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피프티 사건이라고 호사가들은 말하는 민희진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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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당의 주술 경영이라니...이 무슨 해괴망칙한 소리인가.
근데 하이브 언플 잘하네 민희진 기자회견 할 날에 이걸 터뜨리네...
근데 이 기사는 솔직히 오버 한것 같다. 내가 아는 이 중에 무당이 있을 수도 있고 사담을 했을 수도 있을 상황이라 뭔 말을 못해 다 할수 있는거지. 그냥 민희진을 나락 보내기 위한 하이브의 언플이라고 본다.
그리고 민희진의 기자회견에 그냥 묻혔다.
시작
하이브의 방시혁은 민희진(어도어)가 경영권 찬탈하려고 했다며 감사를 진행했고
민희진은 그런적 없고,신인 걸그룹 아일릿 컨셉이 뉴진스 베낀거라 그거가지고 항의했더니 사과는 커녕 날 짤랐다/ 이번 민희진 반란의 핵심 이라고 함.(민희진의 기자회견을 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신빙성이...)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 이면에 '뉴진스 성공 신화'에 따른 보상 수준에 대한 입장 차이도 영향을 끼쳤다는 시각이 있다. 민 대표가 지난해 연말 기존보다 2배가 넘는 거액의 보상을 요구했지만, 하이브가 이를 거부했다는 게 가요계 인사 전언도 있긴 한데 이건 하이브측 언플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야 할듯.
어쨌던 그 덕에 하이브 시가총액 7500억원가량이 날라갔음.
박지원 하이브 CEO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
이런저런 것들을 모아 문제를 제기해 (하이브를) 압박한 다음 궁극적으로 빠져나가는 방안이 정리된 문건 문건 내용.
▶다른 문건에서 민희진은 외부에 "방시혁 의장이 나를 베껴서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 라는 말도 했었다고 하는데 이건 뭐 지인간 대화에서 뭐 자아도취 중에 한 말일 수도 있지, 방탄이 어떻게 성공 했는지 업계 사람들 중에 모르는 이도 없는데...
경영권 찬탈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해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 하이브에 이어 어도어의 2대 주주가 됐다.
먼저 하이브에 민희진이 합류 할때 조건을 보자.
민희진 합류조건은 하이브 내 쏘스뮤직에서 준비중인 걸그룹 케어였습니다. 이게 2019년임. 그러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어퍼지고, 쏘스뮤직내 연습생 데리고 독립 레이블 어도어로 나온거에요. 그게 뉴진스이고, 뉴진스 성공으로 스톡옵션 주려고 했지만, 세금때문에 매출 업데이트되기전에 어도어 지분 20%(민희진+측근) 저렴하게 매각한거에요. 애초에 어도어 콜옵션은 존재조차 안했습니다.
그럼 20%의 지분을 가진 민희진이 80%를 가진 방시혁을 제치고 경영권을 찬탈할 수 있나?
당장 이게 의문이 들어, 가능은 한데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하더라고, 일단 초반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전재가 있고, 여론이 하이브에 안 좋아야 하고 하이브가 주식을 팔아야하고 ...민희진이 이미 실현한 어도어 이사진을 자기 사람으로 채워 놓는 것도 가능을 위한 첫단추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ㅡ 아주 쉽지 않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정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저 문구에 대해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한다.
0. 방시혁은 르세라핌을 본인 새끼라 챙기고 뉴진스는 남의 새끼라 느끼고 뉴진스를 희생 시키려 함. 민희진은 이런 대우 때문에 빡이쳤고 그러다가 아일릿까지 뉴진스랑 비슷하게 나오니 돌아버림
1. 하이브랑 존나 싸우고 하이브가 "꼬우면 성공해서 복수하세요" 시전
2. 민희진이 개빡쳐서 그래서 부대표랑 방시혁 뒷담을 오지게 까다가 찬탈같은 얘기도 농담처럼 나왔던거다.
3. 만약, 내가 접촉했던 투자사(ex. 사모펀드) 있으면 데려와라, 그 누구와도 접촉한적없다.
대부분 배임이나 경영찬탈은 아니라고 보는 측면이 많다.
뉴진스의 가치를 떨구어야 하는데 도쿄 공연을 기획하고, 앞으로 세계투어도 시작하면 주가는 고공행진이 분명한데 하이브는 뉴진스가 새로 시작하는 이 시점에 조용히 무마 하지 않고 감사를 진행 외부에 터뜨려 버렸어, 주주 가치 손상은 민희진이 아니라 하이브가 시작한 것임을 명심하자.
