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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카운턴트 이거 생각 보다 재밌네요 2편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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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아주 독특합니다 

자폐증 아이가 수학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군인의 아버지 영향으로 엄청난 무술 총기 습득을 장착한 인물

전 잭리처 보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자폐증이 있는 연기를 한 벤애플렉의 연기다 너무 좋더라구요 ㅎ

이 영화는 시리즈 물로 기획 되어도 잘 될 것 같더군요






물론 마구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설명이 너무 많은 게 흠이긴 합니다 

주인공의 플래시백이 조금 남발을 하고 있는데 회계사라는 독특한 직업 그리고 자폐아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라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액션이 팡팡 터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깔끔합니다 존 윅같은 총기 액션을 연상케하는 확인 사살까지 정말 깔끔함을 느끼는 액션들입니다







벤애플랙의 미소 하면 다들 아시는 배댓슈의 인터뷰 때의 슬픈미소를 연상하는데요 ㅋㅋㅋ

어카운턴트에서는 정말 귀여움이 느껴지는 미소를 보여주더군요 ㅎㅎㅎ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탄생편이라고도 볼 수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시리즈 물로 손색이 없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보고 나면 다음편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점은 벤애플랙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겁니다

무표정 하면서도 할말은 또 다하는데 그게 참 뭐랄까 잔 재미를 받쳐 줍니다 ㅎ





처음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더군요  적이라는 존재가 생각 보다 약했는데...ㅎ

좀 더 강력한 적을 설정 했다면 더 재미를 가질 수 있었을텐데 액션이 생각 보다 적게 나온게 아쉽





애정을 느끼는 벤 애플렉의 모습도 재밌어요

더 이상 길게 진전 시키지 않고 딱 맺음도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마지막 액션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하기 때문에 맨손 격투가 잘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아주 간결하면서도 박진감이 느껴 지기는 해요 대규모 폭발 보다는 암살자 같이 정확한 원샷을 구사하는데 멋지더군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외면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개봉하는 영화 중에 바스티유데이 보다 훨씬 재밌고 인필트레이트 보다도 재밌습니다





존윅에 비하면 볼 거리는 작았지만 다른 면에서 재미를 충분히 준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만약 다음 편이 제작 된다면 훨씬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겠던데 북미에서 흥행이 어느 정도 였는지 궁금하네요 





2편이 나올지 이런 재미난 요소를 가진 작품을 이렇게 죽이는게 참 안타깝네요 

미드로 제작해도 충분할 정도로 이야기는 척척 나올 수 있을텐데

잭리처나 존윅 같이 시리즈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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