길 수가 없어, 게다가 주변은 관광자원으로 키울 수 있다는 이점까지 가지고 있어, 그럼 대구는 더 죽어, 왜 대구가 가덕도를 죽일려는지 보이지, 그럼 국민의힘이 가덕도를 어떻게 할까? 적극적으로 키울까?

 

가덕도는 부산의 경제 부흥을 위한 빠른 방법 중의 하나인데 유일하다고 봐야해

 

이걸 부산 시민들이 모를까?

안다고. 

 

 

국민의힘 후보로는 박형준과 이언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솔직히 이언주는 언급을 하지 말자. 저런 인물이 후보가 되고 만약 부산시장 당선 된다면, 정부 도움은 1도 생각 하지 말아야 한다고. 무슨 염치로 가덕도 신공항 또는 다른 정책에 정부 도움을 요청할까?

허구헌날 정부와 싸우기 바쁠거야.

 

오직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는 전제가 없다면 그냥 늪이 되는거다. 이런 것을 국민의힘 지지자도 잘 알테고 그러니 박형준 될 확율은 더욱 높다.

 

 

박현준의 약점은 이명박이다. 그리고 썰전에서 그가 했던 말들이다. 딱 하나만 꼽는다 하면 다스거던. 다스는 이명박 것이 아니라고 노래를 불렀던 양반 아닌가

 

 

다스 이야기만 나오면 횡성수설 결국 편향된 시각으로 보는 탐사보도가 문제라고 했었지. 그런데 어쩌나 다스는 명박이 것 하고 법원에서도 확정이 나버렸는데..

 

 

 

부산시장 후보 토론 때 가덕도 신공항을 어떻게 정부와 짝짝꿍해서 빠르게 확정을 짓겠다 하는 말을 지어내는 것 보다, 썰전에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한 반론을 만들어 내야 하는게 더 고민 스러울 거야.

 

민주당도 이 부분을 확실하고 질기게 공격 할테고 여기서 판가름이 난다고 봐. 내가 썰전을 다 본게 아니라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썰전에서 또 어떤 말로 이명박을 쉴드 쳤었는지 줄줄이 나올거야.

 

 

 

민주당에서는 김영춘만을 보고 있는데, 솔직히 김영춘이 나온다면 진다.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힘든 부산에서 정치를 이어나가는 김영춘의 정치인생을 폄훼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이 지점이 김영춘에서 오거돈의 향기가 난다는 것이다. 오거돈 역시 부산을 거점으로 오래도록 정치한 인물이거던, 민주당은  빠르게 새로운 인물을 낙점 해야 한다. 굳이 경선 할 필요도 없지 않나.

 

 

부산을 거점으로 해서 움직이는 정치인은 보답 할 인간들이 많아,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낙하산이 생기고 부패가 형성 되는거다. 그러니 지역에 보답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여야 한다는 새로운 논리를 선점을 하는건 어떨까?

이점을 선거에서 강조를 하면 박형준까지 걸 수 있는거지. 

 

박형준이 3번이나 부산 수영구에서 출마 했는데 18대 빼고 다 낙선이었지만, 선거 동안 정말 많은 인물들에게 도움을 받았을거란 말이다.

 

 

 

여기서 박성훈 부산경제부시장이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한다고 하네

오거돈이 유재수 대신에 뽑았지만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불출마 하면서 박성훈을 밀고 있거던 현재는 이언주 다음의 지지도이지만 서병수가 밀고 경제라는 화두로 움직이면 박성훈이 박형준을 앞지를수도 있어.

 

박형준 보다 오히려 박성훈이 상대면 더 힘들어 질수도 있지 않을까?

 

 

 

부산 출생에 부산 동성고,서울대 출신에 행정고시, 사법고시 패스를 했고 기재부 출신이야

 

박성훈은 보나마나 후보 경선에서 경제에 올인할 게 뻔하다고, 정치적 논리로 움직이기 보다는 경제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박형준을 밀어 붙이면서 후보 경선 싸움을 할텐데 민주당은 정치인으로 낙점을 한다고?

 

 

그래서 난 최지은을 민주당 후보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해.

 

박성훈이 서울대, 하버드 케네디스쿨 행정 석사 출신에 세계은행에 파견 나갔었던 이력이라면

최지은은 서강대, 하버드 케니드스쿨 행정학 및 국제개발학 석사, 옥서퍼드 국제개발 박사 출신에 세계은행에 7년간 근무했어

 

 

최지은 역시 부산 출신이고 아프리카개발은행 최초의 한국인 공채 직원이야, IMF때 집이 도산해서 경제적으로 힘들때 였으니  빽이 있어 된게 아니지, 오로지 자기의 능력으로 된거지.

 

아프리카 개발은행에서 이집트 튀니지 등 수출 및 산업정책을 자문했고, 잠비아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민간부분 활성화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설계를 했지

 

그 후  세계은행에 이코노미스트로 영입돼 카자흐니스탄, 알바니아등 구(舊)소련 체제전환국의 지역통합, 무역 및 투자시장 개방, 규제완화등을 위한 차관사업을 지휘 했던 전력을 보면 박성훈에 전혀 밀리지 않는 경력을 가졌어, 만약 박성훈이 박형준에 진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은 경제 능력으로 밀어 붙일 수 있다고.

 

 

국민의힘이 헛발짓 할 것이라고 보는 확률은 당연히 높아, 여기에 경제에 빠삭한 신세대 정치인이 나온다면 분명 이기는 싸움이라고 본다.

 

부산은 지금 많이 퇴보 되었어, 경제 인구가 자꾸 울산으로 빠져 나가는 와중이라고, 그러니 정치가 아니라 경제 활성화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 지역이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자부심은 이미 망가진지 오래거던.

 

해운대나 발전 되었지, 남포동은 퇴화 되었고 서면도 맛갔어, 더불어 동구는 내가 살던 90년대 환경과 달라진게 없다. 범일동 좌천동 보면 참 한숨이....

 

최지은의 경력이 일천하다고 말은 못할거야, 다만 정치는 일천해 그래서 힘들거라고 본다면 최소 임종석 정도는 되어야 부산시장을 탈환 할 수 있다고 본다.

아님 최소 변성완 현 부산시장권한대행도 괜찮겠다. 오래도록 행정부에서 일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김영춘이 가진 상징성을 민주당은 외면 못할거야. 아마도 김영춘이 후보 될 확률이 가장 높을거랴.

그럼 김영춘은 최지은을 경제부시장으로 활용 하는 방안을 생각 할 수 있겠지, 경제가 우선이다. 이걸 어떻게 풀것인가에 김영춘의 당선이 달려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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