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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픽사 애니 단편모음-점프 /바운딩 픽사 애니 단편집중 한의 점프 아이들에게 참 교육적이다아이들이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애니 단편집 감동이 절로 일어나는데... 자신의 아름다운 양털에 자부심을 느끼던 양이 양털을 깍이게 되자 자심의 초라한 모습에 낙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큰 뿔 사슴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기라는 충고에 희망을 잃지 않고 즐겁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자막이 없이도 몸짓으로 내용을 알수 있을 정도 ㅎㅎ 더보기
영화 밀리언 웨이즈 시사회 후기-19금의 농도깊은 대사 조금만 대책없는 코메디 세스 맥팔레인 감독 주연이라.. 단지 19곰 테드의 감독으로만 알고 있었다 에그머니나 이 툭 툭 튀어 나오는 까메오들의 향연이라니... 미국에서는 거의 지존급 존재이다 배우, 성우, 애니메이터, 각본가, 영화 감독, 영화 제작자, 희극인, 가수 팔방미인이란다 심슨을 잘 아시겠지요 이것과 버금가는 패밀리 가이란 애니의 창조자이자 역대 최고의 집필료를 받는 극작가이다...헐 이런 그가 19곰테드로 극영화에 진출해서 성공을 맛보고 두번째로 만든 영화가 이영화 원제목은 우리 말로 하자면 "서부에서 죽는 백만가지 방법" 왜 바꾸었을까? 웨스턴에서 알아주는 겁쟁이 양치기 총각, 알버트는 남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미모의 여친, 루이스와 기적 같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웨스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 싸움에서 죽일 놈의.. 더보기
영화 스틸라이프 시사회 후기...따뜻하고 잔잔한 ... <스포> 참 애잖하다 영화의 결말이 이렇게 되는게 정말 슬프다 감정이입이 참 많이 되었다 나의 현실도 저런 죽음과 무관하지 않아서 일까? 스포없이 글 적기는 참 힘들어 다량으로 내포한다 나의 외로움과 쓸모를 발견해준 단 한 사람, 당신의 ‘존 메이’는 누구인가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존 메이. 런던 케닝턴 구청 소속 22년차 공무원인 그의 주 업무는 잊혀진 의뢰인의 유품을 단서 삼아 아무도 듣지 못할 추도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길로 출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며 혼자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의뢰인이 나타난다. 존의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서 살던 ‘빌리 스토크’가 죽은 채 발견된 것. 같은 날 회사로부터 정리해고를 .. 더보기
영화 로크 시사회 후기-톰 하디의 미친 연기를 봤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난 영화를 볼때 전혀 관련 글이나 소식도 안본다 포스터는 어쩔수 없이 보게 되지만 이것 또한 간혹 스포가 내포 되어 있기에.... 포스터만 보면 폰부스나 더 콜,베리드,더 테러 라이브 삘이 물씬 풍긴다 그래서 딱 스릴러구나....자동차에서 움짝 달싹도 못하는.... 롤링스톤지는 뭘 보고 서스펜스니 밀실공포를 주절렸는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릴러는 아니다 드라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톰하디만 나오는 다른이는 목소리 연기다 톰하디의 전신을 볼수도 없다 ㅋㅋㅋㅋ 오로지 운전만 하는 상황에서 대사로 모든걸 다 표현하고 가끔 죽은 아버지에게 하는 넋두리가 전부이다 하지만 톰하디의 이 미친 연기력은 혀를 두르게 한다 영화 내내 그의 얼굴과 대사에만 집중해야하는 상황을 끊임없는 소소한 표정과 .. 더보기
영화 우는 남자 시사회 리뷰-이정범이 만든 액션은 최고다 한국 영화의 액션은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 액션영화에도 이런 멋진 스토리를 입힐수 있고 한국내에서도 이런 멋진 폭력의 잔혹함을 나타낼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지.. 그럼 우는 남자는 어떠할까? 일단 그 액션에 대해서는 왈가불가 할 이유가 없는듯하다 약간은 우려스러운게 한국에서는 대규모 총기 영화는 현실성이 많이 없다는것인데 그것을 잘 피해간 스토리이기도 하다 미국교포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흑사회가 한국에서 벌리는 사건이기에 ㅎㅎ 문제는 익스트림무비의 다른 분들은 장동건의 역활이 많이 아쉬움을 남긴다 ..음 저도 약간 그런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액션에 집중해서 보아서 넘어 간 편이라 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 더보기
영화 하이힐 시사회 리뷰-차승원이 살린 영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이야기입니다 장진 감독이 만든 영화에서 보기 힘든 여러장르가 뒤섞여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척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듯하네요 장진 감독에 대한 그 느낌을 지닌 분들은 조금은 몸에 안맞는 듯할수 있고요 또한 성 정체성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은 조금 깊이 있는 생각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 말한것 같이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이야기입니다 다른 부가적인 액션이나 차승원이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형사라는 장치는 좀더 극대화 극적인 효과를 노린 장치에 불가합니다 물론 그것들로 인해 포스트에 나온 글귀같이 "결국 내안의 그녀가 죽었다"가 완성이 됩니다만...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신이 날 잊은 거야…”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 더보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사 리뷰-분명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뭔가가 시원찮다 스토리는 많이들 본듯한 그런 스토리인데요 이걸 외계인과 엮어 놓으니 그냥 수긍이 갈수밖에 없는 그런 스토리로 변모합니다 빠른 전개는 역시 액션 영화의 필수 요소인듯해요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 (크루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위에서 말한것 이상은 없습니다 다만 리셋!! 이것으로 인해 같은 말 같.. 더보기
공포 영화 오큘러스 시사 리뷰-교차편집의 공포가 멋지다 전 공포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러고 보니 연애물도 안좋아하고 오직 액션만 좋아하는듯한 뉘앙스지만 ㅎㅎ 컨저링 인디시디어스도 안봤습니다 그래서 오롯이 이 영화만 제대로 평가하기 좋았는데... 오큘러스는 과거와 현실을 멋드러지게 교차편집하여 공포를 극대화 시켰네요 귀신 보다는 초자연물에 의한 귀신이라고 보는편이 맞을듯합니다 영화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저렴하게 찍었을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하지만 저예산이라고 무시할게 아닌게 편집이 얼만큼 영화에 중요한지 잘 표현해준 영화라 보여져요 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교차편집이 거슬리는 분도 있을것 같더군요..ㅎ 보고 있어도 보지 못한다 놓치는 순간, 당신을 홀리는 영화 어린 시절, 충격적인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남매. 이 일로 동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