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의 출연진 샘닐, 제프 골드블럼, 로라던과 월드 출연진 크리스프랫, 브라리스 달라스 하워드의 합작품이다
그런데 그 두 세계의 인물들의 시너지가 마이너스만 뿜어내더라.
쥬라기월드는 사실 뻔하다.
공룡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인간, 그 것을 막을려는 인간과의 싸움.
그러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공룡에게서 도망치는것인데, 이제는 많이 식상하다.
웬만큼 공룡과의 싸움도 봤고, 매번 도망치기 바쁜 배우들도 봤다.
이걸 더 늘려봐야 관객들의 악평만 난무 하겠지.
이번 마지막편을 보고 나니 더욱 그만 만들어라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스토리의 힘이 없다. 너무 뻔한 전개, 허술한 협력들은 긴 상영을 더욱 지치게 하는 요소였다.
한 사람이 자기 목숨을 걸고 남의 도와 줄때는 관객이 이해 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얼렁뚱땅 만들어 버린 부분에서 처음에는 돈되는 것이라도 탈취할 목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
그게 아니라니, 순수한 자봉이라니....
직업자체가 불법 화물 배송이 아닌가...
메이지를 구하러 가는 도중 비행기 추락 각자 고생을 하고 만나는 뻔한 전개이긴 한데 서로 떨어진 오웬과 클레어는 너무나도 쉽게 만난다.
이렇게 쉽게 넘긴 이야기들은 아마도 너무 긴 런닝타임 때문에 삭제를 했을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관객이 이해를 하고 보라는 것은 무성의하다.
아동 영화도 이렇게 만들지는 않아.
쥬라기공원팀들의 활약? 내용도 어슬퍼, 무슨 이유로 침입을 했는지 예상하면서도 자기가 신임?하는 넘, 한명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
중요한 시설물 정도에는 감시 cctv는 기본이고 그곳을 출입하는 이들 감시 역시 기본인데 아무런 대책이 없이 할매 할배 활약하게끔 두다니...
그리고 실망한 관객들 중에는 공룡의 비중이 적고 메뚜기 활약이 많다고 실망한 이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전 메뚜기 활약이 인상 깊었어요,
또 메뚜기가 없었다면 스토리 자체가 형성이 되지도 않아요.
아주 큰 메뚜기, 얼마던지 더 큰 파괴력을 보여 줄수도 있었을텐데, 오히려 너무 약하더군요. 곡식만 먹어치우다니...
전편에 비해 공룡의 비중이 작긴 했지만 액션은 좋았습니다.
공룡과의 추격전은 멋졌어요.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사람이 오토바이 타고 대역 했을까?
이사벨라 서먼은 쥬리기월드 스타인데 아직은 쥬라기 두편에만 출연 한 배우지만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볼 것 같은 배우일것 같다.
그리고 매번 써 먹는 이 공룡.
첫 장면에서 바다 나오자 말자 이놈 나오겠네 예상을...
이번 도미니언편이 마지막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이젠 할 이야기도 관객들이 놀라움을 가지고 볼 장면을 만들기도 어려울겁니다.
아이맥스에서 보면 더 재밌고 4DX는 더더 재밌다고 하네요.
이왕 보실려면 4DX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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