민희진의 기자회견...흠야....흠....경영권 찬탈은 민희진이 하기에는 뭔가 아닌 느낌이다. 자기애와 내새끼에 대한 프라이드가 너무 강한 나머지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뭐라도 한다는 느낌.
나훈아 기자회견을 훌쩍 넘어선 역대급 기자회견이었어.
이미 민희진의 욕은 밈으로 승화 되었다.
1. " 이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온갖 카톡을 야비하게 캡쳐해가지고"
2. " 제가 병신이라서 가만히 있었던게 아니에요"
3. " 제 법인카드 보잖아요? 야근 식대밖에 없어요. 배민."
4. " 얼마나 야비해요 기자회견 한다니깐 무당 풀잖아. 개야비하죠?"
5. " 이 업을 하잖아? 욕이 안나올수가 없어. 씨발새끼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6. (5번 발언 뒤) " 죄송해요 저도 스트레스 풀어야죠. "
7. " 저 3일동안 미친년 된거 아시죠? 저 개싸이코 됐었잖아요. "
8. " 이거를 믿는 내가 병신인가요? 내가 병신이에요? "
9. " 이건 패스하고. "
10. " 내가 이렇게 개같이 일했는데! 160억 .. 씨... 씨.. 그거.. 하.. 알았어요. "
11. " 제가 호구인줄 알고 나를 묻으려고 지금, 뭐 이런 사람들이 다있어? "
12. " 들어올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뒤에서 지랄 떨지말고 "
13. " 대기업만 뿌리는거 받아쓰지 말고 가난한 애들것좀 써주세요 제발 "
14. " 너무 속시원해요 욕쳐먹어도 "
15. " 난 너무 빡세게 일해서 집에서 누워있어도 돼 "
16. " 저 보니깐 '저 년 장난 아니다' 이런 생각 들잖아요? "
17. " 저 마음 약해요 약하니깐 씨발 이렇게 열받는거지 "
그런데 이 막가파 기자회견은 여론을 돌려 놨다.
mbc법조팀 기자까지도 말이다.
그런데 민희진의 기자회견을 보고 민희진과 방시혁, 박지원 카톡이 까 발린 뒤에는 이렇게 판단 하는 사람들도 늘어간다.
민희진한테 걸그룹 개발린 방시혁의 자격지심, 근데 밑에서 가만 안있고 지랄견마냥 달려드는 민희진이 존나게 아니꼬와서 쫒아내려고 존나 언플
민희진이 만드는 걸그룹이라는 후광 얻고싶어서
간쓸개 빼는척 꼬셔서 데려와놓고 온갖 수로 통수침
정작 싫은얘기는 바지사장 시켜서 관전자 노릇함
-> 졸라 푸씨같음 ㅋㅋ
르세라핌 뉴진스한테 쳐발리니까 뉴진스 앨범
하이브 유튭채널에 홍보 안해줌
뉴진스 부러워서 카피 그대로 뜬 하위호환 아일릿 데뷔시킴
앞뒤 없이 오너에게 덤비고 왁왁 소리치는 정도의 인물이라 경영권 찬탈은 그 성질 부리는 와중에 그냥 나온 말이고 뒷담화일 뿐이라는 말이 먹혀들고 있다. 더불어 방시혁은 밴댕이 소갈딱지가 되었다.
기자회견 중 중요한 일부가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하이브는 대응을 안하겠단다.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말이다.
어랏.
그러면서 어도어 대표직은 내놓으라고 한다.
민희진이 말한 불공정 주주계약의 전말이 기사화 되었네
나만 믿어....큰 돈이 오갈때는 누구도 믿으면 안된다. 바로 계약서 들고 변호사 만나서 계약하는게 기본이다. 그런데 그 누구도 아니고 하이브 박지원에게 의논하고 믿고 싸인했다니....
민희진
여론은 민희진에게 좋지 않았다. 하이브의 힘이겠지만 그렇다.
경영권 찬탈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대부분 미친년, 니 돈으로 해라 이런 상태였다.
그리고 예전에 인터뷰 한 이때도 오버가 심한데? 방시혁을 호구로 만드네? 하는 여론이 있었거던.
자 ..하이브가 없었다면 현재의 뉴진스가 만들어 졌을까?
이에 동의하는 이들은 많이 없다.
민희진의 능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는 이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민희진이 하는게 아니라는거다. 하이브의 자본, 인력, 홍보가 없었다면 단 시일내 뉴진스가 뜰수 없다. 그리고 민희진이 애써 외면하는 방탄의 존재는 더욱 무시 못하지.
