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10.01 03:07

럭키 시사 리뷰 32살의 유해진 사랑스러운 조윤희 임지연만으로도 재밌네요



럭키 유해진의 단독주연입니다

아마도 처음인 단독주연인 듯하네요 대배우의 천만요정 오달수와 같이 명품 조연들도 이제 주연에 합류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믹 요소가 강한 유해진이라 더욱 기대를 했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반전입니다 생각 보다 코믹 요소를 절제?를 했습니다 유해진이 맡은 배역 자체가 코믹을 선사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의 정체에 따른 반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유해진은 오히려 진중하고 진지할 따름이네요

예상과 다른 유해진의 모습으로 억지 웃음도 없고 과욕을 부리지도 않습니다


원작이 일본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이라죠





요즘 유해진은 마동석과 더불어 가장 핫 한 배우죠 

삼시새끼로 인해 유해진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많은데요 

이미 바다로간 산적으로 유해진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더 많았죠





저는 한참 전 공공의적에서의 유해진에 빠졌었어요





이때도 칼잡이로 나왔었는데 이번 럭키에서도 칼을 멋드러지게 사용합니다





상황적 코믹을 가미했지만 유해진에게 코믹을 주어주지는 않았는데 그게 나름 참 재밌어요

기억상실증이라는 요소와 뒤바뀐 환경에서 오는 간극의 차이를 적절하게 코믹으로 푼 점도 재밌었고 

칼을 잘 다룬다는 설정을 이렇게 푼 것도 재밌는 요소였어요






심하게 웃길려고 노력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플러스 점수를 주게 됩니다

오달수의 대배우는 뭐랄까 신파로 무장해서 너무 뻔한 영화로 만들어서 관객들에게 좋은 별점을 얻지 못했잖아요





원작인 열쇠도둑의 방법이 어떻게 풀어간 줄은 모르지만 절제미가 좋았습니다

괜시리 유해진에 모든걸 기대어 뽑아 낼려고 했다는 도리어 안 좋았을 것 같거던요

32살의 유해진 이것만으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물론 기억상실증이라는게 항상 영화에서는 풀리게 마련인데요 이 부분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때부터 너무 빨리 영화 스토리를 이끌어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 부분에 코믹요소를 넣어서 풀어 갔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지 아쉬웠어요

바뀐 신분이 배우라는 점은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네요


잔잔하게 웃겨주는 영화입니다






유해진과 더불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파트너 조윤희와의 러브스토리는 미소를 짖게 하고

조윤희의 털털한 매력에 빠지게 되더군요 매력이 가득했어요 ^^








유해진과 조윤희 커플이 코믹요소와 러브스토리로 달달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하루만이라도 폼나게 살고 싶은 단역배우로 스릴러?를 책임진 이준 파트는 좀 답답하긴 했습니다

유해진의 정체를 알고도 너무 담대하게 여자에게 빠져 있어요 ㅎㅎ

이건 철이 없는 인간이 아니라 나사 두어개는 빠져 있는 인간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만큼 매력을 지닌 임지연이기에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보호본능을 물씬 풍기게 하는 그녀의 연기 아주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녀의 활약으로 인해 많이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인 스릴러 파트 부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지 않나 할 정도로 매력을 보여줍니다

임지연이 다른 사람으로 부터 도망칠때 보여준 그녀의 표정 연기는 아주 좋았어요





이준은 단역배우에서 발전 하지 못하지만 유해진은 단역배우에서 발전을 합니다

어떻게 발전을 하게 되는지 보세요 약간의 교훈적인 메세지는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유해진의 매력은 별다름이 아닌 것 같아요 현실미남이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유해진 그 모습이 그대로 나옵니다

이준은 배역 자체가 워낙 찌질해서 매력이 나오지 않지만 그 모습을 연기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해진이 돋보인것 같아요


조윤희의 매력과 임지연의 매력을 더불어 느낄 수 있는 럭키

아수라를 보고 난 뒤 찾아오는 진흙탕에 빠진 기분을 럭키로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