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니뎁이 출연한 영화들이 줄줄이 망을 이루어냅니다
트랜센덴스 또한 관객의 외면을 받았는데요 이건 한국 뿐이나리 북미에서도 다 흥행 실패입니다
보긴 이전에 보았는데 너무 실망해서인지 리뷰를 안했더군요 ㅎㅎ
인간의 두뇌가 업로드된 슈퍼컴 ‘트랜센던스’
당신의 그 어떤 상상도 이 영화를 초월하지 못한다!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反) 과학단체 ‘RIFT’의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연인 ‘에블린’(레베카 홀)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시켜 그를 살리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작하는데…
레베카 홀은 볼때마다 그녀의 어느틈의 얼굴에서 스칼렛요한슨의 얼굴이 보인다..닮아도 너무 닮았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도...ㅋㅋ
모건프리먼은 왜 나왔는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이분은 다작하기로 유명한데 안나오는 영화를 찾는게 더 빠를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더군요
아무나 나오더라도 영화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출연료도 많은 그를...
인셉션을 연상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이기에 믿고 보았지만 너무 이야기 할거리가 없고 재미도 다 놓쳐버립니다
출연진들의 출연료가 너무 센 나머지 제작비를 아끼기위해 일까요? 정부의 힘은 배제하고 소규모 전투를 합니다
조니뎁을 죽게 만든 반과학단체 조직을 이용해서 싸움을 시작하지만 박격포로 공격을 하고
오로지 레베카 홀의 바이러스에만 목을 메더군요
대단히 허술하게/볼거리/개연성을 모두 놓쳐버립니다
다들 조니뎁이 아닌 인공지능의 컴퓨터 일뿐이라고 다들 판단해버리고
몇년 동안 조니뎁과 지내온 레베카 홀 또한 뒤에는 조니뎁을 소멸 시킬려고 합니다
세상을 오염시킨것을 정화 하는 놀라움을 계획하고 실행하지만 왜! 그 긴 시간동안 둘은 이 상황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조니 뎁이 아내를 놀라게 해 줄려고 말을 안 했을까요?
여기서 부터 어긋난거죠 그뒤 하나둘씩 인간들이 조니뎁과 연결 되어가는 기적?을 볼때 레베카홀도
조니 뎁이 아닌 컴퓨터로 인정해 버리는 오류를 하게됩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사고를 하고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 미래는 이런것이다고 보여준 터미네이터로 인해
관객이 결론을 별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것이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할수 있겠더군요
영상의 놀라움도 없고 화려한 볼거리도 없고 조니뎁의 매력은 오간데 없고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건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고 시사하는바가 큰데도 무매력의 영화에 묻혀버리더군요
인간과 테크놀리지의 결합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물음에
터미네이트냐/트랜센던스 어떤 답이 지는 이제 인간이 앞으로 이런 혁명적인 일이 나올때
판단을 잘 하라는듯한 뉘앙스가 풍겨 나오더군요
지금 과학의 발전을 보면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결과는 이로울수도 파멸일수도 있을겁니다
줄기세포나 두뇌에 대한 과학의 발전은 나날이 늘어 날것이고 어떤 영화적 결과에 도달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결과를 염두에 두지 않을것 같네요 인간이 가진 끊임없는 탐구에 대한 욕심은 브레이크를 걸수가 없을겁니다
약간 다른듯하면서도 비슷한 미드
스스로 사고를 가진 슈퍼 컴퓨터와 스릴러적 액션이 가미된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이 미드의 스토리와 비슷한 면면이 많이 있더군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미리 파악하는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것을 조합해서 사고가 일어날것을 미리 알려주는 컴퓨터
오히려 이 미드가 주는 주제의식이 더 강렬하다는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 멋진 맞춤복을 입은듯한 배역들 그리고 수시로 주는 긴장감 액션은 훌륭합니다
제임스 카비젤과<맬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예수님역>
마이클 에머슨<미드 로스트의 벤자민역>의 꽉 찬 연기는 집중도를 가질 수 밖에 없네요
차라리 트레센젠트 보다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를 추천하겟습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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