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란 윤석열/ 특검 동의하십니까! 이재명의 외침!

 

 

오늘 대선토론에서는 두가지가 놀라움을 줬어요.

 

오늘도 역시 대장동에 대해 적어와서 줄줄이 읽습니다.

이쯤되면 외울만도 한데 아직도 대장동 질문을 보고 읽다니...

 

 

 

 

녹취록에서 이재명에 대한 부분만 열심히 읽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의 그 반격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특검해서 그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되어도 책임집시다
동의하십니까!!!!

 

 

 

 

동의하십니까!!!

 

 

임팩트가 강렬하게 박히는 장면이었어요

 

여기서 특검은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수사까지 특검 하자는 것이거던요.

그리고 김만배가 밝힌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 이건 청순한 뇌를 가진 사람이면 다 알만한 아킬레스건이거던요.

 

동의하십니까!!!

 

 

 

 

윤석열 : '페미니즘 때문에 남녀 교제가 잘 안 된다, 그래서 저출생에 영향을 미친다

이재명 : 페미니즘이 뭡니까

 

 

윤석열 : 휴머니즘!!

 

 

 

 

이, 심 : 성인지 예산이 뭔지, 성인지 예산에서 어떤 것을 삭감해서 국방비에 쓸 수 있는지 말씀해달라

윤석열 : 성인지 예산은 부처에 흩어져 있는 예산 중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는 차원으로 만든 예산으로 그 예산에서 조금만 지출구조조정을 해도 북핵 대공방어망을 구축하는 데 쓸 수 있다.

 

 

 

 

아니 제대로 된 놈에게 배웠어야지..어찌 김진태에게 배웠냐...

 

 

 

 

실제 여성을 한정해서 쓰는 예산이 아니라고 팩트채크 한두번 한게 아니죠.

 

 

 

 

국힘당 : 윤 후보는 성과가 부족한 성인지 예산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말한 거'라면서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예산을 조정할 건지는 결정된 바 없다

 

 

 

 

어려운 이에게 더 많은 혜택을..주장하는 그림으로 유명한데 이걸 안철수가 가지고 나왔어요

그런데 이재명의 답변이 기가막히더군요.

 

안철수 후보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의자(그림 속 상자)를 만드는 돈을 키 큰 사람(부자)들이 거의 다 냈다

그러니 키 큰 사람에게 불리하게 할 필요는 없는거죠.

담장 자체를 낮추는 노력도 동시에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이재명의 철학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