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11.21 00:01

신기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보다는 재밌게 보았어요




신기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 속의 영국이 아닌 1926년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 그 이전, 마법이 시작되는 이야기

전 사실 해리포터를 재밌게 볼 나이도 아니지만 판타지의 세계를 멀리하는 편은 아닌데 해리포터는 잼 없었는데

신기한 동물사전은 그래도 해리포터 보다는 재밌게 보았네요





신기한 동물사전의 성공요소는 에디 레드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행동도 얼굴 표정도 기막히게 최적화 시킨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디 레드메인의 이전 작품을 제대로 보지는 않았어요





제가 유일하게 보지 않는 영화 장르가 사랑이야기입니다 ㅋㅋ

그래서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대니쉬걸은 관람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2016 골든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에 뽑힌 쥬피터어센딩은 보았거던요 ㅎ

팔색조의 연기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이번 신기한 동물사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입 모양을 자세히 보면 의도적으로 만든 모습인지 원래 버릇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든 모습이라면 묘하게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입 모양이 어떤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그 모습이 뉴트 스캐맨드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뉴트 스캐맨드와 조화를 이루는 배역진들은 시대와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특히 머글로 나오는 이 분 댄 포글러

정말 안성맞춤의 배역이 아닌가 싶어요

튀지도 않고 모나지도 않으면서도 마법의 세계에도 어울리는 이 분 정말 절묘한 케스팅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리고 뉴트를 도우는 두 자매는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면서 다음 작품에서도 보고 싶더군요

신기한 동물사전의 이야기는 크게 두 축으로 갈려져 있어요

가방에서 탈출한 동물들을 찾는 이야기와 앞으로 전개 될 전쟁의 시발을 알리는 이야기로 나뉘죠






가장 이 영화에서 중요한 배역들인 신기한 동물들입니다

특히 초반부터 묘한 웃음을 주는 번쩍이는 것만 보면 환장하는 동물로 나오는 요놈 니플러








뭐 이름은 알 필요 없지만 꽤 많은 동물들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판타지의 재미를 주는 신기함인데요 그냥 마법만을 보여 주는 것 보다는 CG이지만 상상의 동물을

본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정보 제공자로 나오는 이 인물을 볼 때 전 이블데드의 주인공 부르스 캠벨이 생각 나더라구요





지금은 나이를 먹어 이런 모습인데 딱 그를 연상케합니다 ㅎ

묘하게 닮았어요 ㅎㅎㅎ






아주 큰 재미를 느끼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이끌지 궁금해지게 해주긴합니다

콜린파렐, 존 보이트는 좀 아쉽게 소비되는 느낌이 가득했어요

특히 존보이트는 왜!!!!!





스토리의 다른 한 축인 크레덴스 부분에 대한 설득력이 약한 부분이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크레덴스를 연기한 에즈라 밀러 와 연기 좋더라구요 찌질이를 연기하는데 오~~~

저스트리그에도 출연하던데 눈여겨 볼 배우인것 같습니다

실제 신기한동물사전 다음편에서 덤플도어 교수와 그린델왈드와 더불어 메인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크레덴스 이야기를 너무 많이 줄인 느낌이 나요 그래서 영화 몰입에 오히려 방해 요소로 등장하기도합니다

차라리 뉴트 이야기를 긴 축으로 이끌어 나가는게 좀 더 나은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나온 조니뎁이 다음 편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지 기대감은 충분히 줍니다

볼드모트와 쌍벽을 이루는 악한 이로 나오는건데.ㅎㅎ


신동사는 큰 기대 없이 보면 괜찮은 영화라고 판단 되네요 이제 시작을 알리다 보니 좀 방만한 느낌도 들지만 ㅎㅎ

이번 영화의 각본에도 참여한 정말 상상력만큼은 뛰어난 조엔K롤링임을 알 수 있게 하는 영화입니다