그런데 뉴진스가 데뷔전부터 하이브의 험난한 방해 공작을 뚫고 올라간게 드러나버렸다.
아 하이브의 돈도 있었지만 민희진의 힘도 맞구나...
블라인드에는 이런 시각도 있더라
NCSOFT· i*********
하이브는 단순히 꼬장받아주기 싫어서, 컨트롤이 안되어서 민희진을 찍어낸게 아님
어도어가 2조?로 평가 받는 이유는 뉴진스, 민희진이 전부임
근데 뉴진스와 민희진의 결속이 단단하고 5년 후에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둘이 같이 나가서 새회사 차려버리면 막을 방법이 없음. 일단 만들어질때부터 하이브와 민희진의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에 5년 후에 2조 손실이 확정인거임.
하이브가 이걸 방치하고 그냥 5년 보낸다? 그럴리가 있나. 뉴진스 상품성 희생해서라도 아일릿 띄워야 하는게 하이브 입장이야. 민희진은 좀 더 발톱을 숨겼어야 했음
뉴진스
민희진의 기자회견 말 중에 뉴진스멤버와 그녀들의 부모도 소환 했는데 뉴진스의 앞날을 생각하면 언급을 안했어야 했다는 주장들이 더 많다.
애들이 저에게 전화해서 20분 동안 울더라. 어머님도 여론이 뒤집혀 희진 님을 화형하기 직전이니, 기자회견에서 쏘스뮤직이 이렇게 하고 하이브가 이렇게 했다고 얘기하라고 하시더라
이 주장의 팩트는 누구보다 뉴진스가 제일 잘 알겠지.
이미 뉴진스의 타임라인과 르세르팜을 비교하고, 그리고 민희진이 나왔던 유퀴즈까지 다 훑은 이들이 많다. 뉴진스가 침착맨에 나왔던 것은 하이브 측이 뉴진스 예능 나가는 것을 다 막았기에 궁여지책으로 나온 홍보라고 보는 이들도 생겼어
업계에서 보는 민희진 평판
민희진을 싫어하는 이들 글이라는 전재가 있어야한다
블라인드를 보면 카더라 소문 보다는 조금 더 적나라 하게 이 논란이 있기 전 부터 민희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건 앞서 말한대로 민희진의 업무 스타일이 내 사람 아니고서는 부하 직원에게는 지옥!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올라온 글..직원들 달달 볶는 상사인 것 만은 틀림없다.
민주당 노모씨는 검수완박 반대 했었는데 검찰에 걸려 공천 날라갔다. 그러면서 했던말이 반대한 내가 잘못이다 했지 민희진도 이런 직원들 글 읽고 반성 하자.
민희진은 이 사태 이전에 이미 이렇게 낙인 찍혔었다.
그리고 뉴진스가 나가도 크게 하이브에는 타격 없다는 식의 발언들도 나온다.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라는 것을 기자회견에서 이미 잘 보여 줬고 업무 방식도 어떠했는지 대략 나오고 돈에 관심 없다고 했지만 지분싸움도 있었어 하지만 뉴진스에게는 진심이었고, 명예, 프라이드 강한 이라는 평가는 또 분명해졌어. 물론 미친년도 함께 말이다.
와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사족
뉴진스가 민희진 손을 들어 준다고 한다 해도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곡도 안주고 활동도 안시키고 서랍에 넣어둔다면 아마도 하이브의 위기는 그때부터 오게 되는 형국이 된다 그러니 쉽게 뉴진스를 서럽에 넣어 두지도 못할거야
표 안나게 할려고 해도 보는 눈이 어디 한두개인가?
그러면 민희진이 나가서 그냥 멍하니 잘도 두고 보겠다.
만약 뉴진스 성적이 안나오면 그 모든 책임은 하이브가 져야 하니 더욱 매진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제는 카피도 못한다.
안무가들도 민희진을 응원하더라.
뉴진스도 아일릿도 이젠 차별점을 확실히 두고 잘 키우는 수 밖에 없다.
아일릿은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에 이어 9번째로 핫100 진입에 성공한 K팝 그룹으로 등극했는데 안무는 좀 심하더라...
뉴진스는 하이브를 떠나면 어떻게 될까?
민희진의 기자회견 말처럼 뉴진스를 차별하고 모든걸 관리감독하면서 민희진이 원하는 대로 홍보도 안해줬다는 것을 증명하면 7년이라는 족쇄가 풀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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